[아시아통신] (사)사랑담는사람들과 바이버(vivor)에서 주최하는 체리터블 바자회(Charitable Bazaar)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호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바자회에는 동원F&B 등 20개사 참여해 ▲한국의 고전미를 살린 전통 간식 및 주류 ▲전통문화와 어울리는 현대식 식기류 ▲향수, 바디케어, 스킨케어 제품 등을 판매한다. 수익금은 올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에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12년경부터 주요 우울증 에피소드 비율이 갑자기 크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중략). 우울증 발생 빈도는 약 2.5배나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 추세는 모든 인종과 사회 계층에서 나타났다.” 조너선 하이트 저(著) 이충호 역(譯) 《불안 세대》(웅진지식하우스, 47-4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사회심리학자이자 뉴욕대 교수인 조너선 하이트 박사는 《불안 세대》 에서, 2012년 즉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청소년들이 광범위하게 사용 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미국 청소년들의 자해율, 우울증, 불안증 그리고 정신병동 입원율이 급증했다는 통계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소셜 미디어를 많이 사용하는 10대에 비해서 그 시간에 스포츠 활동, 종교 활동을 하는 10대들의 정신 건강이 더 좋다는 것을 여러 데이터들을 통 해서 증명하고 있습니다. 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사용을 금지 시 켰을 때 청소년들의 수면이 증가하고 공부에 대한 집중력은 높아지고 반대로 우울증은 낮아진다는 것을 데이터를 통해 보여주었습니다. 조너선 박사는 아이들이 최소 14세가 될 때 스마트폰을 사용케 하고, 소셜 미디어 계정을 가져도 되는 최소 나이는 16세라고 주장 합니다. 이런 주장들이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생필품이 들어있는 희망꾸러미 5,000세트를 마련해 전달한다. 희망꾸러미는 애경산업㈜이 기부한 17억 원 상당의 자사 제품 23종(화장품·칫솔·샴푸·바디케어 등)으로 구성됐다. 이렇게 애경산업㈜의 기부로 마련된 꾸러미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분된다. 애경산업㈜은 ‘사랑’(愛)과 존경(敬)’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2012년부터 서울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한해도 빠짐없이 펼치고 있다. 2024년 10월 현재까지 희망꾸러미 나눔행사를 포함해 누적 기부액은 483억 원을 달성했다. 한편, 18일(금) 오후 1시 30분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희망꾸러미를 포장하고 전달하는 행사가 개최된다. 행사에는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과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애경산업㈜ 임직원들이 참여해 직접 800개의 희망꾸러미를 포장하고 전달한다. 이날 포장된 800개와 추가로 마련될 4,200개까지 총 5,000개의 희망꾸러미는 서울시잇다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소외계층 등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서울 자경위’)는 지난 10.17.(목) 19시 반포 한강공원에서 상반기 순찰활동에 활발히 참여한 우수방범대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공원 인근 합동 순찰을 했다고 밝혔다. 합동순찰에는 방배경찰서와 안전을 위한 근무복과 안전장비 지급을 마친 방배 자율방범연합대가 함께 참여했다. 자율방범대는 주민이 자율적으로 조직해 관할 경찰서장에게 신고하고 지역의 치안유지·범죄예방·청소년 선도 등을 하는 자원봉사단체로, 서울 전역에서 현재 458개 자율방범대 9,248명이 활동하고 있다. 최근 강력범죄 발생 등 치안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자율방범 활동의 요구와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자경위는 지난 3월, 자율방범대 활동기반을 마련하고 늦은 저녁 지역을 순찰하는 자율방범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근무복과 안전장비를 25개 자치구와 협력하여 최대 5년에 걸쳐 체계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서울 자율방범대원 모두에게 근무복(춘추복)과 안전장비를 지원하여 현재까지 15개 자치구에 지급되었으며 연내에 지급이 완료된다. ’25년에는 순차적으로 하복, 방한복을 지원할 계획이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3일 9시부터 16시 30분까지 세곡동 탄천파크골프장에서 65세 이상 구민 150명이 선수로 참가하는 ‘제1회 강남 시니어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많이 즐기는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강남구에서 처음 개최하는 행사다. 탄천파크골프장은 서울시 내 최대 규모로,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와 아름다운 탄천 경관을 배경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어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자원봉사클럽의 밴드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10시 개회식에서 대회의 시작을 선언하고, 내빈 친선 경기가 펼쳐진다. 본격적인 경기는 정오부터 시작되다. 선수들은 9개의 홀로 구성된 3개의 코스(A~C)에서 남녀 개인전으로 실력을 겨룬다. 1차 예선 경기 후 상위 50%를 선발해 2차 결선을 진행한다. 최종적으로 남녀 각 5위까지 총 10명의 입상자에게 상장과 메달, 부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이 탄천파크골프장에서 건강을 챙기고 서로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계기가 되길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7일 성동구 용답동 중랑물재생센터에서 열린 ‘제7회 서울시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공간정보산업협회,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지적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최신 측량기술 습득과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25개 자치구에서 3명씩 팀을 이뤄 총 75명이 참여했다. 지적 측량은 토지 경계, 면적, 위치 등을 정확하게 측정해 토지의 소유권과 사용권을 명확히 하는 절차로, 토지 관리와 부동산 거래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최신 장비 사용에도 불구하고 기술자의 현장 판단력, 데이터 해석, 법적 기준 준수 등이 중요한데, 강남구의 직원들은 최신 장비를 직접 운용하며 신속·정확하게 측량 결과를 도출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강남구는 재건축 등 토지개발사업이 활발한 지역으로, 앞으로 직원들의 전문적 역량을 더욱 강화해 토지 관리와 지적 확정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개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지적측량 업무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의 지체 장애 단종복지관이었던 ‘정립회관’이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새롭게 전환됐다. 1975년 개관한 정립회관(관장 최종길)은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된 장애인 이용시설이다. 50년 넘는 역사 속 의료재활, 직업훈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지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왔다. 이제부터는 다양한 장애 유형에 대응할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기능한다. 사회적 변화에 따라 장애 발생 요인도 다변화된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지체 장애뿐 아니라 발달, 정신 장애인과 같이 더 많은 대상자를 위한 폭 넓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최중증 발달장애인 주간 개별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 금년도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장애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이 밖에도 수영장과 체육관, 동호회를 운영해 장애인 여가 활동을 지원한다. 앞으로도 이용자 욕구를 반영한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환 선포식은 18일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정립회관 임직원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출발을 알리는 힘찬 외침과 함께, 축하의 뜻을 전하는 첼로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7일, 광진구청 구청장실에서 청년정책 공모전에 참여한 우수 제안자 5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청년에게 묻고 정책으로 답하다’라는 이름으로 열린 공모전은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참신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거, 창업과 취업, 생활지원, 문화예술, 마음건강 5개 분야에서 의견을 모았다. 공모전은 청년이 제안하고 청년이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 전문가 심사 점수를 합산해 우수 제안자 5명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을 시상했다. 대상은 ‘광진청년 마일리지’가 차지했다. 청년이 구정활동에 참여할 경우에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마일리지는 광진사랑상품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사업이다.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카페창업 임시공간대여’가 수상했다. 예비청년 창업가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자금대출과 상담을 지원한다. 우수상도 3팀 나왔다. ▲지역내 체육시설 운동 인증 시 포인트를 지급하는 ‘건강포인트 오운완 도전’ ▲산발적인 청년주택 정보를 한데 모은 상세 정보서인 ‘청년주택가이드’ ▲청년들의 운전연수비와 운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김현정)는 제322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7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복지 실현을 목표로 논현문화마루도서관과 강남문화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복지문화위원회 김현정 위원장·우종혁 부위원장·전인수·한윤수·윤석민·김형곤·오온누리 의원은 복합문화시설인‘논현문화마루’내에 위치한 논현문화마루도서관과 강남문화원의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위원들은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마련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복합문화시설 운영 등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며 적극적으로 현장 방문에 임했다. 방문을 마치며 김현정 위원장은 “구민들의 문화적 욕구가 커지고 다양해짐에 따라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문화 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다”라며, “복지문화위원회는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문화복지 구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논현문화마루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16일, 한양여자대학교 도서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하이서울기업 신규·갱신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2004년부터 시작된 ‘하이서울기업인증’은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하여 성장성·수익성·안정성·생산성이 양호하고 기술·품질이 우수한 중소기업 중 서울시장이 인증한 기업을 하이서울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2024년 현재 ‘하이서울인증기업’은 총 1,130개사이며, 올해 111개사가 신규로 인증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하이서울기업의 4개 권역 중 S밸리 권역 기업의 신규·갱신 인증을 축하하고 이들의 성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S밸리 권역에서는 올해 신규로 25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으며 17개 기업이 갱신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행사는 하이서울기업 신규·갱신 지정서 수여식을 시작으로 현판 수여식, 인증사업 소개, 하이서울기업협회 소개, 그리고, 기업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간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미경 의원은 축사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2024 하이서울기업인증을 받게 된 기업과 관계자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하이서울기업들이 서울 경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7일(목) 잠실야구장을 방문해 다회용기 이용현황을 점검하고 다회용기 수거에 도움을 주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활동가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서울시가 올해 도입한 야구장 내 다회용기 도입을 통한 일회용품 감량이 현장에서 잘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17일은 KBO프로야구 LG와 삼성 간 플레이오프 경기가 있는 날이어서, 2만 명이 넘는 시민이 야구장을 찾아 1회용기 배출이 많은 날이었다. 최 의장의 잠실 방문에는 김지향 의원,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등이 함께 했다. 김 의원은 「다회용기 사업 활성화 조례」를 발의하기도 했다. 현재 잠실야구장 내 치킨, 피자 등 종이 포장을 쓰고 있는 38개 매장에서 다회용기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매장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기에 식음료를 제공하고 이용객은 사용 후 시설 내 설치 된 반납함에 반납하면 된다. 자원봉사자 및 활동가가 정리를 돕고 광역자활센터가 수거해 세척 후 매장에 재공급하고 있다. 현장을 꼼꼼하게 살핀 최호정 의장은 “많은 관중이 이용하는 시설이라 제대로 운영이 되고 있을까 우려가 있었는데 생각보다는 다회용기 사용과 수거가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전경 서울특별시교육감 재보궐선거 결과 정근식 후보가 당선되었다. 정근식 후보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아쉽게 낙선한 후보들께도 격려와 위로를 전한다. “교육선진국”을 내세워 당선된 정근식 당선인은 평생을 교육과 역사분야를 탐구해온 현장 교육자이자 역사가이다. 당선인이 말한 것처럼 “학생들에게는 꿈을, 선생님들에겐 긍지를, 학부모에게는 학교에 대한 신뢰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은 교육감 공석사태로 인한 교육현장의 혼란을 서둘러 수습하고, 역사가이자 교육자로서 누구보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정책을 펼쳐줄 것을 당선자에 당부한다. 서울 교육은 그동안 선도적인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정책의 방향을 제시해왔다. 지난 10여년간 인권중심 민주교육을 위한 서울의 학교, 학생, 학부모 등 교육주체들은 교육현장의 실제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입시경쟁을 위한 줄세우기 수단으로만 여기던 과거의 교육은 창의성과 다양성을 높이고, 민주주의와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는 진정한 전인교육으로 거듭났다. 당연시 되던 체별과 언어폭력, 차별 대신 존중과 이해에 기반한 보편적 인권에 대한 공감대도 확산되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