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오는11월부터 내년2월까지‘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낮은 기온과 건조한 날씨 등 계절적 특성에 따라 난방기구 사용과 실내활동이 늘어나 화재위험이 사계절 중 가장 높았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최근5년간 겨울철(12월~익년2월)화재는 연평균 약10,530건 발생하여725명의 인명피해(사망105,부상620)와약2,03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이 같은 화재발생 분석결과에 따라‘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배터리공장,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지하대공간,숙박시설 등을 중심으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자율 소방안전점검을 독려하고,전국 소방서에서는 지하주차장 화재 시 소방시설이 작동하지 않는 사례가 없도록교육․홍보와 불법행위에 대한 불시단속*을 강화해 안전을 확보한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겨울철에 발생하는 화재는 다른 계절에 비해 인명피해가 큰 만큼 화기 사용과 실내 활동 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찜질방,요양원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은 자율 소방안전관리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8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1일) 오전 9시 26분쯤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단 내 여천NCC 3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현재까지 폭발사고 현장 인근에는 8명의 작업자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8명 작업자 중 4명은 사망했으며, 4명은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 조치 중입니다. 폭발은 발생했으나, 후속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추가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아시아통신 김진성 기자 |
아시아통신 김진성 기자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8일 오후 13시 49분경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조안리 953-1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 경기소방헬기 1대, 산불진화인력 28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진화에 나섰다.
권익현 부안군수가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이용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종합대책 추진을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최근 열린 8월 연석회의에서 “추석명절이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시가지 정비 등 환경정비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족방문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외계층에 더욱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가 매우 크다”며 “우리지역 농특산물 판매 홍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직원들도 로컬푸드직매장 이용 등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 “코로나19 확진이 지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재시행 등 강력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방역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2022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만큼 부안군 제안사업들에 대한 예산반영 여부를 신속히 파악해 미 반영된 사업은 적극 대응해 달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