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소방청은 2026년 3월부터 전국 소방헬기에 대해 전국 단일 통합출동·관제체계를 도입해, 전국 어디서 발생한 사고든 가장 가까운 소방헬기가 즉시 출동하는 방식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헬기 출동은 관할구역 기반으로 시·도별 소관 소방헬기에 대해 자체 출동 및 운항관제·관리로 운영되고 있다. 개편 이후에는 소방청 운항관제실이 헬기 배치·임무특성·거리 등을 종합해 전국 모든 헬기를 직접 통합관리·조정·통제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이는 기존의 ‘관할’대신 ‘최인접·최적정 헬기 투입’ 원칙으로 전환되면서 출동 공백 해소, 비행 안전 강화, 전국 단위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소방청은 2023년 4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효과를 분석한 결과, 시·도 관할구역 출동 방식 대비 평균 13.2분, 40km가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대 단축 사례는 52분, 156km까지 줄어드는 등 효과가 뚜렷했다. 또한 운항거리 감소에 따른 연료비·정비비 절감 등 운항효율이 향상됐으며, 항공대원·운항관리 인력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도 필요성(97.5%), 안전성(97.5%),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오는11월부터 내년2월까지‘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낮은 기온과 건조한 날씨 등 계절적 특성에 따라 난방기구 사용과 실내활동이 늘어나 화재위험이 사계절 중 가장 높았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최근5년간 겨울철(12월~익년2월)화재는 연평균 약10,530건 발생하여725명의 인명피해(사망105,부상620)와약2,03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이 같은 화재발생 분석결과에 따라‘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배터리공장,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지하대공간,숙박시설 등을 중심으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자율 소방안전점검을 독려하고,전국 소방서에서는 지하주차장 화재 시 소방시설이 작동하지 않는 사례가 없도록교육․홍보와 불법행위에 대한 불시단속*을 강화해 안전을 확보한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겨울철에 발생하는 화재는 다른 계절에 비해 인명피해가 큰 만큼 화기 사용과 실내 활동 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찜질방,요양원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은 자율 소방안전관리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8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1일) 오전 9시 26분쯤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단 내 여천NCC 3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현재까지 폭발사고 현장 인근에는 8명의 작업자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8명 작업자 중 4명은 사망했으며, 4명은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 조치 중입니다. 폭발은 발생했으나, 후속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추가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아시아통신 김진성 기자 |
아시아통신 김진성 기자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8일 오후 13시 49분경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조안리 953-1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 경기소방헬기 1대, 산불진화인력 28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진화에 나섰다.
권익현 부안군수가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이용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종합대책 추진을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최근 열린 8월 연석회의에서 “추석명절이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시가지 정비 등 환경정비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족방문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외계층에 더욱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가 매우 크다”며 “우리지역 농특산물 판매 홍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직원들도 로컬푸드직매장 이용 등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 “코로나19 확진이 지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재시행 등 강력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방역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2022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만큼 부안군 제안사업들에 대한 예산반영 여부를 신속히 파악해 미 반영된 사업은 적극 대응해 달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