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와 산청군이 지난 27일 진주시청에서 산청-진주 상생발전협력 11차 실무협의회를 열어 진행 중인 사업을 점검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실무협의회는 진주시 정종섭 기획행정국장과 산청군 김명문 기획조정실장, 양 시‧군 담당자 등이 참석해 민물고기 생태 복원을 위해 추진했던 덕천강 어도 개보수 공사의 공동준공식 추진과 진양호를 따라 양 시‧군 간에 연결되는 자전거도로의 개통식 일정을 조율하고, 문화 분야의 새로운 교류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덕천강 어도 개보수 공사 준공을 기념하는 사업으로 10월경에 양 시‧군에서 공동으로 민물고기 치어를 방류하는 행사를 열기로 결정하고, 진주와 산청을 연결하는 대관교의 자전거도로 개통식 역시 진주의 명석 오미~청동기박물관을 연결하는 자전거도로가 준공되는 11월에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양 시‧군의 문화원, 향교 등이 참여하는 새로운 문화교류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의 상생 협력사업은 지난 2018년 산청과 진주가 역사·문화적으로 하나라는 인식하에 동일생활권에 있는 양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조규일 시장과 이재근 군수가 뜻을 함께해 추진하게 된 것으로, 서부경남 지역민의 식수
창원시는 27일 오후 4시 창원대학교에서 첨단방위산업 대학원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창원대학교, 방위사업청, 창원산업진흥원, 한화디펜스 등 방위산업 분야 산학연관 관계자 및 방위산업 대학원의 첫 졸업생 대표 2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성과보고회는 첨단방위공학 대학원 지원사업 성과발표, 창원대학교 총장이 허성무 창원시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로 시작하여 그간 고생한 졸업생들을 위한 창원시장, 창원대학교 총장, 방사청 방산일자리과장의 축하 인사와 학생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 뒤 졸업예정 학생들의 우수 논문을 함께 공유하며 향후 첨단 미래 방위산업의 발전방향을 찾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역 특화 방산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9월부터 창원대학교에 방위산업 전공과정인 첨단방위공학대학원 석·박사과정을 신설·운영하여 총 33명의 인력양성을 지원해 왔다. 창원대학교 첨단방위공학대학원에서는 주력산업 고도화를 위한 실무형 전문 강좌와 4차 산업혁명 대응용 미래형 교과목의 융합교육 실시하고 산·학 연계 공동 프로젝트 추진으로 현장 실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