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채널A ‘마녀’가 첫 방송을 단 6일 앞두고, 서로의 구원이 되는 박진영-노정의의 로맨스 서사를 담은 4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는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박진영)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노정의)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다. ‘마녀’의 티저 영상이 차례로 공개될 때마다, 뜨거운 호응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오늘(9일) 공개된 4차 영상에서는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사실이 밝혀져 이목을 끈다. 바로 미정이 자신을 지켜보는 동진을 알고 있었다는 점이다. 동진은 미정과 긴 세월을 돌고 돌아 다시 만난 이유에 대해 “만나야 할 사람은 언젠가 만나게 돼 있다”는 운명으로 믿고 있다. 고등학교 때 동진은 미정을 좋아했지만 고백하지 못했고, 그녀는 ‘마녀’라고 낙인 찍혀 학교를 떠났다. 그런데 동진을 모르는 줄 알았던 미정도 “누군가 이쪽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그 얼굴을 10년이 훌쩍 지나 다시 보게 됐다”고 고백한다. 그 10년 사이, 미정은 세상으로부터 은둔했다. “사람들을 만나
“성공의 열쇠가 무엇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실패의 열쇠는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려 드는 것이다.” 게리 켈러 & 제이 파파산 공저(共著) 구세희 역(譯) 《원씽》 (비즈니스북스, 24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고자 하는 ‘인정 중독’ 때문에 자신의 삶을 잃 어 버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다 사랑받고 싶다? 참 좋은 소망이다. 이 꿈이 나쁜 것은 아니다. 가능하다면 이 꿈을 좇아야 한다. 그러나 모두에게 사 랑받으려면 내가 없어져야 한다. 내 가슴은 까만 숯덩이가 되어야 한 다. 그저 모든 사람의 입맛을 맞추려고 내 자신과 자유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한재욱 저(著) 「인문학을 하나님께」(규장, 179쪽) ) 그리고 더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둘은 날 싫어하 고, 여섯은 관심이 없고, 둘은 나를 좋아합니다. 우리 모두는 죄성이 가득한 존재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갈등이 없는 완벽한 관계? 트 라우마가 한 조각도 없는 청명한 삶? 모두가 날 좋아하는 삶? 이것은 비현실적인 꿈입니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세상에
[아시아통신]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영화 '소방관'을 2. 18. 부터 2. 19. 양일간 상영한다. 영화 '소방관'은 12세 이상 관람가이며, 배우 주원과 곽도원 등이 출연해 2001년에 발생한 홍제동 방화 사건을 주제로 소방관들의 애환과 사명감을 담은 감동 실화극이다. 상영은 2월 18일 19시, 2월 19일 14시, 19시 총 3회로 회당 선착순 300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울본부는 기존의 ‘영화가 있는 날’을 올해부터 ‘한울 다누림 무비데이’로 새로 단장했으며, 앞으로도 영화를 비롯해 각 세대에 맞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
“어떤 목사가 아이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세례식이 끝나고 목사가 부 모와 회중들이 다 들을 수 있게 큰소리로 아기에게 말했다. ‘사랑하는 아가야, 이 세례를 행함으로써 우리는 너를 앞으로 평생 동안 걸어갈 여행길로 맞아들인다. 이것은 끝이 아니다. 이것은 하나님 께서 너의 삶을 통해 이루실 일의 시작이란다. 하나님께서 너를 어떻게 만들어 가실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하나님께서 너를 어디로 이끄실지, 그래서 어떻게 우리를 놀라게 하실지 우리는 모른다. 우리가 아는 것, 다만 말해 줄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하신다는 것뿐이란다” 스탠리 하우어워스 & 월리엄 월리몬 공저(共著), 김기철 역(譯) 《하나 님의 나그네 된 백성》(복 있는 사람, 81-8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이동원목사의 《다시 들어야 할 처음 복음》에 이런 권면이 나옵니다. “기독교 역사에 보면 종종 복음의 초점이 잘못 강조된 다른 복음들이 등장한 때가 적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참된 복음의 변질을 가져오는 가장 보편적이면서 그릇된 복음의 한 형태가 ‘번영 복음’(Prosperity gospel) 혹은 ‘번영 신학 (Theology of prosperity) 이라고 생각합니
“반복되는 하루는 단 한 번도 없다. 두 번의 똑 같은 밤도 없고, 두 번의 한결같은 입맞춤도 없고, 두 번의 동일한 눈빛도 없다.” ‘현대시의 모차르트’라는 극찬을 받는 폴란드의 여류 시인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시 「두 번은 없다」 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개미들의 발걸음은 우리가 보기에는 답답한 반복의 연속이지만, 그들의 발걸음은 그들의 삶에서 위대한 전진입니다. 영어 명언에 “반복하면 완전해 진다(Practice makes perfect)”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분야의 명인(名人)은 모두 부단한 반복의 결과입니다. 꾸준히 반복하는 인내 속에 명인 명장(名匠)이 됩니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반복에 의해 만들어진다. 그렇다면 탁월함이란 행위가 아니라 습관이다.” 오늘도 어제의 것들을 반복하는 듯 하지만, 반복되는 하루는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두 번의 똑 같은 밤도 없습니다. 분명 어제와는 다른, 봉우 리에 한걸음 더 다가간 반복입니다. 훈련 중의 훈련는 반복 훈련입니다. 꾸준히 반복되는 예배와 기도를 통과할 때, 신앙의 거장이 됩니다. “또 그들을 두시고 나아가 세 번째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신 후” (마26
“독일어 ‘앙스트블뤼테(Angstblüte,생명체는 자신의 생존이 위태로 워지면 사력을 다해 마지막 꽃을 피우고 씨앗을 맺어 유전자를 후대로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데 이를 생물학 용어로 앙스트블뤼테라고한다)’ 는 환경이 열악해져 이듬해에 죽을 것을 예감한 전나무가 유난히 화려한 꽃을 피우는 임상학적 현상을 지칭합니다. 그런데 이 말은 ‘불안’을 뜻하는 앙스트Angst,anxiety와 ‘개화’를 뜻하는 블뤼테blüte, blossom의 합성어입니다. 앙스트블뤼테는 결국 두려움 때문에 피어난 꽃의 만개(滿開)이며,완전한 소멸을 눈앞에 두었을 때 극명해지는 살아 있음의 항거입니다. 생명체가 살아 있음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마지막 순간이지요.” 유영만 고두현 공저(共著) 《곡선으로 승부하라》 (새로운 제안, 10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생명체가 자신의 생존이 위태로워질 경우 사력을 다하여 자신의 마지막 꽃을 피우고 씨앗을 맺어, 자신의 유전자를 후대로 이어가기 위하여 노 력합니다. 이러한 종족보존 현상을 생물학적 용어로 앙스트블뤼테라고 합니다. 세계적 명기(名器)인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의 비밀 또한 앙스트블 뤼테와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미국의 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