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행정기관, 농업인 대표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열었다. 올해 고창군 병해충 예찰·방제 총사업비는 18억3000만원이다. 사업별로는 -고창군 벼 전체면적(1만1115㏊) 육묘 상자처리제(14억5600만원) 지원 -무·배추(729㏊) 뿌리혹병 방제약제(1억8300만원) 지원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적용약제(4800만원) 지원 -신규사업으로 과수 탄저병 방제 약제 및 토마토뿔나방 약제 지원이 추가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강조되고 있는 과수탄저병, 토마토뿔나방 예찰 및 방제 방안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의무 교육 시행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 장기화와 이상기후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외래 병해충 유입이 심각해지는 상황이다”며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에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부안군청 전경>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지난해 새로 태어난 아기가 153명으로 전년 대비 23명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감소세를 이어오던 출생아 수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부안군의 다양한 인구정책 및 지역사회 각계 노력의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군 출생아 수는 2023년 130명에서 2024년 153명으로 23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7.69% 증가한 수치로 정부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공표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최고치이다. 올해부터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 최대 70만원 등 임신·출산 지원 모자보건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한방 난임부부 지원,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 다문화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운영 등 신규사업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운영해 반값등록금 등 7개 분야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전개해 부안형 교육복지를 실현하며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사회의 출산 장려 분위기도 매우 높다.상서면 거석마을 출신인 이정권 ㈜DH글로벌은 올해 첫 출생아 가정에 축하 기념품으로 세탁기를 전달하며
[아시아통신] <정읍시의회 박일의장이 의사 진행을 하고 있다.> 전북자치도 정읍시의회(의장 박일)는 11일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9일까지 9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이상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청춘을 돌려주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제안'을 통해 경로당의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 등과 운영 지원의 현실화가 시급함을 강조했다. 또 서향경 의원은 유휴부지를 이용한 공공 텃밭의 공간 확대와 초보자를 위한 농업교육 등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고경윤 의원의 대표 발의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난방용 면세경유 재도입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현재의 면세유 제도는 농가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며, 오히려 농업 경쟁력 약화와 농촌 공동체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며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급히 면세경유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은 상임위원회별로 12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5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사하며,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정읍시 전경>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양파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월동 후 병해충 방제와 생육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겨울철 기후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관리 요령이 핵심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양파가 겨울잠에서 깨어나 본격적인 생육 재생기로 들어가기 전, 월동 후 철저한 병해충 방제와 웃거름 주기, 배수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가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양파 재배농가 100명을 대상으로 제2청사 대강당에서 고품질 양파 생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협종묘 전북지사장 강인진 강사가 초빙돼 월동 후 양파 관리 요령과 병해충 방제 기술, 생리장해 예방 등 실용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양파 농가들이 농사를 지으며 겪었던 애로사항과 어려움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 중심의 사례와 실질적인 해결책이 제시되어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 강사는 “겨울철 급격한 온도 변화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며 “양파 지상부의 상해 부위를 통해 병원균이 쉽게 침입할 수 있기 때문에 보호 살균제 살포 등 예방적 방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겨울이
[아시아통신] < <고창군 자원봉사대> 고창군 자원봉사센터,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응원에 동참하였다. 2025년 2월 10일, (사) 고창군 자원봉사센터가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위한 "GBCH 챌린지"에 적극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옥 고창군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성홍택 센터장과 자원봉사센터"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고창군 자원봉사센터는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성공 기원"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응원에 나섰다. 성홍택 센터장은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위해 전 도민이 화합하고 높은 역량을 발휘하여 꼭 유치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2036하계 올림픽 유치를 성공하여 전북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북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 하고자 하는 고창군 자원봉사센터의 의지를 보여준 행사였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전북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는 가운데, 정읍시가 철저한 방역을 통해 지역 내 유입 차단에 나섰다. 시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2월 한 달간 집중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방역 대응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군산의 한 토종닭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을 받으며 국내 가금농장 내 고병원성 AI 발생 건수는 지난해 10월 29일 이후 총 34건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도내 발생 건수는 10건(김제 4건, 부안 5건, 군산 1건)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토종닭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내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4곳과 관련 차량에 대한 시료 채취와 정밀 검사를 2월 14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발생률이 높은 산란계·오리 농장을 중심으로 ‘2주간 집중 소독 주간’(2월 3일~16일)을 운영하고 농장 진입로 소독을 기존 대비 2배 강화할 방침이다. 철새 이동이 많은 하천과 축산차량 통행량이 많은 위험구간에서도 소독을 확대 적용한다. 방역 강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행정명령과 공고를 준수하지 않은 농가나 계열사에 대해서는 과태료
[아시아통신] <부안군청 디지털 교육현장> 부안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업무 효율성 제고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직원 대상 ChatGPT 활용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달부터 오는 3월까지 매주 화요일 부안군 옹기종기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각 부서별 희망자를 대상으로 총 1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한 대면 강의로 진행되며 직원들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원데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보다 많은 직원들이 AI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한국GPT 사이버 교육과정을 이수한 경우 교육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ChatGPT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업무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할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행정 분야에서도 변화가 필요하다. 이번 ChatGPT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창의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하였다.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이제 주민등록증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대이다. 정읍시가 오는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하였다. 이번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읍시를 포함한 전북특별자치도 전역에서 동시에 도입되며 주민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신분증을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저장되며 모바일 앱을 통해 신분 인증이 가능하다.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춰 온·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지갑 없이도 간편하게 신분 확인이 가능해진다. 발급 방식은 IC 주민등록증을 활용하는 방법과 QR코드를 이용하는 방법 중 선택할 수 있다. IC 주민등록증을 통한 발급 시 수수료는 1만원이 부과되며 QR코드를 이용한 발급은 무료다. 유효기간은 3년으로 만료 후 IC 주민등록증 또는 QR코드를 통해 재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신청은 2월 14일부터 3월 27일까지는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가능하며 3월 28일부터는 전국 행정복지센터 어디에서나 신청·발급이 가능해진다. 정읍시 관계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으로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착한 선결제’ 운동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2월 한 달간 공공부문의 선결제를 적극 추진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착한 선결제는 고객이 미리 결제한 후 추후 방문해 소비하는 방식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를 돕는 착한 소비 운동이다. 이에 시는 부서별 업무추진비의 30%를 지역 내 식당과 소상공인 업체에서 선결제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 주요 기관과 단체에도 착한 선결제 운동에 동참할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번 선결제는 ‘개산급 지급 제도’를 활용해 집행 목적·장소·금액 등을 예측할 수 있는 경우 선결제를 우선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읍시는 이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한 번에 구매해 구매 기간을 단축하고, 소상공인 업체에 재방문을 약속해 매출 증대 효과와 함께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지역 내 체감경기 회복을 기대한다. 이학수 시장은 “착한 선결제는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지역 상권을 살리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공공기관과 유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골목상권에 활력
[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전북지역 곳곳에 대설·한파특보가 내려져 많은 눈과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10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북 군산과 부안, 고창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지점 신적설 현황은 -부안 줄포 5.2㎝ -고창 3.5㎝ -군산 산단 3.1㎝ -김제 심포 2.9㎝ -정읍 2.6㎝ 등이다. 예상 적설량은 1~5㎝로, 많은 곳은 이날 오전까지 시간당 1~2㎝의 강한 눈이 내리겠다. 현재 진안에는 한파경보가, 무주와 장수, 순창, 임실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지점 일최저기온 현황은 -진안 동향 -13.1도 -임실 신덕 -12.9도 -장수 -12.3도 -무주 덕유산 -11.0도 -정읍 내장산 -10.0도 -순창 풍산 -9.9도-김제 진봉 -9.8도 -완주 -9.4도 등이다. 또 -남원 -8.5도 -익산 -8.4도 -고창 -8.3도 -부안 변산 -7.3도 -군산 산단 -7.3도 -전주 완산 -6.7도 -전주 -5.5도 등의 일최저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11일 아침까지 평년(최저 -8~-3도, 최고 4~6도)보다 3~5도가량 낮아 강추위가 이어지겠고, 11일 낮부터 차차 기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