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지난 24일 팔달구청에서 올해 8월에 설립된 ‘행궁새빛협의회’의 10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은 행궁동 인근 8개 기관의 기관장들이 모여 각 기관의 업무와 주요 민원을 공유하면서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사회공헌추진단 출범을 알리며, “필요한 곳 어디든 자원봉사 하겠다”라고 자원봉사 참여 의지를 밝혔다. 성봉기 행궁파출소장은 팔달문 인근의 불법 주정차 문제와 절도 발생 사례를 언급하며 CCTV 설치의 필요성을 요청했다. 이에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긍정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반석 화성사업소장은 행궁파출소장의 연무대 인근이 어둡다는 의견에 대해 “현재 수원화성 전체의 경관조명 개선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응답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마지막으로 “수원역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할 것이며 협의회와 함께 청소년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행궁새빛협의회는 행궁동과 팔달구의 발전 및 민원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기관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아시아통신] 수원시 팔달구 지동 주민자치회(회장 안병도)가 주최한 「2024 지동 노을빛 음악회」가 지난 25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지동 동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음악회는 지동 주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고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약 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주민 노래자랑과 초청 공연이 있었으며, 이 외에도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장터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노래자랑에는 지동 주민 11명이 참여해 자신들의 노래 실력을 뽐냈으며 현장에서는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또한, 화려한 축하공연(쿵수니장구, 민요, 트로트)으로 음악회의 분위기가 한층 더 무르익었다. 먹거리장터는 지동 단체장협의회가 주관하여 운영되었으며, 우동과 메밀전병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했다. 이 먹거리장터는 주민들의 입맛을 만족시키며 많은 인파가 몰려 인기를 끌었다. 안병도 지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4 노을빛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동장 이민희)는 지난 24일 국제와이즈멘 경기지구 수원클럽으로부터 장학금 150만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장학금은 매산동 거주 한부모가정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정렬 국제와이즈멘 수원클럽 회장은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의 슬로건이 「깨우자 그리고 바로 세우자」이다.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비를 지원해 정신을 깨워주고 홀로 설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며 “다음에는 멘넷과 함께 할 수 있는 나눔을 기획하여 준비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서정렬 회장은 올 상반기에도 장학금 120만원을 기부하면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아시아통신] 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적 기능을 회복하고,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갖춘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 이 28일 안양시 만안구 냉천로 39에 문을 열었다. 지하3층부터 지상4층까지 있는 연면적 약 1만 제곱미터(㎡) 규모의 문화관에는 체육관, 당구장, 탁구장, 체력단련실 등 각종 체육시설을 비롯해 평생교육센터, 가족지원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건물에 갖췄다.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도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인근 시민들의 복지가 크게 개선되고, 다양한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는 2019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센터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하며 이번 사업을 본격 추진해왔다. 이는 최대호 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2021년 9월 첫 삽을 뜬 후 약 2년 7개월의 공사 끝에 올해 4월 준공했다. 총 공사액은 341억4,000만원으로, 이 가운데 국비는 30억원, 도비 15억원, 시비 296억4,000여만원이다. 사회복지법인 ‘돕는 사람들’이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 내 반다비체육센터를 비롯해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을 위탁 운영
[아시아통신] 오산시 도서관이 다음 달 9일 꿈두레도서관에서 ‘2024년 오산시 도서관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산시 도서관 북페스티벌은 2015년부터 매년 독서진흥과 다양한 문화체험 제공을 위해 시민자원봉사단과 세마고 과학동아리, 시민독서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오산시 도서관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꿈두레도서관의 올해 북페스티벌 주제는 ‘환경, 기후위기’로. 기후변화가 먼 미래의 걱정이 아닌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하는 위험으로 다가온 이 시대에 환경문제에 대해 다 같이 생각해 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생지를 이용해 싱글섹션 노트 제작하기 ▲자투리 가죽을 이용한 나만의 네임택 만들기 ▲친환경 클레이 비누 만들기 등 25가지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 즐거운 마술쇼와 아름다운 선율의 하모니카 연주회 「책 읽는 마법사의 환경사랑 & 하모니카 공연」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버라이어티 버블&벌룬쇼」 ▲환경을 주제로 한 일일특강 ▲재활용품 교환 이벤트 ▲도서교환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행사 당일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관람 할 수 있으며 일일특강의 경우 오산시 교육포털 홈페
[아시아통신]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5일 오산성지교회(담임목사 이덕수)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덕수 담임목사는 “점점 쌀쌀해지는 가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기탁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시는 성지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오산성지교회는 21년도부터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를 기탁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통신] 오산시 초평동(동장 김성주)은 지난 24일 민·관 협력사업으로“내 인생 최고의 한 장! 인생사진관”을 물향기수목원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부자가구와 노인가구를 돕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된 초평동 복지 특화사업으로 오산백합로타리클럽(회장 곽미정)은 이른 아침부터 장애인 부자가구 및 홀로 사는 어르신총 8명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오산시지부(사진작가 오병곤)의 재능기부로 사진 촬영을 했다. 인생사진관에 참가한 최고령자 97세 어르신은“그동안 경제적인 이유로 사진 촬영의 기회를 가지지 못했는데 이렇게 뜻깊은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아들의 장애로 밖에 나갈 기회가 잘 없어 함께 찍은 사진이 별로 없었는데 예쁘게 꽃단장도 해주시고 좋은 풍경으로 사진을 찍어 주셔서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공수 위원장은 “이번 ‘인생 사진관’은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저소득 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그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적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산백합로타리클럽
[아시아통신]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4일, 궐동 새장터 어울터 화목마을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세부사업 어울프로그램 중 하나인 ‘어울나눔 공유주방, 화목마을 사랑의 밥차’행사가 궐동 화목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속에 진행됐다. 이번 ‘어울나눔 공유주방, 화목마을 사랑의 밥차’ 행사는 가을을 맞이해 화목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요리하고 식사를 나누며 마을 주민간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고자 주민 재능기부 및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어울프로그램으로 2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날 궐동 주민들이 정성 들여 만든 따뜻한 점심 한 끼 소머리국밥과 반찬이 담긴 도시락을 궐동 도시재생 활성화구역 내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노인시설에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울나눔 공유주방’행사 기획에 재능기부로 참여해 주신 새장터 화목마을 주민위원회 유정복 회장은 “이번 행사로 궐동 화목마을 주민들이 직접 음식준비부터 배식까지 함께해서 뜻깊었다”며, “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우리마을이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여 궐동
[아시아통신] 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학연구센터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목) 오후 2시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수원학 10년,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수원학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 1부는 △수원학연구센터 10년의 성과(유현희 수원학연구센터장) △수원학연구센터의 과제와 미래 모색(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 주제가 각각 발표된다. 1부에서는 수원학연구센터가 지역학연구를 통해 발굴해낸 수원의 정체성과 수원학의 경쟁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공동체와 함께한 수원학’을 주제로 △영통, 마을을 잇다(라디오영통) △인계동 다울공동체와 함께하다(인계동 다울공동체) △수원의 이해와 콘텐츠(아주대 사학과)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공동체와 지역주민, 관내 대학이 직접 발표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수원학의 연계 및 협력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포럼에 앞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수원학 주간에 ‘수원을 그리다’ 전시도 진행된다. △벽돌공장 영신연와 △수원천변 풍경 △GOOD BYE 팽나무고개를 주제로 수원학연구센터에서 그간 발행한 수원시마을지시리즈와 수원시공간시리즈 단행본 속 그림 작품과 사진이 전시된다. 유현희 수원학연구센터
“가늘게 내리는 비”라서 ‘가랑비’입니다. 가랑비보다 더 가늘게 내 리는 비는 ‘이슬비’라고 해요. 똑같이 가늘게 내리는 비이지만, 바람이 없는 날 드문드문 조용히 내리는 비는 ‘보슬비’입니다. ‘실비’는 “실처럼 내리는 비”예요. 가늘구나 하고 느끼는 마음은 사람마다 다를 테니, 누군가는 가랑비라 말해도 누군가한테는 실비일 수 있어요. 가늘게 내리는 느낌을 살려서 ‘실 오라기비’나‘실오리비’처럼 새롭게 이름을 붙여도 됩니다. 최종규 저(著) 《새로 쓰는 비슷한 말 꾸러미 사전》 (철수와 영희, 1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베두인들에게는 ‘낙타 를 지칭하는 낱말이 천 가지도 넘는다고 합니다. 이누이트들에게는 ‘눈’ 의 종류를 구별하는 어휘가 수십 가지이고, 스콜이 매일매일 퍼붓는 적도 근처의 어느 나라엔 ‘소나기’ 를 뜻하는 낱말들이 셀 수 없이 많다고 합니다. 언어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은 자신의 저서 《논리-철학 논고》에서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이다(The limits of my language are the limits of my world)” 고 했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가진 언어 만큼의 세상을 봅니다. 내 언어의 한계가 내 지성의 한계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나이키코리아와 함께 민관협력 ESG 사업으로 개포동(東)·서(西)근린공원의 농구장을 리모델링해 ‘모두의 운동장’으로 재탄생시켰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은 2018년 14.4%에서 2022년 18.7%로 급증했다. 또한, 대한민국 어린이의 신체활동 참여율은 6%에 그쳐 글로벌 평균 20%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전 세대가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스포츠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운동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개포동근린공원의 기존 노후화된 농구장 2개 면은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한 새로운 농구장으로 탈바꿈했다. 개포서근린공원의 농구장 1개 면은 어린이와 가족이 농구, 배드민턴, 피클볼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개포동근린공원의 운동장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서근린공원의 운동장은 시합과 모임보다는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신체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나이키코리아는 11월부터 주 1회 아동 신체활동 프로그램 ‘액티브 모두’를 운영할 예정
[아시아통신] 올해 6월, 국가보훈부는 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등 우리사회 영웅들을 위한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보훈기금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시행규칙을 새롭게 제정하였다. 지난 1989년에 개정된 ‘보훈기금법’에는 보훈기금의 재원으로 국가유공자 복지증진을 위한 기부금품을 두고는 있었으나, 기부금품의 모집과 접수에 관한 구체적인 규정이 없어 기부 희망의사가 있더라도 절차를 추진하는데 한계가 있었고 또한 기부자가 희망하는 사용 용도를 지정할 수도 없어 보훈기부가 활성화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국민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된 것이다. 국가보훈부는 이를 토대로 보훈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 뿐만 아니라 민간의 참여를 적극 조성하기 위한「모두의 보훈 드림」기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모두의 보훈 드림」기부 프로젝트는 「모두의 보훈 드림」기부 홈페이지(https://donate.bohun.or.kr)를 이용하여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기부하는 방법으로, 이를 통해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일제에 항거한 독립운동가,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