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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명품 거리에서 예술 산책~! 강남구, 화랑미술제 강남아트관 개최

4.12.~16. 코엑스 화랑미술제에 강남아트 홍보관 운영, 관내 갤러리 16곳과 함께 스탬프 투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2일부터 16일까지 (사)한국화랑협회가 주관하는 ‘2023 화랑미술제’와 함께 올해 첫 시즌 ‘강남아트’를 개최한다.

 

‘강남아트’는 관내 150여 개 갤러리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남구가 기획한 예술 행사로 갤러리 도슨트 투어, 기획전, 아트 콘서트 등 다양한 전시 투어 프로젝트와 역량 있는 국내 아티스트와의 함께 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8월 구는 (사)한국화랑협회와 협약을 맺고 5년간 ‘화랑미술제’ 및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 개최에서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156개 국내 최정상 갤러리가 참가하는 대규모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에 참여한 강남아트관은 박태훈 작가의 ‘PARKTAERIA’ 전시를 소개한다. 이곳에서 수많은 색과 형태의 대립과 조화를 밀도 있게 구현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이번 화랑미술제에 맞춰 갤러리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6일부터 15일까지 신사, 압구정, 청담 일대 갤러리 16곳을 방문하고 갤러리에 비치된 리플릿에 전시 관람 인증 스티커를 붙이는 투어다. 스탬프가 찍힌 리플릿을 지참해서 코엑스 종합 안내데스크를 방문하면 화랑미술제 입장권과 도록, 박태훈 작가 콜라보레이션 에코백 등을 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은 화랑미술제 등 대규모 아트페어가 지속적으로 열리고 세계적인 화랑과 컬렉터가 모이는 곳”이라며 “관내 우수한 갤러리들과 협업해 국제미술 교류의 허브 강남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강남아트포스터.jpg

강남아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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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주한아일랜드대사와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시설 방문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2일(수) 미쉘 윈트럽 주한아일랜드대사와 강서구에 위치한 늘푸른나무복지관을 방문했다. 사회복지법인 성요한 복지회가 운영하는 복지관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주체성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자립지원시설로, 아일랜드에 기반한 천주의 성요한 의료봉사 수도회의 지침에 따라 운영 중이다. 이번 방문은 앞서 복지관을 다녀간 윈트럽 대사가 최 의장에게 방문을 제안해 성사되었다. 윈트럽 대사는 서한에서 “복지관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학습이 더딘 발달장애인이 독립적인 생활과 존엄성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인상적”이라며, “그 모습이 서울이 지닌 긍정적인 에너지와 닮아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기관 소개 및 한-아일랜드의 발달장애인 자립시설에 대한 환담을 나눈 최 의장과 윈트럽 대사는 재단 이사장과 수사, 복지관장 등의 안내에 따라 그룹홈과 작업활동실, 장애인보호작업장인 그라나다 카페 등을 둘러보고 이용자들과 만나 얘기를 나눴다. 윈트럽 대사가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이용자들의 자립을 돕고 당당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관의 프로그램이야말로 실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