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는 23일 오전 구의회 5층 접견실에서 ‘2026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 참석했으며, 특별회비 전달 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강남지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귀 의장은 “지역사회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구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자발적인 후원 성금을 재원으로 하여 긴급 구호활동, 취약계층 생활지원 등 다양한 인도적 사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강남구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함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나는 한 권의 책을 책꽂이에서 뽑아 읽었다. 그리고 그 책을 꽂아 넣었다. 그러니 나는 조금 전의 내가 아니다.” 프랑스의 소설가 앙드레 지드의 고백이 남의 이야기처럼 들리지 않는 이유다. 독서는 지금 여기서 저기로 부단히 탈주함으로써 이제껏 만나 보지 못한 책과 사랑에 빠지는 행위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자신을 버 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로 빠져 버리겠다고 선언한 사람이다.” 유영만 저(著) 《독서의 발견》 (카모마일북, 8-9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독서는 단순한 정보 습득이 아니라 존재의 변형을 불러 옵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익숙한 자아의 울타리를 벗어나, 타인의 사유와 감정과 세 계관 속으로 잠시 여행합니다. 그리고 그 여행에서 돌아오면 미세하지만 분명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하여 독서는 ‘탈주’입니다. 지금 여기에서 저기로, 나에게서 너에게로 이동하는 행위입니다. 사랑에 빠진 사람이 자신을 잊고 사랑하는 이에게로 기꺼이 빠져들 듯, 독서는 그에게 빠져듭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 하나 더 열리는 것입니다. 한 권의 책을 읽고 난 후 이러하다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는다면 어떠하겠습니까. 독서가 낯선 세계로의 ‘탈주’라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커머스 시장의 여성 인력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1월 21일(수)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을, 부위원장에는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4)과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을 각각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단 선임과 함께 소관 부서인 여성가족실, 경제실, 여성가족재단, 서울경제진흥원(SBA)으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급변하는 디지털 경제 환경 속에서 여성 인력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새날 위원장(국민의힘, 강남1)은 인사말을 통해 “전통적으로 여성 인력이 강세였던 패션·봉제·뷰티 산업이 디지털 기술과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며, “기존 산업에 종사하던 여성 인력들이 이커머스 생태계에서 단순 피고용인을 넘어 주도적인 창업자 및 판매자로 전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서울시는 ‘패션·봉제·뷰티 산업의 여성 이커머스 창업 스케일업’을 목표로 하는 ‘이커머스 원라인(One-Line) 밸류 체인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 주요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1월 21일(수)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이커머스 시장의 여성 인력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새날 위원장(국민의힘, 강남1)과 김용일, 이병도(더불어민주당, 은평2) 부위원장 선임과 함께 소관 부서인 여성가족실, 경제실, 여성가족재단, 서울경제진흥원(SBA)으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급변하는 디지털 경제 환경 속에서 여성 인력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서울시는 ‘패션·봉제·뷰티 산업의 여성 이커머스 창업 스케일업’을 목표로 하는 ‘이커머스 원라인(One-Line) 밸류 체인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패션·봉제·뷰티 분야 이커머스 단계별 교육 및 인턴십 지원(여성가족실, 여성가족재단) ▲AI 연계 콘텐츠 제작 및 라이브 커머스 판매 지원(경제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판로 확대(서울경제진흥원) 등이 포함되었다. 김용일 의원은 여성 전문인재 양성 교육이 현장실습 중심으로 구성된 점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찬사를 보내고, 창업 인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추진해 온 ‘개포4동 ICT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안이 지난 21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로써 과거 벤처 요람이었던 ‘포이밸리’의 재도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지정은 서초구(111만㎡)와 강남구(46만㎡)를 아우르는 총 157만㎡ 규모의 ‘양재·개포 ICT 특정개발진흥지구’ 통합 전략의 결실이다. 2021년 12월 양재가 대상지로 선정된 데 이어 2023년 2월 개포4동 일대가 추가로 대상지에 올랐다. 2024년 4월 양재·개포 지구 지정을 통합 추진하기로 한 뒤, 두 자치구는 진흥계획 수립과 교통·경관 검토,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치고 도시계획 심의 절차를 통과했다. 개포4동은 1990~2000년대 ‘포이밸리’로 불리며 국내 최초 벤처타운이 자생적으로 형성된 곳이다. 테헤란로와의 높은 접근성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료가 강점이다. 현재 강남구는 테헤란밸리를 중심으로 취·창업허브센터, 팁스타운, 마루360 등 창업 지원 기반이 모여있고, 수서·세곡지구 로봇클러스터 조성도 추진 중이다. 강남구의 AI·ICT 관련 사업체는 4,069개소, 종사자는 12만 3,1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한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7가구에 총 2,093명이 신청해 평균 299 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한옥 주거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시는 1.15.(목)~16.(금) 양일간 접수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은 신생아가구·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등에게 공공한옥을 시세의 60~70% 수준으로 임대하고, 거주 중 자녀를 출산하면 10년 거주 후 장기전세주택으로 우선 이주 신청이 가능해 주거 연속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임대주택이다. 지난해 12월 30일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를 진행했다. <보문동 7호 956대1로 역대 최고 경쟁률…생활상권 접근성과 평면구성 호응> 모집 결과, 가장 인기를 끈 곳은 ▴보문동 7호(보문동6가 41-17)로 956대 1을 기록했고, ▴원서동 5호(원서동 38)가 284 대 1, ▴가회동 1호(가회동 35-2)가 263 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보문동 7호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혼재한 일반 주거지역에 위치해 생활상권 접근성이 좋고, 방 3개를 갖춘 51.1㎡ 평면구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원서동 5호는 내부공간을 다양하게 분할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월 20일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린 2026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노인복지 정책의 지속적인 확대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영옥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강석주 시의원, 홍국표 시의원, 이원복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장과 각 자치구 지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세훈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원칙 아래 올해 어르신 일자리를 역대 최대 규모인 10만 개 이상으로 확대했다”며 “어르신들이 평생 쌓아오신 경험과 지혜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쓰일 수 있도록 보람과 존엄이 함께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파크골프장 등 동네 여가 공간을 확충하고, ‘스마트 경로당’과 ‘디지털 동행플라자’ 등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은 “지난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목) 오전 11시 본격적인 도시재개발 사업이 추진 중인 용산전자상가 내 나진·선인상가를 방문해 상인과 상가소유자,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한 개발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용산전자상가는 ’90년대 PC 보급 확산으로 호황기를 맞았으나, 2000년대 들어 모바일 기기와 온라인 쇼핑 유행 등 산업 트렌드가 변화하고 시설 노후화로 상권 활력이 크게 떨어졌다. 서울시는 앞서 용산전자상가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전자제품 전문상가로만 개발할 수 있는 기존 규제를 해제하고 신산업용도 30%를 의무로 도입하는 조건 아래 업무·상업·주거 복합개발이 가능한 지역으로 변경하는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오 시장은 "전자상가 일대가 미래를 향한 준비를 시작하는 과정에서 임차 상인, 상가를 소유하신 분들이 낡은 건물과 공실률 등으로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느끼셨을 것"이라며 "행정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말씀 주시면 면밀히 챙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 선인상가 상인은 “유통망이 온라인 대규모 쇼핑몰로 집약되면서 주말과 평일 내방객도 거의 없고 매출도 50% 가까이 감소했다"라며 “저렴한 임
[아시아통신] “상상비즈아카데미는 제 창작 인생의 전환점이었습니다.” 웹소설 작가로 데뷔했지만 후속작 준비에 어려움을 겪던 ‘금우솔’ 작가는 상상비즈아카데미 2기 과정을 수료한 이후 네이버시리즈에 후속 작품을 선보이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그의 작품 ‘깊게 새겨줘’는 8.4만 다운로드, 평점 9.8점을 기록하며 시장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웹툰·웹소설·애니메이션 분야 전문 교육기관인 ‘상상비즈아카데미’가 2026년 상반기 4기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글로벌 K-콘텐츠의 주인공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상상비즈아카데미는 창조산업 핵심 분야의 인재 육성을 위해 서울시가 설립한 콘텐츠 전문 교육기관으로, 2023년 5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총 21개 과정에서 39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중 256명(65.1%)이 제작사와 작품 계약을 체결하거나 관련 에이전시에 취업했으며, 네이버웹툰·카카오페이지 등 주요 플랫폼과의 작품 계약성과도 약 178건에 달한다. 또한 2025년 일본 ‘점프툰’ 공모전에서 국내 유일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국내외 공모전에서도 수료생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콘텐츠 업계의 주목을 받고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1월 20일(화) 오전, 서울시가 공급을 추진 중인 ‘한옥 미리내집(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한옥 미리내집’은 서울시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새롭게 도입한 공공임대 모델로, 외관은 한옥이지만 실내는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해 생활 편의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는 2025년 12월 30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종로·성북 지역에 총 7호를 공급할 계획이며, 임대료는 시세 대비 60~70% 수준으로 책정돼 부담을 낮췄다. 이날 박승진 의원은 공급 대상지 중 가회동 1호, 계동 2호, 원서동 4호를 차례로 둘러보며 공간 구성과 주거 동선, 내부 마감 상태, 입주자 편의 요소 등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실제 공급 예정 주택의 상태와 입주자 모집 절차, 향후 운영계획 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은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Ⅱ 방식을 준용해 공급되며,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 비율을 조정할 수 있는 상호전환 제도를 적용한다. 또한 거주 중 자녀 출산 시 10년 거주
[아시아통신] 지하철 이용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안심거울’이 실제 성범죄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은 2025년도 서울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심거울을 포함한 지하철 범죄 예방시설의 실효성 검토 및 유지관리 강화 필요성’에 대해 지적했고, 최근 서울교통공사는 안심거울의 실효성 분석을 포함한 조치결과를 제출했다.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성범죄 발생이 잦은 주요 혼잡역사인 홍대입구역·고속터미널역·강남역의 안심거울 설치 이전(2022년 9월~2023년 8월)과 이후(2023년 9월~2025년 8월)의 성범죄 발생 현황을 비교한 결과, 역사별 성범죄(촬영·추행) 발생 건수가 월평균 3.89건에서 3.01건으로 0.88건 감소해 약 22.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성범죄 발생 다발 역사 3개 역 성범죄 발생 현황> (단위: 건) 구분 설치 이전 (’22.9월~’23.8) 설치 이후 (’23.9월~’25.8월) 증감 설치개수 전 체
“전문 분야 대한 아는 척과 그 외의 분야에 대한 모르는 척이 매너로 여겨지는 학문의 세계” 스즈키 유이 저(著) 이지수 역(譯)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리프, 7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학문의 세계는 지식의 바다이면서도 동시에 예의의 세계입니다. 모든 것을 아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기에, 각자의 섬을 하나씩 맡아 지키 고, 다른 섬에 대해서는 조심스레 거리를 둡니다. 그것이 겸손이자 질 서이며, 생존 전략이기도 합니다. 전문 분야에서 ‘아는 척’은 책임의 표현입니다. 학자는 자신이 연구한 영역에서는 확신에 찬 목소리를 냅니다. 이 ‘아는 척’은 허세가 아 니라 오랜 시간의 축적이 만들어 낸 책임감에 가깝습니다. 반대로, 자기 분야 밖에서는 ‘모르는 척’이 매너가 됩니다. 모든 주 제에 대해 아는 체하는 사람은 지적 교만으로 보이기 쉽습니다. 모르는 영역 앞에서 한 발 물러서고, 질문을 던지고, 경청하고, 배우는 자세, ‘모르는 척’은 무지가 아니라 존중의 기술입니다. 인간 관계도 그러합니다. 직장에서, 공동체에서, 각자의 전문성과 역 할이 있습니다. 이 전문가들 앞에서 아는 척하지 않는 것이 관계의 평 화를 지키는 예의입니다. 학자들의 세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