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국회의원(수원 정)이 청소년 공간 마련을 위한 지역 토론회를 열었다. 김준혁 의원실은 오늘 오전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매탄권역 청소년 공간 마련을 위한 지역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매탄 지역 청소년이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주제를 다뤘다. 매탄3동 주민자치회가 행사를 주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매탄3동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김준혁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고, 이필구 안산YMCA 사무총장, 박찬열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상임이사, 서지연 매탄3동 주민자치위원, 이철규 효동초등학교장, 고등학생 정선우, 매탄중학교 문선화 학부모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경기도의회 최종현 도의원, 수원시의회 사정희·배지환·채명기 ·윤명옥 시의원, 수원시청 임정완 시민협력국장도 참석했다. 패널들은 청소년 공간의 필요성과 다른 지역의 성공 사례, 수원시의 현재 청소년 공간 현황에 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필구 안산YMCA 사무총장은 “청소년 공간은 단순한 쉼터가 아니라, 꿈과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장소”라며 타 지역 사례와 함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찬열 상임이사는 “청소년 공
[아시아통신] 안양시가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으로 경부선 철도 석수~당정역 12.4km 구간을 지정해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경기도는 23일 국토부의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경부선, 경인선, 안산선 등 3개 철도노선 일부 구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구간 중 안양시가 추진하는 사업 대상지는 경부선의 석수・관악・안양・명학역 등 4개역이 지나는 7.5㎞ 구간이다. 시는 이달 17일 해당 구간에 대한 최적의 기본구상(안)과 공정계획, 개발 범위 등을 담은 제안서를 경기도에 제출한 바 있다.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이란 철도부지를 출자받은 사업시행자가 철도 지하화 사업을 시행하되, 지하화하면서 생기는 철도부지, 주변 부지를 개발해 발생하는 수입으로 사업비를 조달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 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010년부터 전국 최초로 철도 지하화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해왔다. 경부선 철도가 안양 도심의 지상을 관통하면서 생기는 도심 단절과 소음・진동・분진, 경관 저해 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서울 송파갑)은 21일 신도시 및 재개발 지역의 학교 과밀 문제를 해소하고 교육행정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의 입지 결정 권한을 교육청에 주는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서울·인천·부산 지역에 신도시 확장과 구도심 재개발·재건축이 늘어나면서 학생들이 특정 지역에 밀집되고 있지만, 현행 법체계에서는 수 십년 전 인구를 기준으로 초·중·고교에 학생들을 배정하고 있어 과밀학급과 학생들이 멀리 학교를 다니는 통학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학교의 신설과 이전에 대한 권한'이 교육감에 있는데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학교 위치를 결정하게 되어 있어 학생 수가 증가해도 탄력적으로 적절한 학교 배치가 어려운 문제가 계속되고 있어 법 개정요구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이번에 발의하는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안」 에서는 ▲교육감이 학교의 위치에 대한 기준을 합리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교육행정기관에 학교 설치와 이전 권한을 적극적으로 부여하며 ▲학교 이전·재배치의 경우 지방재정법상 투자심사를 면제해 교육 현
“《천로역정》의 저자이자 영국 감리교 전도사 존 번연(John Bunyan)은 1660-1672년까지 베드포드 감옥에서 복역했다. 영국 국교회 당국자 들에게 신교를 전도하지 않겠다고 단 한마디만 했더라면 그는 풀려날 수 있었을 것이다. 아내와 자녀들을 생각할 때 감옥에서 계속 고통을 당할 것이냐, 아니면 전도하지 않겠다고 서약하고 석방받을 것이냐의 문제는 결정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앞을 보지 못하는 그의 딸은 그가 감옥에 갈 때 겨우 열 살이었다.” 존 파이퍼 저(著) 김재영 역(譯) 《하나님을 맛보는 묵상》 (좋은 씨앗, 27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존 번연은 자신이 스스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고난을 택했습니다. 베드로전서 2장은 ‘부당한 고난’‘죄로 인한 고난’‘선을 행함으로 받는 고난’을 말합니다. 존 번연의 고난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스 스로 택한 선택적 고난이었습니다.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 름다우나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벧전2:19,20) 그가 옥살이를 할 때, 아내와 아이들이 면회를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0월 21일 강원도 홍천군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22개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400명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강남구는 주민 간 소통과 자치 활성화를 위해 각 동별 주민자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주민자치센터 운영, 지역주민을 위한 특강, 지역축제, 명소 조성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주민 참여를 확대해 왔다. 이번 워크숍은 이러한 성과를 공유하고 각 동 간 교류를 활성화하며, 주민자치위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국민 멘토로 알려진 김창옥 강사가 긍정적 소통법을, 뮤지컬배우 한소정 강사가 음악과 뮤지컬 속 주인공들의 리더십 사례를 강의했다. 또한 두릉산 휴양림 산책하는 힐링 체험과 지역사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합동 간담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태욱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이 한 자리에서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들이 활발히 소통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7월 신설한 법인조사팀을 통해 2400여 건에 대해 현장 중심의 기획조사를 진행한 결과, 3개월 만에 취득세 등 조세 포탈 사례 33건을 적발하고 115억 원의 세원을 발굴했다. 구는 갈수록 지능화되는 법인의 조세 회피 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팀을 신설하고, ▲휴면법인 인수 후 부동산 취득 ▲대도시 외 법인의 강남구 부동산 취득 후 본·지점 설치 ▲고급 주택 위장 취득 ▲등록면허세 중과세 회피 법인의 설립·증자 등 중과세 사후 관리가 미흡한 4대 중점 과제를 선정했다.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발굴한 세액은 총 149억 원으로, 이는 2023년 같은 기간에 발굴한 52억 원 대비 약 2.8배 증가한 수치다. 특히, 법인조사팀 신설 이후 7월부터 10월까지의 조사에서만 115억 원을 발굴해 짧은 기간 내에 성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실제 운영하지 않는 휴면법인을 인수해 강남구에 부동산을 취득한 사례가 20건 적발됐다. 이들은 휴면법인 명의를 이용해 세금을 회피하며 총 68억 원의 탈루를 시도했다. 또한, 용인·양평·파주 등 과밀억제권역 외 지역에 설립한 법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19일 무학봉 근린공원에서 열린 ‘제8회 무학봉 어울림 축제’에 참석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다. ‘무학봉 어울림 축제’는 서울에 도읍을 정할 때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지형을 살펴보았다는 사연을 가진 ‘무학봉’을 배경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지역 축제로 왕십리제2동 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축제에서는 주민 노래자랑, 먹거리 행사, 장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많은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에는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의 소방안전교육도 체험부스를 통해 제공되었다. 이날 구미경 의원은 먹거리 장터 및 체험 부스 등 행사장 곳곳에서 주민들과 음식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후, 노래자랑 중간중간에 행해진 경품추첨 시간에 추첨자로 나서는 등 주민들과 즐거운 어울림의 시간을 보냈다. 구미경 의원은 "무학봉 어울림 축제는 우리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서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소중한 화합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와 행사들에 참여하여
[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오는 10월 31일 17시 20분부터 광화문 광장 놀이마당에서 「2024 서울 인디뮤직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군가 및 일반군가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해 미래세대와 함께 전 연령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하였으며, 실용음악 전공 대학생들의 독립군가 편곡 공연 및 군악대 공연을 비롯해 초청가수 ‘김장훈’의 특별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내년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독립의 역사를 다시 한 번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만추(晩秋). 깊어가는 가을, 한강에서 가을을 느끼게 해줄 특별한 공연들이 열린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10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인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한강 재즈 페스타’를, 27일 오후 5시부터 잠수교 28~29교각에서 ‘게릴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6월과 9~10월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 올해 ‘책읽는 한강공원’은 여의도․강서․광나루․이촌 한강공원에서 총 30회가 열렸으며 약 38만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시는 이와 같은 시민 성원에 부응하고자 ‘책읽는 한강공원’의 피날레 프로그램으로 ‘한강 재즈 페스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5~6월과 9~10월 매주 일요일마다 열린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총 15회 동안 약 150만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회당 평균 10만명 방문이라는 기록을 올해도 이어갔다. 매주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잠수교 일대를 뜨겁게 달구었던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한강 라이징스타’에서 배출한 ‘한강 앰버서더’ 4개팀의 공연을 끝으로 올해 잠수교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책읽는 한강공원’,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한강 재즈페스타’ 프로그램>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지난 3월에 개최한 세계 미식 축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기념하고 글로벌 미식도시 서울을 알리기 위해 11월 3일(일) 반포 세빛섬에서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50BR)’은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권위 있는 국제 미식 축제로서 전세계 미식 전문가와 유명 셰프가 한 자리에 모여 아시아 지역 최고 레스토랑 50곳을 선정한다. 올해는 밍글스(13위), 세븐스도어(18위), 온지음(21위), 모수(41위) 4곳의 한국 레스토랑이 50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총 9곳의 국내 식당이 100위 안에 선정되며 해를 거듭할수록 서울이 국제 미식 도시로서의 입지를 잡아가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요리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안성재 셰프와 트리플스타(강승원), 원투쓰리(배경준) 등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성재 셰프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 시상식에서 동료 셰프의 투표로 선정되는 특별상 ‘셰프스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모수’는 올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41위에 올랐다. 이번 행사를 위해 ‘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1월 4일 광진경제허브센터에서 창업 성공 전략을 공유하는 ‘초기 창업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광진경제허브센터(센터장 안창주)가 주관한 이번 특강은 예비 창업가와 신생 기업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벤처 기업인들의 경영 전략과 비법을 생생히 알려준다. 강연은 유니퍼스(대표 정하진), 펫투데이(대표 이성호), 헤일로(대표 박세진)가 차례로 나선다. 선배 창업가로서 투자유치 단계와 수출, 해외판로 개척에 관한 조언을 건네준다.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을 활용해 매출 향상을 이룬 비결 또한 배울 수 있다. 강의 후에는 40분간 소통 시간이 이어진다. 다과를 곁들인 편안한 분위기 속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다. 지역 창업인들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구민이다. 일반주민과 대학생, 광진경제허브센터 입주기업 등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내달 4일까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선배 창업가들이 경험으로 터득한 생생한 비법을 배울 좋은 기회”라며, “창업을 꿈꾸는 많은 이들이 안정
[아시아통신] 강남구 청년 문화예술 전문가로 활동해온 강남구의회 오온누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열린 전시회 ‘나의 이야기, 세상과 나누다’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들이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작품들과 이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 그리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정신장애 예술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정신질환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달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10일과 11일, 이틀간 강남구 역삼1동 복합문화센터 1층 강남전시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수백 명의 구민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정신장애인 작가들의 작품과 더불어, 작품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영상도 상영되어 다양한 예술적 시도가 돋보였다. 오온누리 의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재능기부하며, “경제와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개인의 정신건강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지역사회도 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라며 “예술이 정서적 치유와 회복에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