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국회의원(수원 정)이 청소년 공간 마련을 위한 지역 토론회를 열었다.
김준혁 의원실은 오늘 오전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매탄권역 청소년 공간 마련을 위한 지역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매탄 지역 청소년이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주제를 다뤘다. 매탄3동 주민자치회가 행사를 주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매탄3동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김준혁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고, 이필구 안산YMCA 사무총장, 박찬열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상임이사, 서지연 매탄3동 주민자치위원, 이철규 효동초등학교장, 고등학생 정선우, 매탄중학교 문선화 학부모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경기도의회 최종현 도의원, 수원시의회 사정희·배지환·채명기 ·윤명옥 시의원, 수원시청 임정완 시민협력국장도 참석했다.
패널들은 청소년 공간의 필요성과 다른 지역의 성공 사례, 수원시의 현재 청소년 공간 현황에 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필구 안산YMCA 사무총장은 “청소년 공간은 단순한 쉼터가 아니라, 꿈과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장소”라며 타 지역 사례와 함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찬열 상임이사는 “청소년 공간 운영에는 주민과 청소년 참여가 필수”라는 의견을, 고교생 정선우 군은 “우리가 원하는 공간의 모습과 기능을 제안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김준혁 국회의원은 “매탄권역 주민이 청소년 공간을 만들기 위한 모임과 회의, 토론회 등을 열며 모범적인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온 과정을 볼 수 있었다”며, “이런 과정을 거쳐 만드는 청소년 공간 건립은 전국적인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혁 의원실에서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