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재)하남문화재단은 오는 3월 29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025 대니 구 콘서트 ‘Primavera’'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매진 신화를 이어나가고 있는 ‘클래식계 아이돌’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유연한 레퍼토리가 강점인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올라 봄의 무드를 가득 담은 클래식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3번 라장조’,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로 대니 구만의 따뜻한 무드를 담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하남문화재단은 “최근 '나 혼자 산다(MBC)'에서 초긍정 해피 바이러스의 모습으로 화제가 됐던 대니 구는 공연장에서 더욱 에너제틱하고 화사한 연주를 들려주는 아티스트”라며 “싱그러운 봄의 시작과 가장 잘어울리는 클래식 선율의 감동을 꼭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하남시]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2월 13일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 소속 국가대표 김민선, 정재원, 조상혁, 양호준 선수를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 의정부시청 빙상팀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김민선 선수는 500m와 팀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에 올랐고, 100m에서는 은메달을 추가했다. 정재원과 조상혁은 각각 팀추월과 팀스프린트에서 은메달을 수상했으며, 2005년생 양호준은 아쉽게도 메달을 획득하진 못했지만 이번 대회의 경험을 발판 삼아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날 시청 빙상팀은 이번 대회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그동안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준 김동근 시장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의정부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빛내줬다”며 “내년에 열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청 빙상팀은 아시안게임의 성과에 대한 기쁨을 잠시 뒤로하고 내년 동계올림픽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도내에서 30년 이상 기업을 영위하면서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모범장수기업을 발굴 지원한다. 모범장수기업은 도민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제품을 제조‧판매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고 경남 향토를 기반으로 지속적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제도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025년 2월 17일) 기준 도내에 본사·주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 평균 10명 이상의 근로자를 상시 고용한 30년 이상 업력의 중소·중견기업이다. 경남도는 올해 3개 사를 선정해, 경상남도 모범장수기업 인증패와 현판을 지원하고, 기업 내 회의실, 휴게실, 기숙사, 교육장 등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장 환경개선비를 기업당 최대 1천7백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설비자금 이차보전율 상향(0.5%p) 우대, 경남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지원사업, 해외마케팅 및 국내전시회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혜택 등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기업의 업력 △재무건전성 △고용, 사회적 책임 등 지역경제 기여도 △혁신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차 서류심사와
[아시아통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대한축구협회가 정몽규 회장 등에 대한 중징계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로써 정몽규 회장에 대한 중징계가 정부 요구 시한인 3일까지는 내려지지 않게 됐다. 축구협회는 지난달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문화체육관광부 특정감사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 축구협회는 행정소송과 함께 문체부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도 법원에 냈다. 문체부는 지난해 11월 축협 특정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정 회장 등 주요 인사들에 대해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다. 축구협회는 문체부 감사 결과에 대해 이의 신청을 했으나, 문체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지난달 재심의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문체부의 중징계 요구 시한이 이달 3일까지로 정해졌는데, 축구협회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로 소송을 낸 것이다. 정 회장에 중징계가 내려진다면, 정 회장은 축협 정관에 따라 차기 회장 선거 후보로 나설 수 없게 된다. 축구협회 정관에는 자격정지 이상의 징계처분을 받은 사람은 축구협회 임원이 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부안군청 전경> 전북 부안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남자 유도팀 창단식을 열었다. 고자람 초대 감독을 필두로 한 부안군 남자 유도팀은 국가대표인 이은결(73㎏급)과 김재윤·여예준·최도훈(100㎏급), 김영웅(66㎏급), 송광일(60㎏급) 등으로 구성됐다. "부안군은 선수들이 국내는 물론이고 국제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2024년 울산공업축제 행사. 울산시 “내년 울산공업축제 더욱 자랑스러운 행사로 만들 것” 6일, 제4차 울산공업축제 추진위원회 개최, 내년 축제 10월 16일~19일 개최키로 결정 내년 울산공업축제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울산공업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4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대표 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해 4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점과 향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축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내년에는 울산 시민 모두가 더욱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울산공업축제는 ‘울산답게’를 이상(비전)으로, ‘당신은 위대한 울산사람입니다’라는 구호 아래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울산 전역에서 개최됐다. 축제에는 약 100만 명이 참여하며 대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행진(퍼레이드)를 비롯해 총 21개의 공연, 25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위원장 이찬용)는 13일 4건의 조례안 안건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먼저 김동은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와 ‘수원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관리·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과에 대한 규정을 명확히 하고 규제완화에 대한 일부조항 등을 수정하여 수정 가결했다. 한편 이날 도시미래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임시회 마지막 날인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위원장 채명기)는 13일, 제390회 임시회에서 환경국 소관부서의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조치계획과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를 진행했다. 이대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은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이 탄소중립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인식할 수 있도록 몇 년 전까지 추진했던 찾아가는 환경연극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환경정책과에서 사업이 폐지된 이유와 보완 방안, 사업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주시고 적극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경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저소득층 에너지복지사업을 확대해 추진해달라고 요청하였지만, 올해 오히려 사업이 축소되었다”면서, “한파, 에너지비용 상승 등으로 에너지복지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살펴달라”고 강조했다.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은 “생태교란 식물 제거 사업과 관련해 부서에서 노력은 하고 있지만,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 같다”며, “4대 하천과 관련된 봉사단체를 적극 활용하여 교란 식물을 제거하는 등 4대 하천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광교2)은 12일 진행된 경제정책국 지역경제과의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에서, 지역화폐 수원페이의 확대 발행과 과도한 예산 집행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177억원에 달하는 지역화폐 관련 예산이 이미 현 시점에서 대부분 소진된 상황으로, 추가 예산 미확보에 대한 대응 방안 및 수원페이 관련 민원 속출 등의 문제점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했다. 홍 의원은 “지역화폐 관련 예산 총 177억 원 중 약 175억 원이 이미 집행된 상황”이라며, “충전 한도가 1월 1일 00시에 오픈된 후 13시간 만에 마감되었고, 1월 24일에는 9시에 오픈된 후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 이로 인해 수원시는 물론 대통령실과 국회 등 중앙 부처에도 관련 민원이 속출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올해 2월 기준으로 지난해 지역화폐 예산(196억 원)의 90%에 해당하는 금액이 이미 집행됐다. 국비와 도비의 추가 확보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부서는 어떠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느냐”라고 질의하며, “혹시 예비비 집행이나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예산은
“안드레아 모스코니(Andrea Mosconi)는 수십 년간 일주일 중 6일 아침마다 같은 일을 반복해 왔다(중략). 이탈리아 크레모나 시청으로 가서 시청 부속 건물인 현악기 박물관으로 들어간다(중략). 현악기 박 물관에는 아마티 가문에서 제작한 바이올린 두 대와 비올라 한 대, 과르네리 가문에서 제작한 바이올린 두 대, 그리고 안토니오 스트라디 바리가 손수 제작한 바이올린 한 대가 전시되어 있다(중략). 세심한 관 리가 필요하다. 손대지 않고 그냥 두면 악기의 울림에 이상이 생긴다. 그것이 바로 모스코니가 이곳에 오는 이유다.” 맥스 루케이도 저(著) 박상은 역(譯) 《행복 연습》 (생명의말씀사, 18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이태리 북부의 도시 크레모나(Cremona)는 75,000여명이 모여 사는 작고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17-18세기 전설적인 스트라디바리 일가가 이곳에 살며 바이올린을 제작하였고, 지금도 수 백 명의 바이올린 제작자들이 이곳에 공방을 차려 활동 중입니다. 또한 매년 바이올린과 관련된 박람 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크레모나 시청 부속건물에는 명품 바이올린들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크레모나에 살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안드
“성공의 열쇠가 무엇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실패의 열쇠는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려 드는 것이다.” 게리 켈러 & 제이 파파산 공저(共著) 구세희 역(譯) 《원씽》 (비즈니스북스, 24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고자 하는 ‘인정 중독’ 때문에 자신의 삶을 잃 어 버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다 사랑받고 싶다? 참 좋은 소망이다. 이 꿈이 나쁜 것은 아니다. 가능하다면 이 꿈을 좇아야 한다. 그러나 모두에게 사 랑받으려면 내가 없어져야 한다. 내 가슴은 까만 숯덩이가 되어야 한 다. 그저 모든 사람의 입맛을 맞추려고 내 자신과 자유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한재욱 저(著) 「인문학을 하나님께」(규장, 179쪽) ) 그리고 더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둘은 날 싫어하 고, 여섯은 관심이 없고, 둘은 나를 좋아합니다. 우리 모두는 죄성이 가득한 존재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갈등이 없는 완벽한 관계? 트 라우마가 한 조각도 없는 청명한 삶? 모두가 날 좋아하는 삶? 이것은 비현실적인 꿈입니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세상에
“어떤 목사가 아이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세례식이 끝나고 목사가 부 모와 회중들이 다 들을 수 있게 큰소리로 아기에게 말했다. ‘사랑하는 아가야, 이 세례를 행함으로써 우리는 너를 앞으로 평생 동안 걸어갈 여행길로 맞아들인다. 이것은 끝이 아니다. 이것은 하나님 께서 너의 삶을 통해 이루실 일의 시작이란다. 하나님께서 너를 어떻게 만들어 가실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하나님께서 너를 어디로 이끄실지, 그래서 어떻게 우리를 놀라게 하실지 우리는 모른다. 우리가 아는 것, 다만 말해 줄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하신다는 것뿐이란다” 스탠리 하우어워스 & 월리엄 월리몬 공저(共著), 김기철 역(譯) 《하나 님의 나그네 된 백성》(복 있는 사람, 81-8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이동원목사의 《다시 들어야 할 처음 복음》에 이런 권면이 나옵니다. “기독교 역사에 보면 종종 복음의 초점이 잘못 강조된 다른 복음들이 등장한 때가 적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참된 복음의 변질을 가져오는 가장 보편적이면서 그릇된 복음의 한 형태가 ‘번영 복음’(Prosperity gospel) 혹은 ‘번영 신학 (Theology of prosperity) 이라고 생각합니
“반복되는 하루는 단 한 번도 없다. 두 번의 똑 같은 밤도 없고, 두 번의 한결같은 입맞춤도 없고, 두 번의 동일한 눈빛도 없다.” ‘현대시의 모차르트’라는 극찬을 받는 폴란드의 여류 시인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시 「두 번은 없다」 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개미들의 발걸음은 우리가 보기에는 답답한 반복의 연속이지만, 그들의 발걸음은 그들의 삶에서 위대한 전진입니다. 영어 명언에 “반복하면 완전해 진다(Practice makes perfect)”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분야의 명인(名人)은 모두 부단한 반복의 결과입니다. 꾸준히 반복하는 인내 속에 명인 명장(名匠)이 됩니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반복에 의해 만들어진다. 그렇다면 탁월함이란 행위가 아니라 습관이다.” 오늘도 어제의 것들을 반복하는 듯 하지만, 반복되는 하루는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두 번의 똑 같은 밤도 없습니다. 분명 어제와는 다른, 봉우 리에 한걸음 더 다가간 반복입니다. 훈련 중의 훈련는 반복 훈련입니다. 꾸준히 반복되는 예배와 기도를 통과할 때, 신앙의 거장이 됩니다. “또 그들을 두시고 나아가 세 번째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신 후” (마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