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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 환경영향평가 시행의 ‘혼란은 줄이고 실효성은 높여’

적용기준이 중복되어 사업자의 혼란을 초래하는 ‘환경영향평가 제도’, 조례 개정을 통해 일관된 운영 규정 마련

[아시아통신]

 

지난 30일, 김경 서울특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환경영향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위원회 대안으로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실효성 있는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운용이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위법령인「환경영향평가법」개정(’25.2.21.시행)에 따라, ‘환경영향평가’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에 중복되는 민간사업의 경우 시·도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환경영향평가’를 우선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현행 「환경영향평가법」에서는 개발사업을 진행할 때에 해당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예측하여 평가하고 환경보전방안 등을 수립하는 ‘환경영향평가’ 시행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청에서는 부지면적 6만㎡ 이상의 정비사업을 대상으로 비교적 절차가 간소화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도에서는 조례로 규정한 기준(서울시의 경우 정비사업 부지면적 9만~30만㎡, 건축물 연면적 10㎡ 이상)에 맞추어 주민 의견 수렴 절차와 사후환경영향조사가 추가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청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와 시·도 조례로 규정한 ‘환경영향평가’의 적용기준에 중복되는 개발사업의 경우, 어떠한 평가를 진행하여야 하는지 법령에 구체적 명시가 되고 있지 않아 중대형 사업장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거나 소형 사업장이 ‘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하는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김경 의원은 지역구의 개발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위와 같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되었고, 상위법의 개정에 맞추어 서울시의 조례 개정을 진행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김경 의원은 본 조례의 시행과 관련해 “서울시 개발사업 과정에서 부재했던, 환경영향평가의 일관성을 정립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환경영향평가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계속해서 점검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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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곡동, 어버이날 맞아 홀로어르신에 사랑담은 카네이션 전달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8일 관내 홀몸 어르신 100분께 카네이션 바구니와 호두파운드 케이크, 유기농 쌈 채소를 전달하고 감사편지 쓰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세곡동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복지플래너가 함께 준비했다. 슬하에 자녀가 없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 100분께 카네이션 바구니와 호두파운드 케이크, 유기농 쌈 채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며 마음을 나눴다. 뚜레쥬르카페 강남세곡점에서도 행사에 뜻을 함께해 호두파운드 케이크를 할인 지원했으며, 2019년부터 매월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위해 빵 100개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민관협력 복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전달된 쌈 채소는 강남구청 내 ‘강남 속 도시농부 동호회’가 세곡동주민센터 텃밭에서 재배한 유기농 채소로 어르신들의 봄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달식 후에는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이어주다, 살펴주다」모토로 ‘감사편지와 안부쪽지 쓰기’를 자곡문화센터 입구에서 14시부터 16시까지 지역주민 누구나 어르신에게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형재 시의원, 서울관광 3·3·7·7 달성을 위해 관광스타트업 청년창업가 지원 확대 주문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4월 29일, 서울 종로구 소재 삼일빌딩에 입주해 있는 서울관광플라자를 방문해 서울관광재단으로부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입주 관광스타트업 대표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3·3·7·7 (해외관광객 3천만명, 소비액 300만원, 체류기간 7일, 재방문율 70%) 완수를 위해 서울관광재단의 역할 확대를 주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일정의 일환으로 서울관광플라자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서울시가 추진 중인 관광산업 인프라 조성 현황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김형재 의원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서울마이소울샵, 서울 관광 스타트업 입주공간, 서울의료관광 헬프데스크, 시민관광 아카데미 등 서울관광플라자의 주요 거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김 의원은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를 향해 “관광스타트업에 대한 서울관광재단의 공간 지원 및 컨설팅 프로그램은 매우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2030년 기부채납 시설 이전으로 절감되는 임대료 예산의 일부를 청년창업가 지원 확대에 활용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