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4일 오후(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 방문한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를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시 주석은 지난 3월 러시아를 국빈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만나 앞으로 중·러 관계 발전과 각 분야의 협력에서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중국과 러시아가 앞으로 넓은 협력 공간, 넓은 전망, 큰 동력 등 장점을 계속 발휘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 양국 간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텃붙였다.
시 주석은 중국 측은 러시아 및 유라시아경제연합 회원국과 함께 ▷일대일로 공동 건설과 유라시아경제연합의 연계 협력을 추진하고 ▷보다 개방적인 지역 시장을 형성하며 ▷글로벌 산업사슬 및 공급사슬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흐름 확보하고 ▷ 주변 지역과 국가에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