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장수군의회 장정복 부의장은 지난 3월 19일 동부권 특수학교를 유치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 상은 전북장애인정책협의회에서 평소 장애인 정책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동부권 특수학교를 유치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해 시상했다. 장정복 부의장은 특수학교 건립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장수군에 특수학교를 유치하기 위해 열정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동부권 특수학교는 전라북도 장수군 계북면 원촌초등학교의 폐교 부지(12,171㎡)를 활용해 중학교 과정 4학급, 고등학교 과정 4학급, 전공과 과정 2학급 총 10학급 규모로 2025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이에 장정복 부의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양질의 특수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으며, 부족한 저에게 공로패를 시상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아토피피부염 질환자를 위해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아토피피부염은 피부에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영유아기 때 심한 가려움증과 습진성 발진이 특징이며,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만성질환이다. 아토피피부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조기발결 치료가 우선돼야 하며 건조한 피부의 보습이 중요하다. 이에 군에서는 아토피피부염 질환자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에 연간 1인당 50만 원 이내에서 최대 5년까지 의료비를 지원하며, 2개월에 1개씩 보습제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아토피피부염은 주변 환경 및 생활습관 변화뿐만 아니라 피부 보습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며 ”아토피피부염으로 고생하는 군민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2일 제335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교육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을 충남도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올해 도교육청 1차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4조2349억 원 대비 2162억 원(5.1%) 증가한 총 4조4511억 원 규모다. 김은나 부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원활한 대체 교원 확보를 위한 협력 강사제도인 ‘온채움 선생님’에 대한 현황을 질의하고 “오미크론 대확산에 더욱 탄탄히 대응하고, 교육 회복에 중점을 두어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소음 등 기숙사 이용 학생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조치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기숙사가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김영수 위원(서산2·더불어민주당)은 “직업체험과 진로상담, 진로정보 제공 등 진로교육과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진로융합교육원의 취지는 공감하나, 준공이 늦어지는 상태에서 운영예산 편성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양금봉 위원(서천2·더불어민주당)은 “길을 걷다 지나치는 전동킥보드에 놀라는 주민들이 많은데 전동킥보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논산시가 강한 전파력으로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과수화상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56ha에 달하는 사과·배 농가 275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전용약제를 공급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에서 큰 피해를 주는 세균병으로 일단 감염되면 잎, 꽃, 가지, 과실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고사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화상병은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고 현재는 치료제가 없기에 발생이 심한 과원은 폐원 조치하여야 하며, 3년간 해당 발병지에서 과수를 재배할 수 없어 농가에 큰 피해를 유발하는 병이다. 지난해 충남지역 화상병이 급격히 확산되면서 화상병 미발생 지역인 논산시도 올해부터 의무 방제 횟수를 1회에서 3회로 확대했으며, 3회까지 의무방제가 가능하도록 약제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방제는 전염력이 높은 개화 직전과 개화기, 초기생육기 순으로 적기에 살포해야 하며, 방제를 실시하지 않거나 약제방제 기록 의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화상병 발생 시 농가의 책임을 반영하여 손실보상금이 감액 지급된다. 과수 화상병 약제는 과수 면적에 따라 공급되므로 면적 변경이 있거나 신규로 조성한 농가는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안군은 무안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과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물품 판매나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받는 행위(일명 ‘깡’) ▲가맹점이 부정 수취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또는 타인 명의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상품권 부정유통 점검반을 가동해 부정유통 신고 접수, 상품권 환전내역 사전분석 결과 의심 가맹점에 대한 현장 불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 단속에서 적발될 경우 경중에 따라 행정지도,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가맹점 등록 취소 등의 처분, 최고 20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의 재정 처분을 받게 되며, 특히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이광진 지역경제과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단속을 통해 상품권 부정유통을 근절하고 건전한 유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 무안사랑상품권 900억원을 발행·유통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500억원(지류 350억, 모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도는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21년 도내축산물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축산물가공품판매금액이 ’20년도(3,968억원)보다 352억원이 증가(1.09%)한 4,320억원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식육가공업 1,300억원, 유가공업 2,963억원 및 알가공업 56억원이었으며, 이중 수출은 42억원(0.97%), 내수판매가 4,278억원으로 전체 판매액의 99.03%를 차지하였다. 식육가공업, 알가공업, 유가공업은 전년 대비 모두 증가하였으며, 수출액은 2년 연속 감소하는 추세이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국외 수요 감소 및 수출 제한으로 추정되고, 국내 사회 변화에 따른 온라인 등 비대면 구매 증가로 인한 내수 소비증가로 이해된다. 아울러,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관리를 위해 유가공업, 알가공업은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식육가공업도 ’24.12.1일까지 단계별 의무 적용을 진행 중이다. 서종억 강원도 동물방역과장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을 위해 축산물 작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올바른 정보제공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영업자 등의 위생 인지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화순군이 소상공인의 화순사랑카드 결제 수수료를 지원한다. 화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인건비 상승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화순사랑카드 수수료 지원에 나섰다. 지원 신청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화순사랑상품권 가맹점이면서 2021년도 연간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지원 기간의 화순사랑카드 결제액이 200만 원 이상인 가맹점(소상공인)이다. 지원 금액은 2020년 11월 2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화순사랑카드 매출로 인해 발생한 카드 수수료다. 해당 소상공인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 검토 과정을 거쳐 지급 대상자로 확정되면, 다음 달에 신청한 계좌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자에게는 화순군이 개별적으로 신청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관련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실 지역경제팀에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화순군립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이하 천사관)에서 열리고 있는 화순 8경 사진전의 반응이 뜨겁다. 2월 개막한 '화순이야기Ⅳ-8경'전은 4월 17일까지 열린다. 전시 작품 50점에서 화순적벽, 운주사, 백아산 하늘다리, 고인돌 유적지, 만연산 철쭉공원, 규봉암, 연둔리 숲정이, 세량지 등 화순 8경의 비경을 만날 수 있다. 화순 도암면 운주사 입구에 있는 천사관에서 열리고 있는 사진전 반응이 좋다. 화순읍에 사는 김아무개 씨는 방명록에 “대형사진 작품이 특히 눈에 띄네요. 화순 8경의 빼어난 절경이 눈앞에 있는 듯 선명하고 멋져요! 화순이 자랑스럽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아무개(순천시 풍덕동) 씨는 “항상 기대이상의 감동을 주는 천사관 정말 좋아요! 화순군이 직접 운영하는 곳이라 그런지 우수한 기획전이 1년 내내 계속되니까, 멀리서도 일부러 찾아오게 되네요”라며 만족해 했다. 전시 작품들은 화순 8경을 탐색해 온 사진가들이 대거 참여한 ‘화순 8경 사진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천사관은 동시에 200대 이상 수용 가능한 널찍한 주차장을 갖춘 단아한 2층 건물로 2017년 개관했다. 전국 군 단위 중 유일하게 사진 전문 전시장을 갖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2일 미추홀구청 중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 미추홀구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위원장 김정식 구청장을 중심으로 장애인 관련 복지시설과 유관기관, 장애인단체 등 장애인 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2년 장애인복지 추진계획 보고 및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심의를 진행했다. 구는 저소득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발달장애인 서비스 확대, 장애인 자립지원 및 일자리사업 추진, 장애인 인권보호 및 사회참여 활성화 등 2022년 장애인복지 추진계획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오늘 장애인복지위원회를 통해 미추홀구 장애인 정책이 한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구는 장애인 권익보장과 권리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복지시책을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춘천시정부가 1회용품 사용 안 하기 실천 정착을 위한 지침을 수립해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시정부는 1회용품 없는 청사를 더욱 견고하게 하고, 자원순환 조직 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회용품 사용 안 하기 실천 지침은 이달부터 정착시까지 추진된다. 이후 보조단체와 관계기관까지 전면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 직원은 1회용품 사용 안 하기 실천 서약을 한다. 실천 개선안을 살펴보면 회의 시 종이 대신 태블릿 PC 또는 스크린 등을 최대한 활용한다. 이미 시정부는 지난 2020년부터 간담회와 토론회, 평가위원회 등 회의를 개최할 때 서류 대체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 다과와 종이 자료 제공보단 개인 용기를 지참하고 모바일을 이용한다. 행사장 내 1회용품은 모두 친환경 제품으로 바꾸고 불필요한 인쇄 금지, 사무용품 재사용, 다회용기 사용 등이다. 이 밖에도 전자문서 시스템에 에코 글꼴을 도입해 친환경 문서를 작성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지난 2019년 이후 1회용품 사용이 대폭 줄어들고 있다”라며 “이번 실천 지침을 통해 더욱더 많은 1회용품이 줄어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는 지난 2019년 7월 1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사회복지급여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올해 완화된 제도를 안내하는 ‘까치 편지’를 보내 권리구제를 돕고 있다. 광산구는 올해 1월부터 사회복지급여 탈락자 및 급여가 중지된 대상자에게 맞춤형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안내하는 ‘거절하지 않는 상담, 다시 행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위험 1인 가구 및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로 추정되는 가구에 복지정보를 담은 안내문을 보내 상담과 복지수요 조사로 맞춤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까치가 전해주는 친절한 편지’라는 이름의 안내문에는 국민생활기초보장, 한부모 가족 지원 사업, 취약계층 자립준비 청년 보호, 30세 미만 장애인 청년 독립가구 지원, 광주형 기초보장 등 올해 개선된 주요 제도의 내용과 선정 기준 등이 자세히 담겼다. 현재까지 이를 통해 1078가구가 사회보장급여 지원을 받게 됐다. 광산구는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지속할 계획으로, 특히 제도 개선으로 연초에 복지사각지대가 많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이달부터 4월까지 집중적으로 완화 및 개선된 제도를 안내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신청주의 복지를 벗어나 한발 먼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권리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월군은 저소득 재가 장애인의 질병을 예방하고, 맞춤형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저소득 재가 장애인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대상은 관내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가 가정을 방문하여 순환기 질환 등 14개 분야를 검진하고, 이에 소요되는 비용(1인 10만원)은 무료로 지원한다. 건강검진은 권역별로 진행되며 올해는 3월 중 영월읍·북면·남면 거주 장애인 40명을 선정하여 4월부터 방문 검진을 실시하고, 검진결과 소견이 있을 경우 보건소 방문보건팀 및 장애인전담민관협의체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영월군 주민복지과장(김병훈)은“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 방문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각종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장애 발생을 예방하는 등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