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사회적협동조합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송애경)에서 위탁 운영하던 자활근로사업단 ‘건강드림센터’와 ‘조선소커피’ 2개소를 자활기업으로 창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구진규 복지정책과장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자활기업 창업자들을 격려하고 자활기업 인정서를 전달했다. 이번 자활기업 창업은 지난 3년간 사업단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참여자들의 운영 경험이 충분히 누적됐다고 판단해 결정됐으며, 이를 통해 그동안 사업단에 성실히 참여해온 7명의 구성원이 소중한 자립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 ‘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상호 협력해 조합 또는 사업자의 형태로 창업하는 것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던 ‘자활사업단’에서 한발 더 나아가 스스로 자립하며 기업을 일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자활기업 건강드림센터는 2018년 7월 건강드림도시락 사업단으로 시작해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노인주간보호센터 등을 대상으로 급식(도시락) 공급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창업 준비를 위해 HACCP 시설 인증을 완료했다. 현재 지역아동센터 20개소 및 노인주간보호센터 2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의회 개발제한구역 특별위원회(이창균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남양주)는 22일,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1년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개발제한구역 특위는 경기도내 개발제한구역 정책 전반에 대한 진단 및 부조리한 점을 진단하기 위해 지난 2021. 4. 13.구성되었으며, 한차례 활동기간 연장(6개월)을 통해 최종적으로 오는 4월 12일 활동이 종료된다. 특별위원회는 그간 개발제한구역 정책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정담회를 갖는 등 개발제한구역 관계자 및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조율하며 개발제한구역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이창균 위원장은 “개발제한구역제도의 한계는 중앙부처에서부터 칸막이 행정에 따른 부처간 소통 및 협력 부족이다. 콘트롤타워의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 ”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제도건의를 주문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지역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급인력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연구개발 및 경영혁신 분야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에게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기업의 혁신활동은 기업 경쟁력를 높여 장기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효과가 있지만, 혁신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숙련된 전문인력의 인건비 부담으로 전문인력 채용을 주저하는 지역 기업이 많다. 이러한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기업의 전문인력 채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혁신전문인력 채용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① 대구시 검단공단에서 LED 조명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A기업은 대구시 혁신전문인력 채용지원사업을 활용해 LG전자에서 생산관리 업무를 담당하던 전문인력을 채용한 결과 제품 생산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생산원가를 30%가량 절감했다. ② 성서공단에 위치한 B기업은 혁신전문인력 채용지원사업을 활용해 공인회계사를 재무전문가로 채용, 기업 회계 및 재무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함으로써 기업의 업무효율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올해 혁신전문인력 채용지원사업은 숙련된 전문가를 지원해 기업 혁신활동을 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중인 먹는샘물에 대한 수질안정성 확보를 위해 연 4회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먹는샘물 판매업소(백화점, 대형유통업소 편의점 등)에서 유통 중인 제품을 대구시 물관리과 및 구․군의 합동점검을 통해 분기별 30종 정도 수거해 ‘먹는물 관리법’에 따라 50개 항목에 대해 연 4회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추가로 감시항목 3개 항목(포름알데히드, 안티몬, 몰리브덴)은 연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1년 한 해 동안 대구지역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 중 국내산 119건과 외국산 1건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등 보건학적 지표인 미생물(6항목),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13항목),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17항목), 심미적 영향물질(14항목)을 검사했으며, 검사결과 모든 제품이 먹는샘물 수질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 2회 실시한 먹는샘물 감시항목인 포름알데히드와 안티몬 몰리브덴을 검사한 결과 검출되지 않거나, 수질기준 이하로 나타났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먹는샘물의 소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한 먹는샘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철저한 수질검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예비‧초기창업 기업 육성과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2년 대구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 접수를 3월 21일부터 시작했다.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사업 모형 발굴을 통해 지역 예비‧초기기업들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구시는 ’15년부터 매년 대회를 실시해 오고 있다. 참가자격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기획하거나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한 전국의 예비‧창업(7년 이내)자 누구나 가능하며, 활용 데이터의 범위는 현재 공공데이터포털과 대구시의 D-데이터허브를 통해 개방된 공공데이터뿐만 아니라, 민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미개방 공공데이터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대구시는 수성구 알파시티 내 SW융합테크비즈센터에 빅데이터활용센터와 통계데이터 대구센터, 오픈스퀘어-D 데이터프리존을 보유하고 있어, 대회 참가자는 최적화된 데이터 활용 환경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본 대회는 6월까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로 10개 팀이 선정되며, 선정된 10팀에게 경진대회 본선 최종 참가자격이 주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22일 오전 10시 시청별관 대회의실에서 정해용 경제부시장 및 선정기업 4개 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 지역혁신 선도기업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은 혁신역량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주력산업을 견인하는 핵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① 수송기기·기계소재부품, ② 고효율에너지시스템, ③ 디지털의료헬스케어)의 혁신성장을 이끌 기본 역량을 가진 기업을 중심으로, 동반성장 할 협업기업과 함께 지역 주력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구시는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사업을 통해 올해 중 8개 사 발굴을 목표로, 이번 상반기에 4개 사를 우선 선정했고, 하반기에 4개 사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대구시에서 선정된 4개 사는 2020년 평균 매출액 259억원, 고용 190명, 수출비중 34.6% 수준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8.76%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기업들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기업과 협업기업을 살펴보면, 와이제이링크(주)는 ㈜에이시스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공동으로 실시한 ‘2021년도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인권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을 민관이 함께 선제 발굴·지원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조사대상은 인권침해에 대한 자기옹호가 어려울 수 있는 도내 거주 발달장애인 및 뇌병변장애인 1인 가구 498명이다. 2021년 9월부터 12월 초까지 약 3개월 동안 읍면동 담당 공무원과 기관에서 모집·교육한 실태조사원이 함께 조사대상자를 직접 방문하여 거주환경을 살펴보고, 설문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수행하였다. 실태조사 결과 부당한 상황이 의심되는 장애인은 전체 조사대상의 14.3%인 71명으로, 발달장애인이 63명, 뇌병변 장애인이 8명이었다. 주요 학대의심 유형은 경제적 학대 의심 사례 49건, 방임 의심 사례 21건, 정서적 학대 의심 19건 순이었으며, 학대 가해 의심자는 3촌 이상의 친족(14건), 형제·자매(10건), 이웃(10건) 순으로 나타났다.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권익옹호기관에서는 학대 의심 사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학대행위가 확인될 경우 지자체와 함께 피해장애인 지원을 진행할 계획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화된 영구임대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구임대 50년 공공임대주택 중 준공된 지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시설을 개선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다. 도내에는 창원시의 개나리3차시영임대아파트, 통영시의 도천‧미수아파트 등 3개 단지 1,290호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노후화한 시설을 개선한다. 도는 올해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에 8억3,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용부분의 공동배관 교체, 세대분전반 교체, 수전 교체, 외벽도장 및 옥상 방수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4월 공사발주 및 착공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2009년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사업을 시작한 이후 입주자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13년 동안 총사업비 111억7,500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6개 사업유형 35개 사업항목을 구분하여 주거약자 및 생활안전을 위한 사업항목과 시설개선이 시급하거나 지출 대비 효율성 및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 우선 추진되도록 사업대상자에게 자율성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와 한국디자인진흥원(경남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는 산업디자인을 활용해 지역기업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사업은 ▲ 경남 디자인주도 제조혁신 지원사업(152개 사) ▲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10개 사) ▲ 산학협력 친환경 디자인개발 지원사업(5개 사)이다. 경남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역량 분석과 전략 발굴을 위한 디자인컨설팅, 소재・부품 및 뿌리기술기업 신상품 개발을 위한 수요 맞춤형지원, 제품 양산을 위한 컨설팅과 상품화 지원, 제품 유통과 마케팅을 위한 홍보를 지원한다.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제조기업은 디자인컨설팅을 먼저 신청하고 컨설팅 결과에 따라 다음 단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수요 맞춤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기구설계・조립・구동이 가능한 실물모형(working-mockup), 금형 설계 등의 상품화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하였다.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우수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기업을 선정해 제품 포장(패키지)디자인을 지원한다. 제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이번 달 2일부터 23일까지 ‘소방청렴대책회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청렴한 소방조직 문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최소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회의는 소방관서 행정담당, 민원실장, 민원담당자, 공사·용역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 2022년 청렴도 추진상황 ▲ 부패 직·간접 경험 근절 방안 ▲ 직원 간의 갈등 해결방안 등 다양한 청렴도 향상 방안이 논의됐다. 도 소방본부에서는 이와 함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내부 익명제보 시스템 ‘케이휘슬’,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한 ‘5s 친절운동’, 민원인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청렴도 분야 모니터링’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도민과 소통하는 정책 추진으로 경남소방 신뢰도를 제고하고, 청렴공정한 소방공직문화 조성 및 소방조직력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남도는 농업ㆍ수산업분야 공익직불제 시행에 이어 '지속적인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와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임업직불제”가 2022년 10월 1일 처음 시행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금은 임산물 생산업 직불금과 육림업 직불금이 있다. 임산물 생산업 직불금은 산지에서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이 대상이고, 육림업 직불금은 신청년도 직전 10년 이내 조림, 숲가꾸기 등의 육림실적이 있는 3~30ha, 산지소유자가 1년 중 9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한 임업인이 대상이다. 임업직불금 지급대상 ‘산지’는 2019. 4. 1.부터 2022. 9. 30.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산지만 해당되므로 임업직불금 신청을 위해서는 꼭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한다.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은 신청인의 주소지에서 가까운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자 요건은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미만으로 △매년 90일 이상 임업에 종사하고 △산지소재지와 동일하거나 연접 시・군・구 농촌에 주소를 둔 임업인이다. 그 외는 주업기준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쌀 적정 생산대책의 하나로 올해 논에 타작물로 전환하는 농가에 대하여 각종 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21년산) 쌀생산량이 27만톤 정도 초과 생산되어 과잉 공급된 20만톤을 매입하고 시장상황에 따라 추가적으로 7만톤을 매입하는 시장격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도 평년수준으로 쌀이 생산될 경우 5%정도 초과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여 연초부터 강도 높은 쌀적정생산대책을 수립하여 정부와 경남도에서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우선 논에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가(휴경포함)에 ha당 80만 원에서 100만 원 정도의 장려금을 지원하고 공공비축미 배정시 109포대/40kg를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거주하는 지자체에 따라 정부·지자체에서 실시하는 각종 보조사업 선정시 가점부여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장려금 신청기간은 3월14일부터 시작해 5월 말까지이며 희망하는 농가, 생산자 단체에서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경상남도 서양권 친환경농업과장은 “지금 현재 쌀값이 평년대비 다소 높다보니 올해도 지난해에 비해 재배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쌀 과잉생산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