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31일(목) 16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진행된 「2024 서울 보육인 한마당 축제」에 참석해 보육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울시는 보육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2021년부터 「 서울시 보육인 한마당 축제 」를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현숙)가 주최·주관하고, 보육인 약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여식, 어린이 합창단 축하공연, 보육동행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 영유아 30만 명 중 45%인 14만 명이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첫 배움과 정서적 성장을 이끄는 보육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안정적인 보육환경은 여러분의 헌신에서 시작된다”고 했다. 이어 “서울시의회도 적극적인 입법과 재정적 지원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보육인들을 응원하고,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보육 현장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 속에서 해결책을 찾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영옥
[아시아통신] 지난 1일(금)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주도로 마련된 「북한의 러시아 파병・군사도발 규탄 및 대북제재 강화 촉구 결의안」이 제32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와 관련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은 북한의 러시아-우크라이나전 파병을 강력 규탄한다. 북한 전투병력의 러시아 파병은 중대한 국제법 위반행위이자 전쟁 중단과 평화 구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반하는 테러행위와 다름없다. 북한은 러시아 파병을 즉각 철회하고, 일체의 군사도발 행위를 당장 중단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대북제재 강화 촉구’는 북한의 불필요한 도발을 야기하고, 남북한의 군사적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섣불리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더불어민주당은 故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계승한 정당으로 제재와 정치적·군사적 압박이 아닌 평화적 교류와 인도주의적 지원을 통해 한반도의 안정을 추구해 왔다. 화해와 포용의 노력은 이산가족 상봉과 개성공단 조성, 경의선 복원 등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집권 이후 9.19남북군사합의를 파기하고 중단되었던 대북독자제재를 재개하는
(중국 푸저우=신화통신) 작업자가 9일 심∙원해 양식용 해양 플랫폼 '첸둥(乾動) 2호' 조립을 감독하고 있다. 이날 '첸둥 2호' 진수식이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 롄장(連江)현 추루다오(粗蘆島)에 위치한 마웨이(馬尾)조선에서 열렸다. '첸둥 2호'는 총 길이 67.6m, 총 너비 33.9m로 각종 스마트 양식 시스템, 모니터링 시스템 등 현대화된 어업 생산 설비가 탑재됐다. 모든 데이터는 무선으로 양식업자 스마트폰 단말기로 전송된다. 2023.4.9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테슬라가 9일 상하이에 대용량 전기에너지 저장 장치인 '메가팩'을 생산할 메가팩토리를 새로 짓겠다고 발표했다. 소식에 따르면 공장은 올해 3분기에 착공해 내년 2분기에 가동할 계획이다. 이날 테슬라는 상하이에서 메가팩토리 계약식을 열었다. 공장은 초기에는 연간 1만 개의 메가팩을 생산할 계획이다. 저장 용량은 40GWh(기가와트시)에 근접한다. 테슬라는 메가팩토리가 건설되면 기업의 풍부한 에너지 통합 솔루션 구축과 글로벌 보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좡무디(莊木弟) 상하이시 정부 부비서장은 이번에 계약한 테슬라 메가팩토리는 상하이가 새로운 에너지 저장 산업 발전과 녹색 저탄소 전환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1월 테슬라는 상하이 기가팩토리 공사를 시작했고 그해 착공∙가동∙인도까지 마치며 '테슬라 속도'를 선보였다. 타오린(陶琳) 테슬라 글로벌 부총재는 상하이, 특히 린강(臨港)신구가 제공하는 우수한 경영환경 덕분에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 산업체인의 현지화율이 95%를 넘었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고 급속 충전대
(중국 충칭=신화통신) '제8회 중국 국제 인터넷+ 대학생 혁신 창업대회' 챔피언 결정전이 9일 충칭(重慶)대학에서 열렸다. 중국 국내외 대학에서 온 6개 팀이 경쟁을 벌인 이번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치열한 각축전 끝에 난징(南京)이공대학 '광잉류좐(光影流轉)'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총 111개 국가(지역), 4천554개 대학에서 340만 개 프로젝트, 1천450만 명의 학생이 참가해 참가자 수가 처음으로 1천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내 대회, 성(省)대회, 국내 대회를 거쳐 최종 국내 4개 팀과 해외 2개 팀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챔피언 결정전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방식으로 열렸으며 국제 프로젝트의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제9회 중국 국제 인터넷+ 대학생 혁신 창업대회'는 톈진(天津)대학에서 열린다.
“오르한 파묵이 이라크의 작가였다면 미국은 이라크를 쉽게 침공하지 못했을 것이다,라는 말이 있어요. 오르한 파묵은 이스탄불의 풍경을 소설을 통해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터키라는 나라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그들의 삶을 그려냈어요. 이라크는 석유는 갖고 있지만 터키처럼 세계적인 레벨의 작가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요. 그런 나라에는 마치 인 간이 살고 있지 않는 것처럼,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에 대해 떠오르는 이미지가 없어요. 사담 후세인이 지배하던 악의 제국처럼 느껴지는거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해,그 삶에 대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기회가 없었으니까요.” 김영하 저(著) 《말하다》 (문학동네, 14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정신이 살아 있는 나라는 함부로 무시하거나 침범할 수 없습니다. 정신이 살아 있는 사람 또한 업신여길 수 없습니다. 정신이 하류(下流)인 사람을 가리켜 바보라고 합니다. 이어령 교수는 ‘바보’가 ‘밥보’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한국말의 바보는 밥보에서 나온 말이다. 밥만 먹고 사는 사람, 밥밖에 모르는 밥보가 바로 바보다.” (《문화코드》, 232-233쪽) 밥은 소중한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밥만 먹으려 태어난 것이 아닙니 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오는 14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다양한 건강 정보를 공유하는 ‘건강 소통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11월 14일 ‘세계당뇨의 날’을 맞아 추진됐다. 1, 2부로 나눠 건강에 관한 알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만성질환 예방법에 관한 전문가 강연에 이어,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 강사는 ‘국민주치의’로 알려진 오한진 박사를 초청했다. 가정의학과 교수로 근무한 다년의 경험을 살려 올바른 건강관리 비법을 전해준다. 면역력 강화와 생활습관 개선법 또한 생생히 알 수 있다. 사전 신청한 250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스마트 측정’, ‘건강’, ‘스트레스 해소’, ‘기념사진 촬영’ 네 가지 주제로 꾸며진다. 두뇌 스트레스, 혈압, 혈당, 골다공증, 신체 기능, 체지방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 상담이 진행되며, 치매와 금연, 구강건강 부스도 준비된다. 이 밖에도 두더지, 펀치 게임과 걱정 인형 만들기 체험이 이어진다. 건강 소품을 활용해 ‘인생네컷’도 찍을 수 있다. 모든 부스는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운영되며, 별도 신청 없이 참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 연말까지 우리 동네 펫 위탁소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올해 시범 운영하는 펫 위탁소는 병원 입원이나 여행 등으로 반려견·반려묘를 급하게 맡길 곳이 필요한 구민에게 제공되는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다. 이용대상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과 1인 가구다. 1인 가구의 경우 소득 제한이 없다. 취약계층은 최대 10일, 1인 가구는 최대 5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 단위도 신청이 가능하다. 위탁 장소는 청담동 소재 24시청담우리 동물병원(☎02—541-7515), 개포동 소재 도킹어바웃(☎010-6798-5087) 2곳이다. 반려동물을 맡길 사람은 펫 위탁소로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때 신분증, 동물등록증 사본(반려견에 한함), 3개월 이내 발급한 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 한부모가족 증명서 및 주민등록 등본을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지역경제과(☎ 02-3423-5517)에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통해 급하게 반려동물 돌봐줄 곳이 필요한 구민들이 걱정을 덜길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현지시간으로 10월 31일 저녁 6시, 친선도시인 헝가리 부다페스트 제5구 아라니티즈 문화회관에서 국악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친선 공연인 ‘부다페스트에서 K-클래식 국악을 만나다’는 부다페스트 제5구 구민들에게 한국의 K-클래식인 국악을 소개하기 위해 양 도시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강남구 소재의 국립고등학교 소리누리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90분 동안 전통음악, 창작무용, 사물놀이, 부채춤, 국악관현악 등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이 예술단은 앞서 29일 비엔나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막식에서도 공연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앞서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피테르 센트죄르즈뷜즈 부다페스트 제5구 구장과 만나 문화·예술 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2021년 양 도시가 친선 결연을 맺은 이후 구는 부다페스트 소재 엘테대학과 카롤리대학 한국어학과에 각각 2천 권과 5백 권의 한국 도서를 기증했으며, 헝가리 국립무용단은 지난 9월 강남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쳐 양 도시 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
[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10월 31일 개최된 「2024 서울 인디뮤직 페스티벌」에서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 프로젝트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는 독립군가 및 일반군가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해 미래세대와 함께 전 연령이 참여하는 「2024 서울 인디뮤직 페스티벌」 축제와 연계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인 「모두의 보훈 드림」을 알리고자 홍보 리플렛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 방법은 ‘모두의 보훈 드림’ 홈페이지(https://donate.bohun.or.kr)를 통하여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국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은 「모두의 보훈 드림」의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10.31.(목)에 열린 제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돈암제6 주택재개발사업(변경)’, ‘신림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변경)’, ‘수표 도시재정비형 재개발사업(변경)’ 등 3건의 사업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합하여 각각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① 돈암제6 주택재개발사업> 금번 ‘돈암제6 주택재개발사업(성북구 돈암동 48-29번지 일대)’은 주택재개발사업 중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정비계획변경 심의까지 포함된 첫 사례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에 위치한 지상25층, 지하7층 규모의 공동주택 건립사업으로 ‘노후주거지 밀집 지역 등 주변현황을 반영한 ‘정비계획과 건축·경관·공원 분야’를 통합하여 심의하였다. 그동안 건축 및 경관, 교통 및 환경영향평가, 교육환경평가 위주의 통합심의가 운영되긴 했으나, 도시관리계획(정비계획변경) 심의까지 통합 확대함으로써 금번 경비계획을 수반한 통합심의를 통하여 신속한 사업시행계획 인가 추진에 사업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권 주거환경개선 및 신규 주택 공급이 확대된다. 아울러, 부족한 주차장, 공원 등 공공시설이 확보된다고 시는 밝혔다. 통합심의(안)은 지상25층, 지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하 ‘서울신보’)이 지난달 3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 지원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우수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지원단체를 발굴·포상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신보는 금융과 경영을 아우르는 기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여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서울시 전체 소상공인의 27.5%에 달하는 28.9만 개 기업에 9조 7,313억 원(’23년 말 기준)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며 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 버팀목 역할을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신보는 금융위기, 재난 등 경제 위기 시마다 적극적인 보증지원으로 구원투수 역할을 수행해 왔다. 뿐만 아니라, 민·관·공 협업을 바탕으로 보증료 지원 등을 확대하며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도 앞장서 왔다. 금융지원 외에도 서울신보는 생애주기 맞춤형 경영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좁히기 위해 중장년층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