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국제적 멸종위기종과 가공품의 국제 거래와 관련된 허가・신고 절차에 관해 4월 4일부터 소속·산하 기관 및 관세청과 공동으로 인천공항 등에서 집중 홍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등재된 생물종을 의미하며, 이 협약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을 부속서 I, II, Ⅲ로 분류하고 있다. 현재(2025년 4월 기준) 부속서Ⅰ(1,099종, 34아종, 12변종), 부속서 Ⅱ(3만 9,230종, 16아종), 부속서 Ⅲ(506종, 22아종, 1변종)에 등재된 생물종은 약 4만 종에 이른다. 우리나라는 1993년 사이테스 협약에 가입했으며, 최근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수출입 허가 건수가 늘어나면서 관련 수사 의뢰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최근 늘어난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수출・입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7개 유역(지방)환경청에 분산돼 있던 민원 신청 창구를 국립생물자원관 ‘야생동물 종합관리 시스템’으로 일원화하여 2023년 12월 14일부터 운영 중이다.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관련 업계 종사자들과 민원인이 관련 절차를 쉽게 숙지하고 ‘야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직업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한 2025년 직업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과정별 20명씩 3개 과정 60명으로, 지난 3월 17일 호텔룸메이드 수업 개강을 시작으로, 3월 24일 ERP전문 경리사무원, 3월 3일 산업안전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처음 참가자 접수 당시, 모집 인원을 훨씬 초과한 인원이 지원함에 따라 동구는 면접을 통해 구직 욕구와 개인별 상황 등을 고려하여 각 과정에 20명을 선발했다. 교육에 참여하는 훈련생들에게는 훈련비 전액과 월 교통비, 참여 촉진 수당이 지원되며, 교육을 수료한 후에는 구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업 연계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움 받을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훈련생들은 “여성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수료까지 빠지지 않고 열심히 배워서 취업까지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여성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지역 특색에 맞는 새로운 교육 과정을 도입한 만큼, 취업을 원하는 여성 구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
[아시아통신] 하남시는 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발전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문화혁신도시경영’ 부문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하남시가 추진해온 자족도시 기반 구축과 혁신적 경제정책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하남시는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시정 슬로건으로 삼고,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다각도로 펼쳐왔다. 특히, 문화와 산업이 융합된 경제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하남의 미래를 이끌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사아일랜드(미사섬) 일대를 세계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려는 이 사업은 K-컬처를 기반으로 한 관광과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하남을 도약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다. 기업 유치 성과도 뚜렷하다. 하남시는 투자유치단과 기업유치센터를 신설하고, 원스톱 민원 처리와 인센티브 제공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우량기업 유치 기반을 다져왔다. 그 결과 서희건설 본점 이전을 비롯해 PXG의 골프용품 생산·판매사인 ㈜로저나인 R·D센터, BC카드 R·D센터, 롯데의료재단 보바스병원
[아시아통신] 의정부시의회 조세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산1·2·3, 고산)이 의정부시 재정건전성과 지방채 상환을 위해 발의한 '의정부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지난 21일 본회의를 통과하여 7일 공포될 예정이다. ‘의정부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기금의 무분별한 사용을 방지하고, 의정부시의 재정 현황상 지방채 발행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늘어나는 지방채를 기금에서 일정 부분 지속적으로 상환하기 위해, 재정안정화 계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한 금액 비율을 70%로 새롭게 규정했다. 조 의원은“의정부시 재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일정 비율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지방채를 상환하는 자금이다”며 “재정 위기 상황 속에서 기금을 통해 지방채 상환을 최우선 적으로 하고 재정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조 의원은 의정부시 경직성 경비를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 통폐합 등으로 행안부에서 의정부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억원의 특별교부세 확보, 지식산업센터 업종 코드 확대, 관내 업체 우선 구매 등 관내 소상공인과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시아통신]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3일, 영남지역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영남 지역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동두천시의회 의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 생활안정, 복구 지원, 긴급 생계비 지원 등 실질적인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승호 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성금이 작게나마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전국적인 재난 극복과 지역사회 연대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동두천시의회]
[아시아통신] “나는 음치야”, “악기는 어려워” 혹은, “내 아이가 음악을 좋아하지만 배울 기회가 없었어요”, “장애 때문에 음악은 멀게 느껴졌어요”라고 말해왔던 사람을 위한 놀라운 체험의 장이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기획특별전 '선을 넘는 과학: 음악편'을 4월 4일 개최한다. 과학과 음악의 만남으로, 특별전을 통해 음악은 오랜 기간의 노력과 특별한 재능이 필요한 영역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상상과 감정만으로도 창작하고 연주할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특별전은 재능, 지식, 장애의 한계를 넘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과학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먼저, ‘재능을 넘어’에서는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동작 감지(모션 센서) 기술로 악기를 배운 적이 없어도 누구나 음악을 만들고 연주할 수 있다. 색만 건드려도 선율이 되고, 공만 던져도 박자가 된다. ‘지식을 넘어’에서는 인공지능 기술로 특별한 지식 없어도 누구나 작곡가가 될 수 있다.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쇼팽, 베토벤, 모차르트와 같은 거장처럼 고전 음악이나 감정을 담은 한국 대중가요도 작곡할 수 있다. ‘장애를 넘어’는 촉각피치시스템과 뇌파로 음악을 귀로만 듣는다는 편견과 장
[아시아통신] 울산시에서 산림 주변지역에서의 화재가 산불로 번지거나, 산불이 인접지역으로 확산되는 일을 선제적으로 예방·차단하는 등의 화재안전 관리 제도를 더 강화하는 조례가 만들어진다. 천미경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울산광역시 산림인접지역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지난달 울주군 언양읍과 온양읍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을 비롯해 경북 의성·안동, 경남 산청·하동에서의 산불로 주변 지역까지 유례없는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산림인접 지역의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제도를 더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조례안은 산림인접지역 화재예방 계획 수립을 의무화하고 실태조사의 근거를 마련해 체계적인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산불이 산림인접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을 산불 안전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할 근거도 포함했다. 구체적으로는 ▲산림인접지역 화재 예방계획 수립·시행 ▲산림인접 지역 화재발생 위험 실태조사 ▲산림인접 지역에 산불안전공간 조성사업 ▲산림인접 지역 화재예방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등의 조항으로 구성됐다. 천 의원은 “지난달 울주군 온양읍·언양읍을 비롯해 동남권에서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 청렴다짐 서약을 추진한다. 중구는 4월 3일 오전 9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다짐 서약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솔선수범 △금품·향응, 편의, 부정청탁 근절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계 법규 준수 △직무수행 관련 차별 금지 등의 내용이 담긴 반부패·청렴실천 서약서를 낭독했다. 이어서 간부 공무원들은 반부패·청렴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중구청 전 직원은 오는 4월 9일까지 청렴다짐 서약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고위직 청렴 실천을 위한 청렴 울림 △도전! 청렴 골든벨 △적극행정 사전 상담(컨설팅) 감사 △공공재정 이행실태 자체 점검 △청렴 교육 △구민 권익보호관 제도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직원들이 청렴다짐 서약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쓰며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
[아시아통신] 독립운동가들의 얼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106주년 병영3·1만세운동 제25회 재현행사’가 4월 3일과 4월 4일, 4월 6일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울산중구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와 울산 중구, 울산보훈지청이 후원한다. 우선 4월 3일 오후 2시 황방산 사열사공원에서 병영삼일사봉제회 주관으로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 4명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가 진행된다. 4월 4일에는 오전 9시 40분 삼일사당에서 순국열사 추모제가 열린다. 이어서 오전 10시 40분 병영초등학교에서 축구공을 차올리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병영3·1만세운동 재현행사가 펼쳐진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석두 울산보훈지청장, 시·구의원, 독립운동가 유족, 지역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병영초등학교에서 병영오거리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병영오거리 특설무대에서는 △진혼무 공연 △궐기문 낭독 및 만세 삼창 △뮤지컬 ‘영웅’ 뒤풀이 공연(갈라 콘서트) △‘독도는 우리 땅’ 번개 공연(플래시몹) 등이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4월 6일 오전 9시 태화강 십리대밭 축구장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보건소가 4월 3일 오후 2시 중구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정보를 공유하고 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통합 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모색하는 기구로, 중구보건소·중구청·동강병원·울산세민병원·세민에스요양병원·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울산광역시제2장애인체육관·울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강북교육지원청 등 9개 기관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위원 9명은 2024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 결과를 살펴보고 올해 사업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서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 개발 및 통합 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추진을 위한 각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관련 시설·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장애인 건강관리 및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와 그린리더중구협의회가 4월 3일 오전 11시 30분 병영오거리 일대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중구청 직원 및 그린리더중구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주민들에게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가전제품 대기전력 차단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수칙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소개하고 참여 방법 등을 안내했다. 한편, 중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주민 대상 탄소중립 교육,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활동,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상담(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실천만으로도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
[아시아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77주년 제주 4·3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했다. 김동연 지사는 3일 제주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거행된 제77주년 4·3추념식에서 4·3사건 희생자를 추모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에도 제76주년 추념식에 참석한 바 있다. 추념식을 마친 후 김 지사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등 생존희생자 및 유가족 40여 명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작년에도 뵙고 올해 또 뵙는다. 작년에는 현경아 할머님 오셔서 사연을 들려주셨다. 스물다섯에 두 딸과 또 유복자가 배에 있을 적에 스물아홉 되신 남편분 돌아가신 사연을 들려주셔서 가슴이 먹먹했다”면서 “오늘은 동영상에 김희숙 선생님 자손분들께서 DNA로 유골을 찾으시는 모습을 아주 감동 깊게 보고 가슴이 먹먹했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는 4.3 관련해서 재작년 유가족분들을 DMZ에 초청했고, 오늘 이 순간에도 경기도청과 북부청에서 4.3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아픔을 같이하고 그 뜻을 1,420만 경기도민이 함께 기리겠다”며 “아무쪼록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이 빨리 통과되기를, 또 다음 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