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현근택 제2부시장이 15일 망포복합체육센터 건립 현장, 빛누리아트홀, 화성어차 운영 현장, 갤러리아트랩 조성 현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망포복합체육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이전·개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망포복합체육센터는 2024년 12월까지 공사가 진행된다. 2025년 4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어 방문한 빛누리아트홀은 지난 5월 22일 개관했다.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공연장, 전시실, 연습실, 강의실 등을 갖췄다. 화성어차는 연무대에서 장안문을 거쳐 연무대까지 이어지는 4.1km 구간을 매일 20회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민원이 있어, 교통약자를 위한 미니버스(가칭) 도입을 추진 중이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마지막으로 남창초등학교 뒤편(남창동 136-43번지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갤러리 아트랩(가칭)을 찾았다. 지하1층·지상2층 규모의 기존 건축물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진행하던 중 건물 구조 결함을 발견해 재축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4~5월 주민 의견을 수렴해 구 화성사업소 청사 철거로 인해 청사 내에서 운영되던 행궁길 갤러리의 대체할 공간으로 활용하고, 인근 공방거리 특성을 살려 공방체험
“어린이가 스마트폰 중독에 빠지는 경우,‘팝콘 브레인’이 생길 수 있다. 두뇌가 빠르고 강렬한 정보에 계속 길들여져서 현실 세계의 느리 고 약한 자극에는 무감각해진다는 것이다. 인터넷 중독은 뇌의 조직 가 운데 특히 전전두엽의 기능을 떨어뜨려서 현실 도피 경향에 빠져들게 하고 사회성을 떨어뜨린다. 그 결과 인간관계가 부담스러워져서 사람을 피하게 되고 때로는 폭력성까지 보이게 된다는 것이다.” 김명자 저(著) 《산업혁명으로 세계사를 읽다》 (까치, 404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팝콘 브레인(pop-corn brain)’이란, 뇌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의 빠르고 강렬한 자극에 익숙해져 현실에서의 느리고 약한 자극에 무감각 해지는 현상입니다. 즉 뇌가 팝콘처럼 튀어 오르는 자극적인 콘텐츠에만 반응하고 느리고 약한 자극에는 무감각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걸 실제로 실험해 본 심리학자도 있다. 아이들에게 영화배우의 사 진을 보여주고 그 표정에 나타난 감정을 물으면 제대로 읽고 대답할 줄 아는 수가 반도 안 된단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빼앗고 한 주일 동안 캠프 생활을 하게 한 뒤 같은 테스트를 해보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 다는 거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13일 서울36의원(대표원장 유은실), 365열린가정의학과의원(원장 김갑성), 서울연세의원(원장 심희수), 연세라파의원(원장 한재혁), 연세재활의학과의원(원장 박성진) 등 5개 의료기관과 ‘건강 취약계층 의료돌봄을 위한 민‧관 협력 방문진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년 보건복지부에서 도입한 ‘일차 의료 방문 진료’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동네 병원에 왕진을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지만, 그동안 정보 부족으로 이용률이 낮은 상황이었다. 구는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방문 진료와 보건소의 방문간호사 건강관리 사업을 연계한 통합 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의료 돌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2개 동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39명의 간호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선정해 의료기관에 의뢰하고, 협약을 맺은 의원의 의사들이 직접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진료를 제공한다. 의사는 환자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혈액검사, 약 처방 및 복약지도,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올해 4월과 9월, 두 차례 진행한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2024 에너지·기부라이딩’에 총 102,489명이 참여해 726,975km를 달렸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을 통해 소나무 약 23,587그루를 심은 효과와 맞먹는 온실가스 약 97,415kgCO2가 감축됐다. 서울시는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서울에너지공사·㈜지바이크와 함께 서울자전거 따릉이와 민간 공유자전거 지쿠를 활용, 저탄소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에너지·기부라이딩’을 진행했다. 올해 시즌1(4.29.~5.24.)과 시즌2(9.2.~10.11.) 이뤄진 ‘에너지·기부라이딩’은 이용자가 출·퇴근시간대(오전 5~10시·오후 5~11시) 따릉이나 지쿠를 타면 자동으로 참여되는 이벤트로, 올해는 작년과 비교해 6배가 넘는 인원('23년 17,074명 → '24년 102,489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시상 기준을 충족한 참여자 6백여 명에게는 ‘최다참여상’, ‘최장거리상’, ‘행운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품(총 750만 원 상당)이 주어졌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주행거리에 비례한 기부금을 조성, 사랑의 열매와 연계하여 에너지 소외계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대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의 확산을 위해 롯데마트와 협력하여 잠실점, 서울역점, 김포공항점 등 3개 토이저러스 매장에 ‘해치 캐릭터샵’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 굿즈가 민간에서 처음으로 판매되는 사례다.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매력으로 캐릭터가 발표된 지난 2월 이후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 간 해치 굿즈는 디자인스토어·서울관광플라자 등 공공 굿즈샵에서만 판매되었으나, 국내외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토이저러스 매장에 캐릭터 굿즈샵이 입점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해치&소울프렌즈 캐릭터를 알고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티니핑·뽀로로·포켓몬·산리오 등 글로벌 캐릭터가 다수 입점되어 있는 토이저러스에 서울시의 해치 캐릭터샵이 생기면서, 해치가 글로벌 캐릭터로 발돋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해치 캐릭터 샵에서는 그간 높은 인기를 보였던 해치&소울프렌즈 봉제인형 키링, 봉제인형 등 12종의 굿즈가 판매된다. 해치 봉제 키링은 지난 5월 출시 4일 만에 초도 물량 2,000개가 완판된 바 있고, 6월에 출시된 봉제 인형 역시 1주일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오는 20일 가을 정취를 즐기며 건강을 챙기는 ‘함께 걷자! 광진 둘레길’ 3코스를 운영한다. 이는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건강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부터 자양동, 구의‧광장동, 중곡동 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3회차인 이번에는 도심 경관과 아차산 자연을 잇는 중곡권역에서 펼쳐진다. 어린이대공원에서 출발해 기원정사, 아차산 동행숲길, 아차산 어울림광장까지 5.4km를 걸어본다. 시간은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길로 구성됐다. 중간에는 아차산 맨발 황톳길 또한 체험할 수 있다. 전문 해설사의 지역 유래 해설도 함께해 재미를 더한다. 시작부터 완주까지 동행하며 동네 이곳저곳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해준다.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선착순 마감까지 30명을 모집하며,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보건소(☎02-450-1586)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걷기는 체력과 신체기능 향상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되는 효과적인 운동”이라며, “이웃과 함께 자연을 따라 걸으며 몸과 마음의 활력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13일 한·일 지자체 간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내방한 일본 도쿄도 구의회 의장단을 접견했다. 이번 친선 교류는 한·일 지자체 의원 간 교류를 촉진하여 양 도시 간 상호 우호 증진 및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광심·한윤수·윤석민·이성수·김형곤·손민기·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호귀 의장은“앞으로 양 도시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행정·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행정을 뛰어넘어 민간 분야까지 교류를 확대해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3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2040 광진 재창조 플랜 선포 주민보고회’를 개최했다. ‘2040 재창조 광진플랜’은 민선8기 핵심공약사업으로 광진구의 도시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밑그림이다. 지난 2년간 전문가,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면서 만들어낸 도시개발 기본구상이다. 주민보고회는 도시발전에 대한 구민들의 열망이 큰 만큼, 300명이 넘는 많은 주민들이 참석했다. 미래도시발전 추진경과보고, 비전 선포, 광진플랜 설명회,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업지역 확대(5만 5천여 제곱미터)와 재개발 가능면적 90배 증가(271만제곱미터) 등 민선8기 들어 변화된 광진의 모습과 그간의 추진경과를 주민들에게 상세하게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는 구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 도시발전축을 중심으로 4대축 4대권역으로 확대 재편하고 권역별 맞춤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의료특화 거점의 중곡권역 ▲청년지식문화 거점의 화양‧군자권역 ▲역사문화예술 거점의 구의‧광장권역 ▲첨단업무복합 거점의 자양권역 등 4대권역으로 나눠 도시발전을 이끈다는 설명이다. 또한, △아차산로변은 첨단산업축 △능동로‧동일로변은 청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12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경제진흥원의 수행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사업구조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요구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이 제출한 사업별 예산편성 내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고유사무와 수탁사무 예산의 비중이 1:2.8로 나타나, 수탁사무 예산이 전체 사업의 약 74%를 차지하고 있다. 구미경 의원은 이처럼 과도한 수탁사무 비중이 기관의 효율적 운영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DDP아트홀의 첨단기술 전시운영 사업은 현재 1층 복합문화공간의 일부가 무단점유 상태로 명도소송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실시설계비 14억 원을 예산에 편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구미경 의원은 “사업이 다소 무리하게 진행되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서울경제진흥원이 여러 사업을 접목하여 진행하려는 결과로 보인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구미경 의원은 서울경제진흥원 사업보고서 검토 결과, “동일 목적의 사업들이 본부와 팀별로 분산 운영되어 예산과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며, “2025년을 기관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원년으로 삼아, 고유사무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과 수탁사무 정비를 통해 조직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 저 여자를 돌로 쳐라 / 나는 그만 돌을 들어 그 여자를 치고 말았다 / 오늘도 새들이 내 얼굴에 침을 뱉고 간다 / 정호승 시인의 시 「속죄」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죄를 지으면 염산(acid)을 심장에 품고 사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 습니다. 죄를 지은 이들은 새들의 날갯짓과 함께 날아오는 맑은 아침 공기 속에서도, 고요한 저녁 은은한 풀 내음과 바람의 속삭임 속에서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매일 새들이 얼굴에 침을 뱉고 가는 듯한 괴로 움을 느낍니다. 요셉 형들이 요셉을 팔아 넘겼습니다. 그들이 훗날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이들이 진심으로 회개했는가 테스 트를 합니다. 동생 베냐민을 데려오라고 하고, 데려온 동생의 자루에 은잔을 넣어 도둑이라고 하며 억류하려 합니다. 이런 일련의 사태 속 에서 형들은 이런 고백을 합니다. “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창42:21) 20년 전의 일인데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당시 요셉이 겪었던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서 미디어아트 쇼 상설 운영을 위한 시범 프로그램을 12월 15일까지 운영한다. 그동안 연말 페스티벌 기간에 선보였던 미디어아트 쇼를 상시화해 이 지역을 매력적인 문화 명소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는 2016년 12월 전국 최초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되어, 현재 8개소에 총 20기의 전광판이 설치돼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17기의 대형 전광판이 사용되며,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영상 콘텐츠가 동시 송출된다. 17개의 전광판은 파르나스미디어타워(1기), 현대백화점 외벽미디어(1기), 밀레니엄 광장 미디어(10기), KPOP 라이브미디어(1기), KPOP 광장 및 배기구 미디어(3기), 코엑스 미디어타워(1기) 등이다. 미디어아트 쇼 상설 운영을 위해 구는 건물주, 옥외광고 사업자, 콘텐츠파트너사 등과 협력해 전문가 TF를 구성했다. 2022~2023년 서울미디어아트위크의 콘텐츠파트너사인 서울문화재단, 레이빌리지, 디스트릭트, LED.ART 등이 선보인 국내외 미디어아트 우수작 9개를 선별했다. 미디어아트 쇼는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12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제33회 강남구민의 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구민 12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주민 추천과 심사를 거쳐 선정된 ▲구민 대상 ▲용감한 구민상 ▲모범 가족상 ▲미래 인재상 ▲봉사상 ▲모범 경제인상 ▲아름다운 기부상 ▲평화안보상 ▲특별상(특별공로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조례 개정을 통해 시상 부문을 확대해 미래 인재상, 모범 경제인상, 특별상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한 구민들의 공적을 기릴 수 있게 됐다. 영예로운 ‘구민 대상’은 이종선(81세) 씨가 수상했다. 이종선 씨는 30년 넘게 새마을지도자로서 환경 개선과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섰으며, 새마을운동 강남구지회장을 20년간 역임하면서 감염병 방역 및 환경 정화 활동, 태극기 달기 운동 등을 적극 이끌었다. ‘용감한 구민상’은 강남구 자율방재단 부단장인 진우복(54세) 씨에게 돌아갔다. 진 씨는 논현2동 자율방재단장으로서 재난 대응과 방역 활동에 헌신해 지역 안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모범 가족상’은 3대가 함께 살며, 다양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