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부안군청 전경>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2025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 시군 으뜸상’을 수상하며 지방재정 운영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세외수입의 징수율, 체납액 관리, 효율적 운영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 것으로, 부안군은 체계적인 징수관리와 적극적인 세외수입 발굴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부안군은 지난 2024년 1년 동안 세외수입 일반회계 및 기타 특별회계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6개 항목에 대한 구분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부안군은 특히 평가항목에서도 세외수입 징수율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체납액 관리 시스템 개선과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 교육 등 행정 효율성 제고에도 힘써온 공이 인정되어 기관 표창 및 3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여러분의 협조와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행정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방재정의 자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부안군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허미순 재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군의 세외수
[아시아통신] 2025년 4월 8일(화)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선거일을 기존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시험 시행일인 2025년 6월 3일(화)로 결정함에 따라, 모의평가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시험 일자를 2025년 6월 4일(수)로 변경하여 시행함. 1. 시험일시 및 대상 - 시험일: 2025. 6. 4.(수) 08:40~17:45(08:10 입실) *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별도 운영 - 대상: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졸업생,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는 자 * 2025년도 제1회 검정고시 접수자 포함(접수증 또는 수험표 확인) 2. 시험영역: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3. 접수기간: 2025. 3. 31.(월) 09:00~4. 11.(금) 17:00까지 4. 신청 및 시험장소 - 대면 접수만 가능(비대면 접수 불가) - 재학생: 재학 중인 고등학교 - 졸업생: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접수 가능 학원은 www.suneung.re.kr 공지사항 확인) - 검정고시 합격자 등: 주소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 또는 학원 5. 준비물(재학생 외 모든 응시 신청자) - 신분증, 응시료(12,000원), 졸
[아시아통신] <정읍시 보건소에서 시민을 상대로 아토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 정읍시보건소가 오는 22일부터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돕기 위해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일 정읍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관리법을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이며, 매월 넷째 주 화요일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 방법과 생활 수칙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유기농 로션 만들기, 한방 샴푸 만들기 등 실습 중심의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는 정읍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매월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시 보건소 한방진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케이카우와 고창 청춘한우사업단과의 MOU체결장면> 저탄소 한우 조각투자 스타트업인 케이카우(K-cow, 대표 박찬목)가 고창 청춘한우사업단(김상기 단장)과 함께 고창지역 저탄소 인증 한우농가를 기반으로 한 조각투자 모델 공동개발을 위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케이카우에 따르면 고창지역 저탄소 인증 한우는 친환경적이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갖춘 우수 축산 자원으로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품 소비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적합하다. 최근 소액 투자자들 사이에서 대체투자와 자산 유동화 수단으로 조각투자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를 축산 영역에 접목함으로써 농가의 자금 조달과 소비자 참여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최근 시장 트렌드와 친환경 축산의 중요성을 고려해 고창지역 저탄소 인증 한우농가를 중심으로 조각투자 모델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케이카우는 투자자 모집과 플랫폼 운영, 배당 구조 설계 등 사업 전반을 담당하며, 고창 청춘한우사업단은 농가 발굴과 사육 정보 제공 등 현장 지원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 고창 청춘한우사업단은 저탄소 인증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육 과정을 투명
[아시아통신] <정읍시 보건소 전경>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슬로건을 내건 정읍시가 육아취약가정 맞춤 지원을 실시한다고 하였다. 정읍시는 고물가 시대 영아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건강한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도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저귀 지원 대상은 생후 0~24개월 영아를 양육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과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 가정 및 다자녀(2인 이상) 가정이며 월 9만원의 바우처 포인트가 제공된다.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 대상자 중 산모 사망이나 질병으로 인해 모유수유가 어려운 경우 또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수유가 불가능한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입양가정·한부모 가정의 영아에게 월 11만원의 분유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은 영아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시 보건소는 정기적인 자격 검토를 통해 지원의 적정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조사 대상은 2024년 11월 1일 이후 신청해 6개월 이상 연속 지원을 받은 가구이다. 조사 결과 자격이
[아시아통신] <고창 월곡 숲 길 전경> 고창군은 고창읍 월곡아파트 뒷편 주차장에서 공설운동장까지 이어지는 약 2.7㎞ 구간의 월곡숲길을 정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숲길은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도심 주변 자연 공간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계기로 전불 숲길과 더불어 지역의 대표적인 숲길로 거듭나기 위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산책 코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야자매트, 안내판, 등의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급경사지에는 나무계단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생활권 내 녹지공간 활용도를 더욱 높이고,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신 고창군 산림녹지과장은 “철저한 유지·보수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산불 예방을 위해 화기물질 사용 금지와 산지 정화활동 등 산림 보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이 8일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에서 팔색조봉사단과 프리마켓 행사로 모금한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기부금 2백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미경 의원을 비롯해 팔색조봉사단 김동우 회장과 성미애 프리마켓추진위원장 및 회원, 최재군 공원녹지사업소장 등이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조속한 산불 피해 복구를 기원하였다. 팔색조봉사단은 회원들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아 제8회 수원시 식목일 기념행사에서 ‘산불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프리마켓’을 개최하였으며, 판매금 전액과 회비를 모아 기부금을 조성하였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식목일 행사에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녔으며, 김 의원은 프리마켓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전 과정을 봉사단과 함께하였다. 김 의원은 “기부금 마련에 힘써주신 팔색조봉사단 회원분들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산불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고창청보리밭 전경>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원 일원의 ‘고창청보리밭축제장’은 지금 초록빛의 청보리가 살랑살랑 손짓하고 있다. 20만 여평의 광활한 대지에 K-영화와 드라마를 주제로 한 ‘제22회 고창청보리밭축제’가 이번주 토요일 19일부터 5월11일까지 23일간 펼쳐진다. 63㏊! 드넓은 대지에 초록빛을 뽐내는 청보리와 노오란 유채꽃이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에 상쾌함을 선물해준다. 청량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매년 축제 기간에만 40만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정도로 봄철 대표 축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청보리밭으로 유명한 고창의 학원농장. 학원농장이라는 이름은 옛 지명인 ‘한새골’에서 유래됐다. ‘한새’는 고창에 많이 사는 백로와 왜가리 등을 이르는 말로, 설립자인 이학 여사의 이름인 ‘학’자에 들을 뜻하는 한자어 ‘원’을 붙여 학의 들이라는 뜻으로 지어졌다. 학원농장은 봄에는 청보리와 유채꽃, 여름에는 해바라기와 백일홍, 가을에는 메밀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겨울엔 드넓은 설국의 천지로 변한다. 향긋한 봄내음이 가득한 계절, 서둘러 져버린 벚꽃을 제대로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봄 정취도 제대로 만끽할 수 있
[아시아통신] 지난 2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서호꽃뫼공원 한쪽에 초록색 트럭이 자리를 잡았다. ‘수원수목원’이라고 적힌 트럭이 열리자, 안에는 모종삽과 호미, 앞치마 등 정원용품이 걸려 있었다. 여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흙과 어린 식물 모종 등을 펼치고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는 ‘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이 문을 열었다. 식목 행사에 맞춰 시범 운영한 정원상담실의 첫 손님은 6~7세 어린이들. 세류동 홍익어린이집에서 방문한 어린이 20여명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체험 키트를 하나씩 꾸몄다. 화분에 상추를 심고, 이끼와 돌로 작은 테라리움 상자를 장식하기도 했다. 흙과 식물을 만지며 생애 첫 반려식물을 만난 어린이들이 정원문화에 한걸음 다가가는 순간이었다. 인솔 교사 김미진씨는 “아이들이 자연과 친해지는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아쉬웠는데 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로 생태를 알려줄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다른 어린이집도 신청해 참여할 수 있도록 입소문을 낼 것”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내 집 안, 내 집 앞으로…정원 문화 ‘확대’ 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은 수원시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생활 속 정원문화 창출을 위해 수원수목원(일
[아시아통신] 수원시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지난 3월 경기도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사회환경교육기관’은 국민의 평생환경학습권을 보장하고, 환경교육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자 환경교육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을 지정하는 제도다. 체계적인 환경교육기관 관리를 위해 시‧도지사가 지정한다. 이번 지정으로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창의적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거나 우수한 환경교육을 진행하면 환경부 또는 경기도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각종 환경교육사업 참여 자격 인센티브와 컨설팅 등도 지원받는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2025년 ▲자연환경 ▲실천환경 ▲마을환경 ▲기타활동 등 4대 분야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환경교육을 활성화한다. ‘지구, 한땀’ 환경캠페인, 청개구리봉사단, 생명의 논 등 시민 참여형 실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수원 지역환경교육센터로서 지역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과 네트워크 협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을 계기로 지역에 맞는 실천적 환경교육을 더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환경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