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11일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서울도곡초등학교와 함께 도곡초 부지를 활용한 보행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강남구에서 학교 부지를 활용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최초의 사례로, 지난 10월 2일 착공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2022년 12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32곳 중 보도가 없는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10개 초등학교에 2,494m의 보행로 및 보도를 조성했다. 스쿨존의 좁은 도로에서 보도 신설을 하기 위해서는 일방통행 지정이 필요한데, 남은 2개교는 일방통행 지정 시 교통 혼잡 우려가 있어 학교 부지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이 검토됐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도곡초의 경우, 학교를 둘러싼 세 면이 이미 일방통행으로 지정돼 있어 나머지 한 면까지 일방통행을 추가할 경우 차량 통행이 어려워진다. 이에 따라, 구는 학교와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통학로 공사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학교 부지 활용에 대한 협약이 체결됐으며, 주요 협약 내용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을 맞아 1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대치동 학원가에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18일부터 22일까지 구청에 긍정양육 홍보존을 설치·운영한다. 구는 2022년 1월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 조사 전문인력 4명을 채용해 아동학대 조사에 전문성을 높이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지원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에 꾸준히 힘써왔다. 이번 캠페인과 홍보존 운영도 이러한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강남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부모와 자녀 간 갈등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홍보로 진행된다. 아동·청소년의 유동 인구가 많은 대치역 7번 출구 인근에서 ▲강남구 ▲서울강남경찰서 ▲서울수서경찰서 ▲서울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 ▲대한사회복지회 등 5개 기관 소속 50여 명이 참여해 아동학대 유형과 신고 요령, 긍정적인 양육법 등을 홍보한다. 구는 아울러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8~11.22)을 맞아 구청 본관 1층 민원실에 긍정양육 홍보존을 마련한다.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 복진경 부의장(삼성1,2동, 대치2동)이 2024년 11월 14일(목) 강남구의회에서 맹꽁이청소년자연보듬이단을 만나 간담회를 가지고 관내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대응 방안을 함께 이야기 나눴다. 맹꽁이청소년자연보듬이단은 2016년부터 강남구 관내 학생들을 중심으로 대치유수지 공원에 서식하고 있는 맹꽁이를 관찰하고 보호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간담회는 대치유수지 체육공원 내의 습지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맹꽁이가 서식하고 있음에도 습지와 산책로 주변에 파크골프장을 신설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맹꽁이청소년자연보듬이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은 “맹꽁이는 환경변화에 예민해 서식지가 파괴되면 우리 동네에서 사라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복진경 부의장은 “우리 구의 자연환경을 사랑하고 야생동물을 돌보려는 청소년들의 마음이 대단히 훌륭하다”고 치하하며, “의정활동을 통해 조례 제정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14일 오후 군인공제회관 3층 연회장에서 열린 ‘제18차 서울 통일안보 특강’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다변화된 국내외 정세를 대비하고 나라 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한민국상이군경회의 단체 위상 강화와 회원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호귀 의장과 윤석민 의원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한윤수·윤석민·손민기 의원이 참석해 보훈 가족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외 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투철한 안보 정신이 필요하다”라며, “강남구의회에서도 호국·보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훈 가족 여러분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15일 ㈜노랑풍선(대표 김진국)과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보훈청과 ㈜노랑풍선은 내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과 관련된 해외사적지를 탐방하는 ‘해외 독립 메모리얼 투어’ 특별 패키지를 상호협력하여 개발하고 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노랑풍선은 올해 6월에도 전몰·순직군경 유족‘히어로즈 패밀리’ 12가구를 대상으로 서울시티투어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내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노랑풍선과 함께 독립의 역사를 알리기 위한 사업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13일 개최된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문화본부장을 상대로 서울시 문화상 심사제도의 불공정성 등 취약점을 지적하고 현 심사방식을 전면 개편할 것을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10월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73회 서울시 문화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임되어 수상 후보자들의 공적을 심사하였는데 이날 심사는 10개 분야(문학, 미술, 국악, 서양음악, 무용, 연극, 문화산업, 문화예술후원, 독서문화, 문화재) 본선진출자 62명을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김형재 의원은 감사에 출석한 서울시 문화본부장을 향해 “서울시 문화상 수상후보자 심사는 1차 예비심사와 제가 참여했던 최종 공적심사로 구분되는데 예비심사의 경우 분야별로 5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공적심사의 경우에는 분야별로 1명의 심사위원이 위촉되고, 서울시의회 의원 2인이 추가 위촉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서울시 문화상이 저와 같은 외부 심사위원들이 사실상 들러리 역할을 수행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심사 당일에야 수상 후보자들의 공적 자료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이상욱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 서울디자인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새활용플라자 위탁운영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면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재단의 방향성과 새활용플라자 운영 실태를 점검해 온 이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새활용플라자 관련 민원을 직접 전달하여 해결된 사례도 있으나, 이후에도 계속하여 유사한 사안이 들려오고 반복되는 것은 근본적인 문제점 해결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디자인재단이 주장하는 '디자인과 새활용의 연관성'은 매우 모호하며, 실제 운영 측면에서 설득력이 크게 부족하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디자인재단, 경제실, 기후환경본부 등이 사업 운영과 시설 관리에 참여하면서 발생하는 혼선을 지적하며 "디자인재단이 선제적으로 해결방안을 찾아나가야 하며, 운영 포기 등 과감한 결단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욱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디자인재단에 정체성 확립에 대한 여러 의원들의 지적이 있었던 점을 상기시키며 "디자인재단이 정체성에 대한 명확한 계획과 비전을 수립하고, 이에
[아시아통신] 수원시의회 김경례 의원이 지난 15일 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된 ‘제6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대상 전수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하였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대상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과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경례 의원은 제12대 수원시의회에 입성하여 탁월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전달해 왔다. 특히, 김 의원은 파장천 맛고을거리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장안구 신규 공동주택단지 부실시공, 동원F&B 수원공장 악취 민원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김 의원은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통해 1인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에 대한 연화장 사용료를 감면하였으며, ‘수원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를 전부개정하여 지자체 차원에서 층간소음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지난 제387회 임시회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원시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환경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자원순환역 확대 △환경관리인력 교육 △올바른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이 지난 15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제9회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대상’에서 기초단체 의정부문 환경안전 대상을 수상하였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대상은 환경안전포커스와 인디포커스에서 주최·주관하여 매년 국회, 지방자치단체, 언론 등에서 환경 분야의 숨은 공로자를 찾아 환경안전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미경 의원은 제11대 수원시의회에서 안전교통건설위원장을 지내며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하였으며, 수원시 최초로 공유자전거를 도입하는 등 생태교통문화 확산에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또한 제12대 의회에서는 환경안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환경정책·기후변화·신재생에너지·폐기물관리·상하수도 등 환경 분야 관련 안건을 심의하였으며, 올해 2월에는 ‘제1회 수원자원순환 활성화 포럼’을 진행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이제 기후위기라는 말은 먼 나라의 일이 아니다”면서, “이상기온이 지속되고 폭우, 폭설의 빈도가 증가한 만큼,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6일(토) 수원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 통일한마음 운동회에 참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운동회에는 이재식 의장과 북한이탈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식 의장은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만큼 힘든 일이 많으셨을 것”이라며 “하지만 여러분께서는 그 모든 과정을 극복해내셨다”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더 끈끈한 연대의 정을 느끼실 수 있도록 수원특례시의회도 깊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6일(토) 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 수원FC위민 WK리그 우승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팬 페스타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이재준 수원시장, 국회의원 등 내빈, 서포터즈, 4개구 여성축구단, 일반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주요내용으로는 ▲화성어차 카퍼레이드 ▲우승트로피 봉납 ▲팬사인회 ▲포토타임 등이 있다. 이재식 의장은 ”수원FC 위민이 14년 만에 이뤄낸 WK리그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최선을 다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워 값진 우승을 이뤄낸 박길영 감독님과 모든 선수, 스탭 여러분께 큰 박수를 보내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하루는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앞으로 우리 수원FC 위민에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수원화성박물관은 15일 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정조대 무예 정책과 조선 도검’을 주제로 전시 연계 학술대회를 열고, 「무예도보통지」 편찬을 중심으로 정조시대 무예서 집대성 과정을 살펴봤다. 또 수원화성박물관 소장 도검을 중심으로 도검 무예의 학술 가치를 규명했다. 12월 15일까지 열리는 특별기획전 ‘임전필승! 조선의 무예서와 무예24기’와 연계해 개최한 이날 학술대회는 주제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정조대 화성 방어체제 완성과 장용영의 군사 무예훈련’을 주제로 발표한 최형국 수원시립공연단 무예24기 전수교육 담당은 “정조대왕 재위 시기 화성 방어체제 확립과 장용영 창설은 정조의 친위 군사 세력 확대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조선군 전체의 표준화된 전술체제와 무예의 확립을 이뤄낸 군사 개혁적 성격이 강했다”며 “정조의 꿈은 화성 건설로 구체화됐고, 장용영 군사들의 무예훈련은 그 꿈을 풀어 나갈 실질적인 동력이었다”고 밝혔다. ‘정조대 무인 백동수와 「무예도보통지」 편찬’을 발표한 곽낙현 인문공감연구소장은 “백동수의 「무예도보통지」 편찬은 무예 실기를 통일된 기법으로 정리하고, 24가지 무예를 각 군영에 보급하는 역할을 했다”며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