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부정수급을 사전에 막고 복지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4월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2025년도 상반기 정기 복지대상자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 상·하반기 연 2회 시행되는 확인 조사는 수급자에 대한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로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13개 복지사업의 대상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소득, 재산 등을 살핀다. 142개 금융기관 및 21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소득재산자료 65종을 바탕으로 수급 여부 등을 다시 확인하게 된다. 복지급여 탈락자 중 생활이 어려운 가구는 긴급 지원 및 전북형 생계급여 및 공적 지원이 가능한 부분을 적극 연계해 복지수급자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정확하고 투명한 확인조사로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복지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겠다”며 “사각지대에 대한 적극적인 권리구제와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사랑을 소유할 수 있다는 그릇된 기대감이 결국 사랑을 정지시켰다 (중략). 구애를 하는 기간 동안,연인들은 서로의 마음을 사려고 부심 하기 때문에 생기가 넘치고 매력적이다. 또한 상대의 관심을 돋우고 아 름답기까지 하다. 그러나 그것은 사랑을 소유했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소유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말한다. 마침내 결혼에 이르는 순간, 쌍방에게 상대방의 육체,감정, 관심을 독점할 권리를 부 여받고 나면,더 이상 상대방의 마음을 사려고 애쓸 필요가 없어진다. 에리히 프롬은 그 이유가 이제 사랑은 소유하고 있는 무엇, 하나의 재 산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김무영 저(著) 《인문학은 행복한 놀이다》(사임당, 11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사랑을 시작하면 그 상대를 소유하고 독차지하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결혼에 이르는 순간, 쌍방에게 상대방의 육체,감정, 관심을 독점할 권리를 부여받고 나면,더 이상 상대방의 마음을 사려고 애쓸 필요가 없어진다.” “잡은 물고기에게는 먹이를 주지 않는다.” 는 말이 있습니다. 그토록 열정을 쏟던 사람이지만, 일단 자기 사람이 된 다음에는 열정이 식어버 리는 마음을 풍자하는 말입니다. 가까
[아시아통신] 지난 3일 수원시 팔달구 사통팔달협의회(회장 정찬해)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팔달구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영남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분들의 일상 회복을 위하여 사통팔달협의회에서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정찬해 사통팔달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기부를 통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을 되찾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균 구청장은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통팔달협의회의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7년 설립된 사통팔달협의회는 팔달구를 위한 각종 후원, 이웃돕기, 봉사활동 등 구정발전 지원 사업을 통해 ‘수원의 중심, 품격있는 팔달’을 위해 꾸준히 힘써오고 있다.
[아시아통신]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는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탈세 방지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 건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 하반기 부동산 거래 내역 중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가격 검증체계를 통해 신고 가격이 시세와 차이가 커 거짓 신고가 의심되는 30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부동산 업·다운계약, 편법 및 불법 탈세 행위, 매수인의 자금조달 계획이 의심되는 거래 등으로,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조사 대상 건에 대해서는 거래당사자 및 개업공인중개사로부터 소명서, 거래계약서 사본, 입금표 또는 통장사본 등 거래대금 지급 증빙서류를 제출받아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 거짓 신고가 적발될 경우 부동산 취득가액의 최대 10%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되며,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허위로 제출하는 경우 최대 3,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편법 증여가 의심되는 거래는 관할 세무서에 통보하여 추가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부동산 실거래 신고에 대한 정밀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거짓·허위 신고를
[아시아통신] 지난 3일,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구미아)는 관내 고독사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과 영양개선을 위한 “꽃뫼보듬이의 사랑이란(卵)”을 추진했다. ‘꽃뫼보듬이의 사랑이란(이하 사랑이란)’ 사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 가구 및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한국야쿠르트 매산점에서 매주 2회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계란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지난 달 화서2동과 한국야쿠르트 매산점이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대상자 추천으로 매월 15명의 대상자가 계란 지원을 받게된다. 야쿠르트 배달원(프레시 매니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정기적인 방문 및 안부확인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알리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구미아 협의체 위원장은 “계란은 단백질과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상자에게 소중한 식재료가 될 것이다. 꽃뫼보듬이의 정기적인 안부 확인이 관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할 수 있을
[아시아통신] 안양시가 이달 4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안양천 및 학의천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작업에 나선다. 먼저 시는 4일 오전 10시 안양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의 장애인 및 직원, 생태하천과 직원, 하천 관리 기간제 근로자 등 20명이 참여해 학의천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했다. 시는 효율적인 제거를 위해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이 막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실시했다. 생태계 교란 식물은 왕성한 번식력으로 다른 식물들의 생장을 방해하고, 먹이사슬의 균형을 깨트려 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킬 우려가 있어 건강한 하천 생태계 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제거작업이 요구된다. 특히 넓은 지역으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동아오츠카 등 기업을 비롯해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 안양시시민정원사회, 해병대안양시전우회,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등 단체와 시민 약 400명이 제거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생물 다양성 보전과 건강한 하천 생태계 조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및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과 협업해 작업 시 생태계 교란식물의 종류와 특성, 제거 방법 등을 설명하는 이론 및 현장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을 10월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은 관내 공동주택, 학교, 기관 등에 찾아가 키우는 식물의 분갈이, 가지치기 등을 직접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화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반려 식물의 효과, 올바른 식물 관리법 등을 알려주는 ‘종합안내 공간’ ▲반려식물의 생육 상태 점검과 병해충 진단, 처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물상담 공간’ ▲분갈이, 가지치기 등을 안내하고 같이 해볼 수 있는 ‘직접가꾸기 공간’ ▲화분 만들기 등 대상별 교육·체험을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 공간’으로 구성된다. 월요일~목요일 중 하루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4월 17일까지 수원시 ‘새빛톡톡’ 앱·홈페이지>‘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는 운영 공간(150㎡ 이상 면적) 확보 여부, 인근 주민의 참여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곳을 대상지로 선정할 예정이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시는 시민들이 반려 식물을 키우며, 일상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정원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아시아통신]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지반 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 주변 도로에서 특별안전점검을 했다. 수원시 건설정책과·하수관리과·맑은물공급과 공무원, GPR(지표투과레이더)·누수 탐지 용역사 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2일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7공구 현장 주변 도로에서 GPR을 활용해 지하의 공동(空洞)을 탐지하고, 하수관로 CCTV 조사를 했다. 또 상수관로의 누수를 탐지했다. 수원시는 점검 결과를 분석한 후 지반 침하 등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안전 조치를 하고, 복구할 예정이다. 또 신분당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 등 대형 공사장 주변에서 GPR탐사, 전문가 현장합동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시는 7일 국가철도공단 등 지하시설물 관계 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할 방법을 논의한다. 아울러 지반침하 대응을 위한 매뉴얼을 제작해 체계적으로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지하철 공사 현장 등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해 지반 침하 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3일 더함파크 대강의실에서 ‘제15기 위원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실천해 온 도시”라며 “그 뒤에는 28년 동안 한결같이 힘을 보태주신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구성된 15기 위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이행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보고서 작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소장은 ‘지속가능발전 국제적 동향 및 SDGs의 향배’를 주제로 강의했다. 또 국가인권위원회의 홍보영상을 활용해 인권 교육을 했다. ‘분야별 작성 실무사례 분석 세미나’에서는 환경·경제·사회 분야별 전문가들이 ‘지표 및 이행과제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 방법론’을 설명하고, 실무사례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아시아통신]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는 4일 광교산에서 플로깅(쓰담달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plogging, 쓰담달리기)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운동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 수원시 공직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내 천사랑, B.M 봉사단, 수호 봉사단 등 3개 봉사단체도 각 1km 구간에서 함께 플로깅을 추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플로깅 캠페인은 깨끗한 수원을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재준 수원시장은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후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민생 안정,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빈틈없이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4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행정 기관은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사회 갈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가 통합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핵심판 선고 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방지할 수 있는 조치를 해야 한다”며 “이른 시일 내에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경찰, 소방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수원시는 ‘민생안정·지역사회 통합대책반’을 운영한다. 통합대책반(총괄단장 김현수 제1부시장)은 지방행정반, 민생안전반, 지역복지반, 안전관리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다. 치안·질서 유지, 시민 안전관리 대책도 추진한다. 각종 단체 집회에 따른 인파 밀집 상황을 관리하고, 현장을 점검한다. 경찰·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응하고, 집회 신고 단계에서 무질서를 방지할 수 있는 예방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수
[아시아통신] <부안 마실 축제 광고> 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문)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개최되는 제12회 부안마실축제 프로그램인 ‘이웃기웃 마을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웃기웃 마을투어는 축제장에서 출발해 관광버스로 부안의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산들 바다 투어와 붉은 노을 투어 2가지 코스로 구성된다. 산들 바다 투어는 격포해수욕장, 수성당 유채꽃밭 등 명소를 지나 오디농가를 방문해 체험을 진행하고 붉은 노을 투어는 내소사, 곰소항을 거쳐 토마토 농가를 방문해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부안마실축제에 관심 있는 가족 및 개인 누구나 온라인 폼을 활용해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폼 링크는 부안군청 또는 부안마실축제 홈페이지(www.buanmasil.com) 공지사항, 카카오톡 채널 ‘부안톡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험 신청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