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최근 늘어난 30대‧70대 자살률에 대응해 ‘찾아가는 마음건강 검사’ 확대, 생명지킴이 활동 등 맞춤형 정신건강관리 대책을 강화한다. 구는 2023년 기준 30대 자살률이 1.76배(18.2명), 70대 자살률은 2.8배(26.1명)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자살 고위험군으로 지목된 청년 및 고령층에 대한 맞춤형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1인 가구와 고령층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예방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6개 동에서 운영했던 ‘찾아가는 마음건강 검사’를 올해 7개 동으로 확대했다. 이 검사는 ▲논현1동 ▲개포3동 ▲역삼1동 ▲세곡동 ▲일원1동 ▲수서동 ▲청담동 등에서 실시되며, 주민센터와 복지시설을 활용해 진행된다. 대상자가 우울 선별검사(PHQ-9)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심층상담과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역삼1동은 ‘역삼 어르신건강관리센터’와 협업해 고령층 대상 고위험군 심층상담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우울감 완화를 위한 준사례관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생명지킴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저소득층 대학생의 학업 중단을 막고,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강남구 저소득 대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대학생 중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강남구에 거주 중인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등록금과 교육경비는 물론 성적 향상 장학금, 근로 대학생 격려금까지 포함한 4개 유형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등록금 지원은 학기당 최대 250만 원이며, 국가장학금을 받은 경우에도 본인부담금이 남아 있다면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경비는 전공 및 진로 관련 강의 수료 등에 대해 실비 기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성적 향상 장학금과 근로 대학생 격려금은 경제적 부담을 안고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적 향상 장학금은 전전학기 대비 직전학기 성적이 평균 5점 이상 오른 학생에게 성적 향상 폭에 따라 10만~20만 원을 지급하고, 근로 대학생 격려금은 최근 3개월 평균 월 소득 100만 원 이상인 학생에게 30만 원을 지원한다. 상반기 접수는 3월 31
“레이건 부부의 러브 스토리는 매우 감동적이다. 부부는 매일 서 너 통의 편지를 썼다고 하는데, 레이건이 쓴 편지는 무려 5천 통이 넘는 다고 한다. 낸시는 레이건이 알츠하이머로 10년 간 병을 앓는 동안 기 억을 잃지 않도록 저녁이면 몰래 수영장에 낙엽을 깔아 놓았다고 한다. 그러면 낮에 레이건이 말끔히 청소를 했다. 어느 날 콧노래를 부르며 몇 시간 동안 수영장에 쌓인 낙엽을 치우는 레이건을 낸시가 보았던 것 이다. 그렇게 하기를 10년, 레이건은 아내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삶을 유지할 수 있었다.” 김옥림 저(著) 《나와 함께 살아갈 당신에게》 (팬덤북스, 73-7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레이건 부부는 아주 작은 것부터 서로 정성스러웠습니다. 서로가 애칭을 불렀습니다. “미국 제40대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의 애칭은 로니이다. 낸시 레이 건은 남편을 부를 때 항상 ‘로니’라고 불렀다. 레이건은 아내를 종종 ‘데이비스’라고 불렀다. 데이비스는 낸시 레이건 여사의 중간 이름이다. ‘낸시’라고 부르기보다 마치 애칭처럼 ‘데이비스’라고 친근하게 불렀던 것이다.” (73쪽) “아내를 왕비로 만들라. 그러면 네가 왕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탈무드에서는 이렇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오는 12일 은곡마을 세천공원 저류지 공원에서 ‘세자율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 2018년 첫 개최 이후 올해 8회차를 맞은 세자율 마을축제는 세곡동·자곡동·율현동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하나로 화합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각 동네의 앞 글자를 따서 이름 지어졌다. 올해도 세곡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성모자애복지관 등 12개 기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문화마당,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나눔마당 등으로 나눠진다. 중앙무대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문화마당에서는 원불교 강남교당의 난타, 지역 동호회의 악기 연주, 어린이 태권도 시연 등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체험마당은 복지관·주민 동호회 등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ESG 프로그램, 장애인 인식개선 체험 부스로 꾸며진다. 먹거리마당에서는 세곡동 새마을부녀회와 골목 맛집의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나눔마당에서는 플리마켓을 통해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서로 판매·교환할 수 있다. 동은 안전하게 축제를 운영하기 위해 사전에 저류지 주변 녹지를 정비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체험마당 내에 동행 복지상담소 부스를 운영해 복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세대 교육 강화를 위해 초‧중‧특수학교 27개교를 ‘환경배움실천학교’로 지정하고, 총 1억 3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월, 학생‧교사‧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접수된 175건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19개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꾸려졌다. ▲머신러닝과 AI 챗봇을 접목한 해양생태계 로봇 설계 ▲비건 식생활과 분리배출을 결합한 ‘초록한입 챌린지’ ▲SRT 수서역과 연계한 도시교통 환경교육 ▲‘Green 탐정단’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구는 학교별 교육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해 지난해보다 3곳이 늘어난 27개교(초등 18개, 중등 8개, 특수 1개)를 최종 선정했으며, 각 학교에 지정서와 함께 최대 500만 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학교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해 ▲교복 물려주기 센터 운영 ▲지역 플로깅을 통한 환경문제 탐색 ▲잔반 줄이기 캠페인 등 교내 여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실행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관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벤처기업협회(회장 송병준)와 함께 관내 우수 스타트업의 국내외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2025 강남구 글로벌 스타트업 IR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관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유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해당 사업을 시작해, 최근 3년간 총 1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누적 투자유치 1,481억 원의 성과를 이뤘다. 올해는 스파크랩과 펜벤처스 등 글로벌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해 총 30개사를 선발해 집중 육성한다. 스파크랩과 함께하는 국내 프로그램은 참여기업 20개사를 모집한다. 선정 기업에는 국내외 투자 활동에 필요한 맞춤형 투자유치 설명회(IR) 컨설팅과 한‧영 자료 제작이 지원되며, 국내외 VC(Venture Capital) 및 엔젤투자자 대상 IR을 2회 개최한다. 이외에도 ▲우수 기업 1개사 대상 스파크랩 직접 투자(5천만 원 이상) ▲벤처기업협회 글로벌 프로그램 우선 참여 ▲1:1 투자 상담 라운드테이블 ▲VC 대상 투자 레포트 발송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펜벤처스와 함께하는 해외 프로그램은 참여기업 10개사를 모집하며, 싱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예산정책위원장(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4월 3일(목)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정책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일정을 논의하고 연구발표 주제 및 발표자를 확정하였다. 이어진 연구발표에서는 ▴임현종 위원(명지대 법무행정학과 교수)이「재정자율성 확대를 위한 서울특별시의 자주재원 확충 방안 검토」를 ▴황해동 위원(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이「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지방재정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발표한 후 질의응답과 토의가 진행되었다. ‘재정 자율성 확대를 위한 서울특별시의 자주재원 확충방안 검토’에서는 ’25년도 서울시의 대표적인 자주재원인 지방세는 전체 세입의 51% 수준이며, 자주재원을 확충하기 위해서 지방세율을 조례로서 일정범위 내에서 가감하는 탄력세율 제도의 활성화, 도시특성상 생활인구 개념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는 방안과 독일 지방자치단체의 독자적인 과세 사례 등이 논의되었다. 또한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지방재정의 효율적 운영 방안’으로서, 특히 교육사무에 있어서 중앙정부 주도가 아닌 교육청, 교육전문가, 학부모 등 지역주민과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며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7일(월) 강동구 강일동 가래여울마을 일대 한강변 정비 현장을 방문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의회에 접수된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확인하고, 한강변 접근로 개선 및 수변 공간 조성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박춘선 의원이 함께했다. 한 주민은 “한강이 바로 코앞에 있는데 가로등과 CCTV가 부족해 밤이면 불안하고, 산책로와 휴식 공간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아 아쉽다”며 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가래여울마을 인근 한강변은 상수원보호구역이자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돼 방치된 상태였으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시민 이용이 늘고 있다. 하지만 보안 시설 부족, 포장 파손, 편의시설 미비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와 이용 불편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최 의장은 이날 미래한강본부로부터 강동구의 한강변 정비사업 현황에 대한 현장 보고를 받은 후 관계자들과 한강변 일대를 도보로 세밀하게 살펴보았다. 가래여울마을 한강변 일대는 올해 서울시 한강 수변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5월까지 가로등 18개소와 CC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의 유일한 장애인종합복지관인 정립회관(관장 이세민)이 지난달 서울시 공모사업인 ‘2025 스마트 발달트레이닝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스마트 발달트레이닝센터는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신체활동과 교육·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한 서울시 사업이다. 교육 프로그램에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 맞춤형 신체활동과 재활치료에 활용한다. 올해는 광진구, 동작구 단 2곳이 선정됐다. 정립회관은 1975년에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된 장애인 시설이다. 그동안 지체장애 복지관으로 운영되던 것이 지난해 종합장애인복지관으로 전환됐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정립회관 이용자 수는 16만6012명이며 1일 이용자는 1912명이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예산 2억 원을 확보, 스마트 발달트레이닝센터 시설과 콘텐츠 일체를 지원받는다. 주요시설은 출입이 편한 정립회관 1층에 만든다.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적용, 장애인들의 교육, 훈련을 돕는다. 장애 발달, 재활 트레이닝, 대근육 발달을 위한 콘텐츠와 시설물을 설치하고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신체활동과 치료, 직업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구는 정립회관을 ‘장
[아시아통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는 오는 5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안전한 수요일’로 지정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서울시내 25개 소방서에서 동시에 운영한다고 9일(수) 밝혔다. 기존 소방안전교육은 대부분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복지시설 등 단체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여, 개인 및 소규모 그룹 등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가정과 직장에서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 주체가 되는 성인을 주요 대상으로 정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피난대피 및 위기탈출 행동요령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안전한 수요일’ 교육은 오전․오후 총 2회의 서로 다른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각각 운영될 예정이며, 재난현장에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현직 소방관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오전) 심장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오후) 화재 발생 시 올바른 대피요령,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그리고 완강기 체험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긴급상황 대응요령 위주로 구성했다. 완강기는 개인 주거시설 및 근린생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역삼2동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3월 12일부터 4월 11일까지 냉난방기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진행한다. 동은 이를 위해 3월 31일 돌샘사회복지회(이하 복지회)와 협약을 맺었다. 주민센터와 역삼2동 자율방재단이 홀몸어르신 등 관내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원 대상을 선정했으며, 복지회가 냉난방기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에어컨 수리 전문가는 총 20가구를 방문해 에어컨 21대를 점검하고 냉매 가스 충전, 송풍기·필터·냉각핀 등 내부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행한 주민센터 복지 담당 공무원은 안부 확인과 함께 1:1 상담을 통해 맞춤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여름마다 에어컨을 켜도 많이 시원해지지 않아 답답하면서도 혼자서는 어떻게 에어컨을 관리해야 할지 몰라 갑갑했는데, 전문가 선생님이 오셔서 싹 고쳐주셔서 고맙다”며 “와서 말동무도 해주고 지원제도 상담도 해준 주민센터 직원들한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은주 역삼2동장은 “올해도 때 이른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기업, 비영리단체와 손잡고 반지하 등 주거취약계층의 환경을 개선해 주는 ‘주거안심동행’을 77가구로 대폭 확대해 주거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한다. 서울시는 4월 7일(월) 오전 10시 10분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서울보증보험(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 심성보 서울보증보험(주) 경영수석부문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은 서울시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기업․비영리단체와 손잡고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공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자가(自家) 점유가구 중 중위소득 100%이하 주거취약계층(아동, 노인, 장애인)으로, 단열, 방수 등 주택성능개선부터 도배, 장판 교체 등 내부환경 공사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보증보험(주)는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후원해 서울시가 선정한 10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해비타트는 가구별 맞춤 공사를 주관할 예정이다. 서울보증보험(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거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사업비를 후원하게 되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