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의성군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7월 8일부터 11일까지 구천면과 사곡면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정서 지원을 위한 ‘촌(村)스러운 힐링, 제대로 한방’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 상담과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한의대학교 침구학회 소속 학생 45명이 참여해 침 치료, 뜸 치료, 건강상담 등 전문적인 한방 진료를 지원했다. 또한, 멘토리, 재능나눔전문봉사단, 의성가족봉사단 소속 지역 청장년 봉사자 20명도 함께 참여해 건강 마사지, 음료 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마을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따뜻한 정서적 교류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 침구학회는 지난 5월에도 산불 피해를 입은 단촌면을 방문해 이틀간 의료 봉사활동을
[아시아통신] 인천시 남동구는 구월아시아드 선수촌근린공원에 있는 수령 500년 된 보호수인 회화나무에 대한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했다고 14일 전했다. 보호수 생육환경 개선은 지난 6월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회화나무가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상처 부위의 부후부(썩은 조직) 제거, 살균·살충·방부 처리, 인공수피 처리 등 정밀한 외과적 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이번 생육환경 개선은 우기와 태풍 발생 전 사전 정비를 통해 강풍 피해 예방과 함께 병해충 예방 등 나무의 활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해당 회화나무는 과거 지역 주민들이 제사를 지내던 당산나무다. 수령은 현재 약 500년 정도이며, 1999년 보호수로 지정된 지역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수목이다. 지난 2019년 태풍 링링의 피해로 나무의 3분의 2가 부러지는 피해를 입었으나, 이후 남동구의 지속적인 관리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보호수 외과수술은 태풍 발생 전에 실시해 수목 피해를 예방함과 동시에, 수목 생육환경 개선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녹지 환경을 제
[아시아통신] 인천시 남동구는 ‘2025년 찾아가는 통(統)통(通)데이’ 운영을 재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통통데이’는 구청장이 매월 통장회의에 직접 참석해 통장(統長)들과 소통(疏通)하며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현안을 해결하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난 9일 만수2동, 10일 논현1동 통장회의를 방문해 통장들의 다양한 의견과 허심탄회한 건의 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이어 주민들이 건의한 현장을 즉시 찾아 조치가 빠르게 이뤄지도록 직접 지휘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통장님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구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이번 ‘찾아가는 통통데이’를 시작으로 올해 총 10개 동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경청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남동구 환승 투어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남동구는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총 54차례의 환승 투어를 통해 550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남동구 대표 명소에서 ‘K-컬처’를 경험했다고 14일 밝혔다. 환승 투어는 남동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가 협력해 지난해 12월부터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해외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환승 투어 관광객을 모집, 구월․모래내시장 등 전통시장 체험과 소래포구 어촌 문화, 지역 역사 등 K-컬처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구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다수의 응답자가 환승 투어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을 나타냈다. 응답자들은 “한국의 전통시장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고, 향후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로 가족과 지인들에게 소개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외국인 환승 투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남동구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데 도
[아시아통신] 인천시 중구는 한양건설(대표이사 김헌욱)과 시행사 힐스테이트 하버뷰 548(대표 유경민) 관계자들이 지난 9일 중구청을 방문해 쌀 10kg 50포(총 50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양건설 최진용 부사장과 힐스테이트 하버뷰 548 유경민 대표가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 쌀은 신흥동 소재 ‘인천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의 분양을 축하하는 의미로 화환 대신 기부받은 것이다. 한양건설과 힐스테이트 하버뷰 548은 이렇게 모인 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중구에 기탁을 하게 됐다. 해당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양건설 최진용 부사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 주민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책임 있는 기업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한양건설과 힐스테이트 하버뷰 548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기탁된 쌀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인천시 중구는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6월 16일과 7월 8일 양일간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지인 북성동 일대와 소무의도 일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행복마을 가꿈사업’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기반 시설 확충,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천형 저층 주거지 재생 사업’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노후 저층 주거지의 환경 개선과 주민 정주 환경 개선을 골자로 한 ‘행복마을 가꿈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데 목적을 뒀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주요 사업 구역을 둘러보며,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수립 등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또한, 김 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지역 주민들을 만나 생활 불편 사항과 개선 요구 사항 등에 대해 청취하며, 주민 의견이 반영된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반 시설 정비 차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 도시재생 프로젝트”라며 “주민 중심의 사업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
[아시아통신] 창녕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섬서성 한중시(汉中市) 대표단(단장 왕건평 시장)이 공식 방문해 생태·문화·농업 분야 교류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9명으로 구성됐으며, 방문 동안 창녕박물관, 우포늪생태관, 따오기복원센터 등을 차례로 견학하며 창녕군의 생태자원과 따오기 복원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창녕군과 한중시는 따오기 보호 및 복원을 계기로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양 도시가 공유하는 생태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다시 확인하고 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대표단은 현장을 둘러본 후 창녕군청을 방문해 성낙인 군수와 환담을 나누고, 지속적인 우호관계 유지 및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두 도시는 2009년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2019년 2월 20일 공식 협정을 맺고 교류 기반을 공고히 해왔다. 이번 방문은 그간의 우정을 재확인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자연스럽게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성낙인 군수는 “따오기를 통해 맺어진 인연
[아시아통신] 창녕군이 주최하고 영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2025년 친구야 놀자’ 학교폭력 예방콘서트가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KBS 개그콘서트 출연 개그맨 송영길, 김혜선, 정승환, 김회경, 홍현호 등 9명과 뮤지컬 배우 3명이 참여해, '수호천사', '황해2025' 등 인기 개그 코너를 학교폭력 예방 주제에 맞춰 재구성해 웃음과 감동을 전달했다. 창녕군은 2013년부터 청소년이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예방콘서트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오전·오후 총 2회 공연에 관내 7개 중·고등학교 학생 800여 명이 관람했다. 김하정 관장은 “이번 공연이 서로를 이해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성낙인 군수는 “무거운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내 학생들에게 중요한 가치를 배울 수 있게 만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2025 고교연합 인공지능 메이커톤 - 너의 꿈을 현실로, An Ideal Life with AI’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보과 교육과정의 선도적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디지털 시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고양지역 2025 AI·정보교육 중심학교(백마고, 일산대진고, 안곡고)를 포함해 관내 고등학생 12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과 협력을 펼쳤다. 참가 학생들은 디자이너, 개발자, 기획자, 엔지니어 등의 역할을 맡아 팀을 구성하고 제한된 시간 안에 주어진 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과 협업 역량을 발휘했다. 아이디어 구상부터 프로토타입 개발, 중간 발표 및 최종 발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우수한 아이템을 발굴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과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메이커톤은 지역 거점형 정보교육 모델 확산과 학생 주도형 미래 교육의 기반 마련을 위한 뜻깊은 계기가 됐다. 행사에
[아시아통신]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1일 일산중학교에서 '고양을 노래하다 – 커피소년의 곡 ‘일산’ 정책 개사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특별히 고양의 시민이자 학부모인 싱어송라이터 커피소년이 직접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지역 사회와 교육을 잇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다. 이번 공모전은 커피소년이 발표한 곡 '일산'을 중심으로, 고양교육의 철학과 경기미래교육 정책을 감성적으로 담아내는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커피소년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후 예술과 교육이 만나는 정책 홍보의 새로운 시도로 본 공모전을 추진해왔다. 특히 일산중학교는 이번 공모전에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참가한 학교로, 시상식 장소로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수상자뿐만 아니라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참가 학생들도 함께 자리해 공모전의 의미를 나누었다. 일산중학교의 학생 이○○은 “내 가사가 수상은 못 했지만, 내가 사는 고양을 노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정책이 어려운 말이 아니라, 우리가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십 명의 교육공동체 구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