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7월 10일 오전 9시30분~11시30분까지 전하노인복지관 2층 교육장에서 어르신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금빛 노후를 위한 돈 이야기’라는 주제로 생애 설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노동자지원센터의 ‘찾아가는 생애설계서비스’의 일환으로 준비된 것으로, 7월 10일에 이어 7월 18일 ‘MBTI를 통한 나와 너 이해하기’, 7월 25일 ‘인생문답’이라는 주제로 중 총 3번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구 노동자지원센터의 ‘찾아가는 생애설계 서비스’는 동구 지역 내 기관, 단체, 학교, 공동주택단지 등을 대상으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노후준비, 재무설계, 자기이해, AI 및 스마트폰 활용 등의 교육과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연중 참여기관을 모집 중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전화(209-6973)로 문의하거나 신청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배우고 쉬는 ‘방어진문화센터 런케이션(Learn + Vacation)’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7월 말까지 모집한다. ‘방어진문화센터 런케이션’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방어진문화센터를 활용해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배움과 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속 배움 여행’이라는 주제로 방어진 지역의 예술·문화·역사를 접목한 다양한 체험 코스를 둘러보고 숙박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방어진역사관에서 시작하는 ‘마을해설사와 함께 골목투어’ 코스와 참여자가 자율으로 둘러보는 3개의 선택 코스 투어가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7월 말까지로 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되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울산 동구를 찾는 여행객도 신청할 수 있다. 1박 2일 일정의 프로그램 참가비는 4~6인 단체 기준으로 10만 원이며, 지역 내 상가 2곳을 이용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울산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최근 슬도예술제 및 조선해양축제 등 지역 행사가 연달아 열리면서 동구를 더 자세히 알고자 하는 분들의 문의가 늘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어린이공원 물놀이장 3곳을 오는 7월 12일 개장한다. 동구청은 본래 7월 26일부터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폭염으로 무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예정보다 앞당겨 오는 12일부터 운영하기로 했으며, 물놀이장 운영 시작 시간도 오전 11시에서 오전 10시로 한 시간 앞당겼다. 동구지역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후릉공원 물놀이장(방어동 1105-3번지), 바드래공원 물놀이장(전하동 300-233번지), 감나무골공원 물놀이장(동부동 426-1번지) 등 3곳이다. 물놀이장은 7월 12일부터 20일까지는 주말(토·일)만 운영하며,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50분 가동한 뒤 10분간 휴식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동구는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하도록 안전요원을 각 물놀이장에 3명씩 배치하고, 상황실을 운영하여 순찰 및 안전 관리를 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무더위 속 우리 어린이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가 일산해수욕장 일대를 청년문화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일산해수욕장 주진입로에 ‘일산청년광장’을 조성하고 오는 7월 12일 오후 7시 준공식과 준공기념 ‘청년문화마당’을 연다. 일산청년광장은 동구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일산해변 풍류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의 첫 번째 사업이다. 동구는 방어진순환도로와 접하는 일산해수욕장 사거리에서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까지 왕복 5차선 217m 도로 중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과 접해있는 길이 130m 도로 구간에 대해 중앙화단을 없앤 뒤 4개 차선을 2개 차선으로 줄이고 그 공간에 길이 130m의 중앙광장형 보행로를 조성했다. 동구는 지난해 3월 추진계획을 수립한 뒤, 교통영향평가 등을 거쳐 올해 4월에 착공해 지난 6월 말 준공했으며 총공사비는 20억 원이 소요됐다. 불필요한 구조물을 자제하고 바닥에 넓게 자연석 판석으로 포장하고, 청년들이 버스킹 등 문화예술 행사를 할 수 있는 공간과 휴대폰 무선 충전이 가능한 무드 벤치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편안하게 모일 수 있는 광장 형태로 조성했다.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형 보행로의 명칭을 ‘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센터에 등록된 재가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 증진 도구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뇌 튼튼! 기억 튼튼!' 인지 증진 도구 꾸러미는 아크릴 무드등 DIY, 컬러링북, 인지워크북, 색칠에코백, 패브릭 크레용 등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두뇌자극에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대상자의 인지 기능 수준과 생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꾸러미를 제공하고, 필요할 경우 유선 모니터링과 직접 상담을 병행해 사용법을 안내하고 정서적 지지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인지자극활동은 인지유지 및 증진 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과 자존감 향상에도 긍정적 효과를 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검진, 치매환자 등록·관리, 예방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사업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지난 9일 범서읍 중부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세대공감 콘서트’ 배우 정은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공감 증진을 목적으로 다양한 세대의 주민이 함께 모여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정은표 배우는 이날 ‘특별한 육아와 행복한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자신의 실제 육아 경험과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부모로서의 고민과 기쁨, 자녀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성장과 통찰 등을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게 풀어내 청중과 진솔한 공감을 나눴다. 특히 ‘좋은 부모가 되려 하기보다, 좋은 사람이 되려는 노력이 먼저다’라는 메시지는 현장에 참석한 많은 부모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오늘 강연이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에 작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주군민의 삶에 스며드는 공감형 평생학습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전국 최강단에 등극했다. 대회 마지막날 열린 이날 단체전은 각 팀별로 태백급·금강급·한라급 2명씩, 백두급 1명씩 경기에 나서 7전4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은 단체전 결승 상대로 용인특례시청 씨름단을 만나 승부를 겨뤘다. 결승 첫 경기에서는 이승원(울주군)이 강성인(용인시)을 2-0로 꺾으며 기선을 제압했고, 2경기에서는 정종진(울주군)이 황정훈(용인시)에게 3-1로 이겨 기세를 올렸다. 이어 3경기는 손충희(울주군)가 박민교(용인시)를 만나 2-0으로 패배했고, 4경기에서도 김지율(울주군)이 김동현(용인시)에게 2-0으로 제압당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5경기에서는 이광석(울주군)이 김석현(용인시)을 2-0으로 이겨 다시 승기를 잡았고, 마지막 6경기에서 라현민(울주군)이 이상엽(용인시)를 만나 안다리걸기와 들배지기를 연이어 성공시키면서 2-0으로 제압해 최종 스코어 4-2로 해뜨미씨
[아시아통신] 울산남부소방서는 7월 10일 오후 3시 남구 무거동·삼호동행정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해 관내 일반가구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 방안에 대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일반가구를 포함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주거 취약계층의 화재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남부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감지기, 소화기 등을 설치 지원하며, 무거동·삼호동행정복지센터는 홍보 활동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한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 대응에 효과적인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 가정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소방서에서는 지난해에도 관내 취약계층 2,100여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했다. 올해는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보급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울산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과수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물관리를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울산 지역에서는 고온 현상으로 배와 단감 등 주요 과수에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봉지를 씌운 배는 내부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면서 열매가 썩거나 껍질이 터지는 '열과(裂果)' 피해가 발생했다. 이전까지는 봉지가 열매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했지만, 최근 기온 상승으로 오히려 피해 요인이 되고 있다. 단감도 예외는 아니다. 매년 일부에서 발생하던 햇볕데임 현상이 지난해부터는 크게 늘어나 상품성이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이 땀으로 체온을 조절하듯, 식물도 잎을 통해 수분을 내보내면서 온도를 낮추기 때문에 물이 부족하면 고온 피해가 더 심해질 수 있어 적절한 물관리를 통해 고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점적호스와 자동물뿌리개(스프링클러)를 이용해 충분하게 물을 주어야 하며 해질 무렵 물을 주면 야간 기온을 낮춰주는 효과도 있어 열대야가 예상되는 날 활용하면 좋다. 다만 미세살수장치를 활용한 아침·저녁 관
[아시아통신]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울산·부산·경북·강원)는 한국철도공사와 협업해 7월 동해안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차여행 상품인 ‘완벽한 기차여행’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지난 1월 개통한 동해선 활성화와 동해안권 지역 간 교류를 도모하고 관광수요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완벽한 기차여행’ 상품은 기차여행과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된 상품으로 7월 17일 ▲삼척/동해 ▲울진 노선, 7월 19일 ▲부산 ▲울산 노선으로 총 4개 주제(테마) 노선으로 각각 구성됐다. 열차 내에서는 ‘지역별 관광기념품 선정작 전시’, ‘자체(셀프) 사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19일 울산 주요일정은 ▲대왕암공원 방문 ▲언양불고기 시식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울산함) ▲자수정 동굴나라 ▲대한민국 1세대 맥주 양조장 ‘트레비어’ 견학 및 시음 등으로 풍성하게 마련됐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약은 부산역 여행센터 또는 관련 여행사 ㈜이엔티에스에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기차여행 상품을 통해 동해선을 이용해 더 많은 관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