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통영시는 지난 14일부터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확산을 위해 민간플랫폼 업체인 ㈜웰로(대표 김유리안나)를 통한 고향사랑기부 서비스를 시작했다. 통영시는 최근 ㈜웰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기존 ‘고향사랑e음’과 ‘웰로’를 통해 동시에 모금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민간플랫폼은 회원가입 간소화, 답례품 선택과 기부를 한 번에 진행하는 등 기부자가 조금 더 편하게 고향사랑기부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김유리안나 대표는 “이번 통영시와의 협약을 통한 고향사랑기부 서비스 개통이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웰로는 통영시에 기부하고자 하는 전국의 시민들을 연결하여 통영의 지역발전과 통영의 멋진 답례품을 안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행 3년차를 맞이한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조금 더 다양한측면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기부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민간플랫폼을 도입하게 됐다”며 “기부할 수 있는 통로가 2개가 된 만큼 통영시로 고향사랑기부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18일 오전, 군수실에서 화진산업 안두선 씨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안두선 씨를 대신해 배우자인 화진산업 유경태 대표와 전성태 이사가 참석했다. 안두선 씨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한 유경태 대표 역시 2020년 수해복구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주신 안두선 씨와 꾸준히 지역을 응원해주시는 유경태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18일 오전, 대양면사무소에서 승원비닐 정윤화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윤화 대표는 합천군 대양면 아천(한원마을) 출신으로, 고향을 떠나 사업을 이어오면서도 지역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을 통해 “고향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윤화 대표와 배우자를 비롯해 정진화 대양면 체육회장, 정규연 대양면 주민자치회장, 성종태·신경자 합천군의원이 함께 참석해 고향사랑 나눔의 자리를 함께했다. 합천군은 향우와 군민의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점차 확산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와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곳곳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18일 오전 11시 30분, 군수실에서 재경합천군향우회(회장 신용철)가 고향사랑기부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신용철 회장을 비롯해 배동한 사무국장, 정미영 여성국장이 참석했으며,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함께 합천군의 발전을 기원하는 뜻을 전했다. 재경합천군향우회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합천 출신 인사들의 대표적인 향우단체로, 매년 다양한 교류와 화합 행사를 통해 고향과 향우회원 간의 유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마음을 모아 이뤄진 것으로,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신용철 회장은 “합천은 언제나 우리 마음속의 고향으로 남아 있다”며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이 합천군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고,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고향을 늘 잊지 않고 합천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재경합천군향우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
[아시아통신] 합천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창숙)은 8월 14일 폭염 취약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합천읍 전통시장과 일해공원 일대에서 군민 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단원 22명이 참여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군민들의 안전을 살피고,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단원들은 시장을 찾은 군민과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부채 100개와 생수 60병을 나누어 주며, 폭염 시 행동요령과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노출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폭염 예방 수칙을 강조하고, 수분 섭취와 충분한 휴식을 권장했다. 또한 냉방시설이 부족한 점포와 고령 상인들이 폭염에 더욱 취약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방재단은 향후 예찰활동 시 상인들의 안전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기로 했다. 합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한파 등 각종 기후재해에 대비해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예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 취약계층 보호와 예방 활동을 강화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합천군 조성에 최선을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홍콩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거창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약 33억 원(미화 24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박람회는 2024년 기준 28개국 1,743개 사가 참여하고, 바이어 2만 명과 방문객 50만 명이 찾은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다. 거창군에서는 ㈜하늘호수 등 6개 업체가 참가해 3개 부스를 운영했다. 상담 실적은 △㈜하늘호수(사과 화장품) 20만 달러 △㈜힐링팜(에너지 보조제) 31만 달러 △㈜하늘바이오(전통 부각류) 72만 달러 △㈜진산명가(밤 가공품) 52만 달러 △백초영농조합(도라지·청) 24만 달러 △㈜디피엔에스(여주환) 43만 달러로, 총 242만 달러 규모에 달한다. 이를 통해 거창군은 아시아 시장에서의 수출 확대 가능성을 한층 더 넓혔다. 또한 거창군은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 시장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규 수출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섰다. 최남미 농업소득과장은 “이번 홍콩국제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거창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
[아시아통신] 창녕군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7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위기관리 체계와 총력적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습에는 군·민·관·경·소방 등 7개 기관에서 700여 명이 참여한다. 첫날인 18일에는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전환 절차 연습, 메시지 도상연습,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및 기관소산·이동훈련이 이어져 국가비상사태 대응 능력 향상에 집중했다. 19일에는 창녕군민체육관에서 군부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실시해 유기적인 대응 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20일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국 동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이 진행되며, 21일 오후에는 자체 강평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점검 및 보완하며 훈련을 마무리한다. 성낙인 군수는 “을지연습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 대비 훈련으로, 비상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보완·발전시켜 나가는 중요한 계기”라며 “이번 훈
[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한반도 평화 구상 실천과 관련 "기존 남북 합의 중에서 가능한 부분부터 단계적 이행을 준비해 달라"고 관련부처에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재한 제1회 을지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급변하는 대외 여건 속에서 대한민국의 국익을 지키고, 외교적 공간을 넓혀 나가기 위해서는 남북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을지연습의 성격과 관련해서는 "국가의 제1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면서 "민관군이 참여하게 되는데, 실질적인 또 실효적인 연습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질서 재편, 인공지능 등 신기술의 급속한 발전, 기후변화로 인한 안보 개념도 매우 많이 변화하고 있다"며 "전통적인 군사 위협을 넘어 경제, 기술, 환경 요소 등이 뒤얽힌 복합 위기에 대비한 통합적인 안보 역량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우리의 안보 태세를 면밀히 점검하고, 국가의 총체적인 위기관리 능력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꿈의 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18일 오전, 울산과학대학을 방문해 총학생회 학생비상대책위원회 허진혁 비대위원장 등 학생 대표 10여 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과학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 학생들의 학업, 진로, 취업 등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으며, 허심탄회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학교 축제와 자치 활동을 진행할 때 학교 측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고충을 먼저 언급했다. 학생들은 축제 기획부터 예산 집행, 안전 관리까지 학생들의 노력이 집중되지만, 실질적인 재정 및 행정 지원이 미흡하여 학생 복지와 문화 활동에 큰 제약이 된다고 토로했다. 이에 따라 학생회 차원의 자율적인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보다 적극적인 학교 차원의 지원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또한, 울산과학대가 정부의 '글로컬 대학' 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준비 과정을 진행 중인 만큼, 학생들이 참여하는 글로컬 대학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학생들은 대학이 글로컬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동, 농소3동)은 18일 오후,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대안교육기관 의견청취 및 지원방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광역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발의를 앞두고, 지역 내 대안교육기관의 운영 실태와 지원 필요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문석주 의원을 비롯해 울산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국제청소년연합 울산지부장, 울산 사회시민단체 연합회, 울산 링컨학교 등 대안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안교육 기관의 법적 지위와 운영상의 어려움, 학생 지원의 사각지대 문제를 지적하며, 보다 체계적인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대안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도 공교육 학생과 동등한 교육복지와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문석주 의원은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지원과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여, 대안교육이 필요한 학생이 적성과 능력에 맞는 교육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