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업 혁신성장 기반 확충을 위해 2026년 신규 농생명산업지구 신청을 9월 5일까지 접수한다. 농생명산업지구는 농생명자원의 생산·가공·유통·연구개발이 집적화된 전략적 거점으로, 전후방 산업과 긴밀히 연계돼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사업이다. 지난해 전북도는 남원 ECO 스마트팜, 익산 동물의약품, 진안 홍삼 등 7개 선도지구를 선정했으며, 이 중 남원·진안·고창 3개 지구는 올해 6월 공식 지정 고시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나머지 4개 지구는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올해 신규 지정은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1월부터 3월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정읍·김제·순창·부안 등 8개 지구를 대상으로 단계별 컨설팅을 진행했다. 전문가들이 입지 여건, 산업 연계성, 경제성, 인프라 구축 계획 등을 종합 검토해 예비지구 선정에 필요한 실행모델을 마련했다. 전북도는 신청 접수 마감 이후 9월 중 ‘농생명지구 심의위원회’를 열어 1차 서류·발표 평가와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예비지구를 확정할 계획이다. 농생명산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총사업비 1조 원 규모의 '협업지능 피지컬 AI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가 최종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예타 면제는 지난 18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이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핵심기술 개발과 연구용 고성능 연산 플랫폼 구축, 피지컬 AI 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및 연구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AI 기술 허브 구축을 통해 전북을 피지컬 AI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예타 면제에 따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의 적정성 평가가 진행된다. 평가는 사업 목표의 정책 부합성과 실현 가능성, 연구개발 계획의 합리성, 예산 타당성,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 검토하며, 내년 1분기 완료 후 본격 사업이 시작된다. 이날 전북자치도는 2차 정부 추경 예산의 '협업지능 피지컬 AI 전략 PoC' 과기부 공모사업에도 최종 선정돼 국비 219억 원을 확보했
[아시아통신] 전주 하계올림픽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는 8월 22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중회의실에서 언론홍보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언론사 대표와 중앙 언론사 지역본부장 등 언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전북의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언론홍보 전략과 범도민 참여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방안 ▲국내외 언론을 통한 전북 이미지 제고 ▲유튜브·SNS 등 뉴미디어 활용 전략 ▲언론사 간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언론이 국민적 관심을 확산시키는 핵심 통로라는 데 의견을 모으며, 전북의 문화와 역사, 미래 가능성을 국민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위원들은 “올림픽 유치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전북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국가적 프로젝트”라며, 전북이 보유한 문화·관광 자원과 체육 인프라를 적극 홍보해 ‘전북 = 올림픽 적합지’라는 이미지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홍석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하계올림픽 유치는 전북의 미래 100년을 준비할 역사적 기회”라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22일 오후 4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그린바이오산업(미생물분야) 연구·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전북자치도는 그동안 유용미생물은행, GMP기반 농축산용미생물산업화시설, 그린바이오 첨단분석시스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등의 미생물분야 지원시설, 우수한 농생명 기반, 다양한 연구기관 집적지 등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그린바이오 미생물산업을 선도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미생물 분야 원천기술 확보와 기업지원, 산업생태계 조성을 아우르는 전주기 협력체계를 본격 구축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연구개발 협력분야에 △산업용 미생물(발효, 농축산, 식품, 의약, 환경) 핵심기술 공동 연구개발 △미생물 자원 발굴 및 기능성 연구, 유전체 분석 등 5개 조항, 기업지원 협력분야에 △미생물 원천기술의 기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2일 완주군 소재 ㈜한솔케미칼을 찾아 대형 화학 제조시설의 화재 및 폭발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관계자들의 철저한 예방활동 이행을 강조했다. 한솔케미칼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에 사용되는 화학소재를 생산하는 제조시설로, 공정 특성상 다양한 위험물질이 취급된다. 소방본부는 위험물 저장 상태, 소방시설 유지 관리, 비상 대응체계 등을 세밀히 살피며 예방 관리가 실제로 현장에서 작동하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주요 생산시설 내 위험물 저장 및 취급 현황,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비상대응체계 등을 직접 확인하며 ▲화재취약공정 상시 점검 ▲위험물 안전취급 절차 준수 ▲비상대응 훈련 내실화 등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사업장 특성에 맞춘 현장 맞춤형 안전컨설팅과 합동점검을 지속해 사고 위험을 선제적으로 줄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대형 화학공장은 화재 한 건이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 화재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무엇보다 화재 시 가장 중요한 탈출로인 현관과 출입구에서는 충전을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이곳에서 불이 나면 대피 통로가 차단돼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거실이나 베란다처럼 출입구와 분리된 공간에서 충전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한 후에는 즉시 충전기를 분리해야 한다. 과충전 상태가 지속되면 내부 열이 쌓여 폭발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이다. 충전기 주변의 종이상자, 커튼, 의류 등 가연성 물질을 치우는 것도 필수다. 작은 불꽃이 발생하더라도 이런 물건들이 근처에 있으면 순식간에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 정품 충전기를 사용해 전압 불안정을 막는 것도 중요하며, 배터리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교체해야 한다. 충전 중에는 자리를 오래 비우지 않는 습관이 필요하고,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의 보관과 충전 역시 피해야 한다. 실제 지난 1월 완주의 한 아파트에서는 현관에서 전동킥보드를 충전하던 중 배터리가 폭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장수군 종합실내체육관에서 회원과 관계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2025 한국농촌지도자 전북특별자치도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북농촌지도자연합회는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후계세대 육성에 앞장서며, 도내 14개 시·군 7,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단체다. 이날 대회에서는 농촌지도자회와 도정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 25명에게 도지사 표창과 중앙연합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행사장에서는 시군별 농특산물·농기계 전시와 체험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장수군 노인복지관에 물품을 기탁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농업·농촌이 여러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농촌지도자들이 힘을 모아 도약과 성장의 에너지를 만들어 미래의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덕재 도연합회장도 대회사에서 “회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단합과 상생의 기회가 되고 소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김제 백구에 위치한 농촌경제 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에서‘전북형 스마트농업 육성 전략과 실행 방안’을 주제로 ‘미래농업 전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인구감소, 농촌 고령화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농업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전북농어업·농어촌위원회와 전북연구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시군 관계자, 스마트농업 종사자, 농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손수련 지역농업네트워크 팀장은 첫 발제로 나서 ‘전북 스마트농업의 현주소와 육성전략’을 주제로 스마트농업 제도 및 정책 배경, 전북의 추진 현황, 육성 목표와 추진전략 등을 발표했다. 이어 김세종 진스마트팜 대표는 수직농장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이종원 한국농수산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윤주연 전북대학교 교수, 이광진 로즈피아 이사, 정재관 전북도 스마트농산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스마트농업의 정책 실행방안과 현장 적용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황양택 위원장은 “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5 오사카 엑스포’에 참가해 전북 홍보관 운영과 합동공연, 무역사절단 격려 등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이시카와의 날’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임실필봉농악단과 이시카와현 토라노스케 공연팀의 합동공연, 한국 파빌리온 팝업공연 등이 마련돼 전북의 전통문화와 매력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홍보관에서는 부채·전통매듭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원광대학교 글로벌 K-컬처사업단은 K-미디어콘텐츠와 전통놀이를 접목한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김관영 지사는 하세 히로시 이시카와현지사 간담을 갖고 양 지역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올림픽 유치에 대한 협조도 요청할 예정이다. 도는 이를 통해 지방정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제 분야에서는 도내 식품·코스메틱 기업 10개사가 참여하는 무역사절단 계약식이 예정돼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기업들을 격려하고 한국관을 시찰하며 해외 진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오사카 거주 호남향우회원들과의 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 전북지구 신임 총재 및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48대 박성춘 신임 총재 취임을 축하하고, 전북지구의 주요 활동과 향후 사업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 전북지구는 1964년 설립이래 도내 106개 클럽, 4,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열정․초심 함께하는 라이온!’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불우이웃 지원,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장학금 및 구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약 40억원 규모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큰기여를 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라이온스는 봉사와 나눔을 통해 도민이 행복한 전북을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기부·봉사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하계올림픽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풍요롭고 행복한 전북 실현을 위해 민생 살리기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