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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과 볼펜, 설탕과 소금

“연필과 볼펜의 대화(칭찬하기) 연필이 볼펜에게. 너는 한평생 칼질 당할 일이 없으니 마음 하나는 편하겠다. 죽을 때까지 같은 굵기고 발자국을 남길 수 있다니, 대단해. 땅바닥에 아무리 세차게 내동댕이쳐도 심이 부러지지 않는 내공. 볼펜이 연필에게. 저놈은 깎을 때마다 향기가 난단 말야. 실수를 했더라도 지울 수가 있으니 무슨 걱정이냐.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침을 흘리지 않는 비결이 뭐지.” 이외수 저(著) 《글쓰기의 공중부양》(해냄, 42-43쪽) 중에 나오는 구 절입니다. 서로 축복하며 칭찬할 때 천국이 있습니다. 반면 서로 헐뜯을 때 지 옥이 있습니다. 설탕과 소금의 대화(비아냥거리기) 소금이 설탕에게. 바다도 모르는 놈. 애들 이빨이나 썩게 만드는 놈. 비만과 당뇨의 앞잡이. 설탕이 소금에게. 우쒸, 너 개미 모아 본 적 있어?... (42-43쪽) 서로 축복해 주는 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이웃을 축복할 줄 압니다. 서로 축복해 주는 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한 성도는 만나는 사람마다 축 복을 해줍니다. 축복받지 못한 사람은 남을 축복하기가 어렵고, 사랑 받지 못한 사람은 이웃을 사랑하기가 만리장성 쌓는 것 같이 고됩니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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