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0 (토)

  • 맑음동두천 11.3℃
  • 맑음강릉 15.7℃
  • 맑음서울 15.0℃
  • 맑음대전 13.6℃
  • 맑음대구 15.3℃
  • 구름많음울산 18.1℃
  • 맑음광주 15.9℃
  • 흐림부산 20.5℃
  • 맑음고창 11.9℃
  • 구름많음제주 19.0℃
  • 맑음강화 12.0℃
  • 맑음보은 9.8℃
  • 맑음금산 10.6℃
  • 맑음강진군 13.3℃
  • 구름많음경주시 15.2℃
  • 구름많음거제 18.5℃
기상청 제공

헤드라인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아시아통신 TV / 카메라고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핫이슈



플러스

더보기


스포츠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thumbnails
포토뉴스

그리스로마 신들도 잘못을 하는데

“극단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짓을 저지르는데도 그런 자가 전혀 놀랄 짓을 하는 게 아니라는 투로 말해서도 아니 되고, 또한 올바르지 못한 짓을 저지른 아버지를 온갖 방법으로 응징하는데도,그런 자가 신들 가 운데서도 으뜸가고 가장 위대한 신들이 한 바로 그런 짓을 하는 것으로 이야기해서도 아니 되네.” 플라톤 저(著) 박종현 역(譯) 《플라톤의 국가》 (서광사, 16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이 구절은 플라톤의 『국가』 2권(378b)에서 소크라테스가 “아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줘야 하는가”를 논하는 대목입니다. 아이들은 들은 이야기를 그대로 따라 합니다. 가장 높은 존재인 신이 아버지에게 복수했다고 배우면, 아이는 “신도 그랬으니 나도 그래도 된 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신화가 악행의 핑계가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플라톤은 이상적인 나라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지 말 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스로마 신화의 신들은 하나님과 달리 인간과 같이 실수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복수도 하는 신들입니다. 플 라톤은 이런 신의 행위를 빌려 인간의 악행을 정당화하는 것을 경계한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사람들이 거룩하신 하나님보다 그리스로마 신화의 신들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