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해양수산부는 8월 29일 16시부로 적조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이 남해 연안 5개 해역에 적조 주의보를 발표(8.29, 14시부)함에 따라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한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적조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기존 종합상황실을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수산정책실장)로 격상해 신속하고 철저한 현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그리고 지자체 적조방제를 지원하기 위해 황토 등 방제 장비 구입 보조예산을 신속히 추가 교부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 해양경찰청 등과 긴밀히 협력해 △적조예찰 강화 △적조발생 해역 집중방제 △어업인 대상 어장관리 지도 교육 등 피해 최소화 대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남해 연안에 적조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빈틈없는 예찰과 신속한 방제작업으로 어업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양식어가에서도 먹이공급량 조절, 산소공급기 가동, 긴급방류 등 피해예방 조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은 8월 28일 09시 39분경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약 2시간 만인 오후 2시에 주불을 진화하고 8월 29일 00시30분 잔불 진화를 완료하고 뒷불감시 체계로 전환했다. 이번 산불 발생지는 국유림 내 철탑 부지 조성을 위한 사용허가지로 부지정리를 위한 벌목 작업 중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산불 현장은 임도를 통해 차량으로 접근 후 약 1.5km를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와 울진국유림관리소가 함께 산불진화 호스를 전개하여 진화 작업 끝에 잔불을 정리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산불 진화를 위해 산림헬기 2대, 진화차량 5대, 그리고 41명의 진화인력이 투입했으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의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 재산 피해액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폭염과 가뭄 상태에서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진화 인력을 배치하여 뒷불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 윤정환 주무관은 “산림청은 어떠한 여건 속에서도 신속한 산불 진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
[아시아통신] 최근 기후변화로 극한 폭염과 폭우 등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재난이 빈발하면서 전문기관 간 협력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8월 29일, 기후위기로 높아지는 재난 발생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립기상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자연재해 대응을 위해 2012년부터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과 기상 분야 연구를 대표하는 전문기관 간 협력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술정보·전문기술의 교류 ▴연구기술 공동개발 ▴재난위험 모니터링 및 위기대응을 위한 방재·기상정보 공동활용 ▴연구성과 확산 및 활용을 위한 협력방안 마련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박영연 국립기상과학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자연재해 대응은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면서 자연재해 예방 및 피해 저감을 위한 성과를 지속해서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 오금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기술과 정
[아시아통신] 환경부는 8월 28일 오후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두산밥캣코리아 생산공장(인천광역시 동구 소재)을 방문해 지게차 등 건설기계의 전동화 기술 개발 현황을 파악하고, 건설기계 전동화 보급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두산밥캣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전기 지게차를 포함해 △건설기계의 전동화 기술 개발 현황, △충전 시설(인프라) 표준화 및 보급 방안, △국산 전기 건설기계 보급 확대 및 수출 산업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설기계는 자동차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아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건설기계 부문의 전동화 전환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건설기계관리법’ 에 따라 국내에 등록된 건설기계(약 55만 4천대) 중 전기 건설기계는 약 8천 500대(1.5%)에 불과하여 건설기계의 전동화 진행이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환경부는 건설기계 등록대수의 32%를 차지하는 굴착기(약 17만 8천대)를 전기 굴착기로 전환하는 보급 사업을 활성화하고 지게차의 전기화를 위한 전기 지게차 보급 사업 도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연 건설기계 전동화 개조 등을 포함해 기존의 지원 사업을 면
[아시아통신] 환경부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경기도 과천시 소재)에서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Korean CHildren’s ENvironmental health Study, Ko-CHENS)은 출생 시점부터 일정기간 동안 동일한 집단(코호트)을 장기 추적·관찰하여 환경요인과 어린이 건강과의 상호 관계를 조사하고 연구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2015년부터 약 7만명의 임신부와 아동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환경오염, 유해물질 노출 등의 다양한 요소가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5년 임신부 5천여 명을 모집하면서 시작되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으며, 당시 임신부의 태아로 있던 아이가 성장해 어느덧 10세(초등학교 4학년)가 됐다. 출생코호트 참여 아동들은 주기적으로 설문조사(생활환경, 식습관, 질병력 등에 대한 설문), 혈액·소변검사, 성장·인지발달검사, 실내환경 측정 등 각종 조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조사는 16세까지 진행된다. 7
[아시아통신] 환경부는 8월 28일 오전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김포시 대곶면 거물대리 지역을 방문하여 환경오염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김포 거물대리 지역은 난개발로 인한 지역 주민 건강 및 환경 피해,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곳이다. 이 지역의 이 같은 근원적인 문제를 환경개선 사업으로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는 산하 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및 김포시와 힘을 합쳐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김포 거물대리 일원 4.9㎢(149만평) 부지에 2033년까지 오염토양 정화, 재생에너지·녹색교통 등을 반영한 탄소중립도시를 구현하고 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오염피해 지역 복원과 지역 상생을 위한 사업이 중점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성환 장관은 사업 예정지 현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사업의 내용 및 추진계획 등 전반적인 현황을 보고받은 후 관계기관과 사업의 성공을 위한 여러 방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성환 환경부
[아시아통신]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8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경남 통영 등대섬 주변 해역과 거제 방화도에서 2025년 무인도서 해양정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島)화지 프로젝트’라는 주제의 이번 해양정화 캠페인은 무인도서와 주변해역의 환경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전환하고, 특히 보전의 필요성이 있는 무인도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사)섬즈업‘과 지역주민 등 약 90명이 참여하고 공단(마산지사)의 청항선과 폐기물 운반 차량도 지원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통영 등대섬 주변해역과 거제 방화도 해안가에 침적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한다. 모든 활동은 안전요원의 입회하에 이루어지며 특히 수중 정화는 전문 자격을 갖춘 다이버들이 관련 규정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무인도서에 대한 관리 안내와 함께 참여자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최현호 해수부 국제협력정책관은 “작년 9월 전남 거문도 주변 무인도서 해양정화 캠페인을 시작으로 일반인들의 무인도서 해양정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아시아통신]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8월 28일 ‘태풍 대비 산불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대형 산불로 토사 유출, 하천 범람 등으로 인한 2차 피해가 확산된 상황을 공유하고, 다가오는 9월 태풍 시기에 대비해 산불피해 지역의 추가 피해 저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오금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 개회사▴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 환영사 ▴박영연 국립기상과학원 원장과 김용관 국립산림과학원 원장 축사로 시작한다. 이어, 기후변화, 산불피해 현황 및 예방 대책 등 기관별 주제발표를 진행한 후, 종합토론을 통해 태풍에 대비한 산불 피해지역의 2차 피해 저감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오금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국민 안전을 위해 국립연구기관과 시도연구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지난 산불 피해 지역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또다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수변지 조림에 적합한 포플러 클론 9종을 평가하고, 생장성과 환경 적응력이 우수한 클론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포플러(Populus)는 사시나무속 수종으로, 다른 수종보다 생장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구는 수변지의 침수, 지하수위 상승, 불안정한 토양 조건 등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는 수종을 선별하기 위해 수행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은 경기도 양평과 서울 강서한강공원의 수변 조림지에 세 가지(미루나무, 이태리포플러, 황철나무) 교잡종의 포플러 클론 9종을 2017년에 식재하고, 2025년 나무의 높이, 생존율, 흉고직경, 연간 생장량 등을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이태리포플러 클론 중 ‘Eco28’과 ‘I-476’ 클론은 두 지역에서 높은 생산성과 환경 적응력을 갖춰 수변 조림에 가장 유망한 수종으로 제시됐다. 국제 학술지 'Plants'8월호에 게재된 이번 연구 결과는 침수 저항성 수종 개발과 친환경 조림, 탄소흡수원 확대 등 수변 조림지 관리의 과학적 기반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 국립산림
[아시아통신]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자생 방선균(스트렙토마이세스 카나마이세티쿠스)에서 일반 항생제에 내성을 지닌 황색포도알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생물질을 최근 발견했다고 밝혔다. 황색포도알균의 감염 치료에는 페니실린계 항생제인 메티실린이 사용되어 왔는데, 1961년 영국에서 최초 발견된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은 메티실린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여 대표적인 ‘슈퍼박테리아’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내성 황색포도알균을 신규 항생제 개발이 시급한 병원균으로 지정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24년부터 고려대학교 및 건국대학교 연구진과 공동 연구를 수행해 자생 방선균의 유전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항생물질을 생산하는 유전자군을 찾아냈고, 해당 유전자군에서 내성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항생물질 ‘스베타마이신 C’가 생산되는 것을 확인했다. ‘스베타마이신 C’는 2017년 국제 학계에 보고된 후 국내에서는 처음 발견됐다. 이번 연구는 최근 항생제 원료의 해외 의존도가 높아 국산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생 미생물에서 항생물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