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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무정급식소, 팔달구 취약계층 위한 따뜻한 김장나눔

[아시아통신]

 

 

연무정급식소(대표 이유영)는 지난 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봉사단체 회원 20여 명과 함께 김장김치 20kg 60박스를 직접 담가 팔달구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연무정급식소를 중심으로 여러 봉사단체 회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매주 밑반찬을 지원받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연무정급식소는 2012년 개소 이후 매주 화요일 약 100인분의 밑반찬을 직접 조리해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유영 연무정급식소 대표는 “봉사자들과 함께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을 나는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연무정급식소와 봉사단체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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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향토문화연구회 ‘역사문화 관광브랜드 개발’ 최종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향토문화연구회’(대표의원 서민우)는 11월 28일 의회 브리핑실에서 ‘광진구 역사문화 관광브랜드 개발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광진구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 확보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점검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달 17일 열린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광진 서사 기반 통합 브랜딩’ 전략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서민우 대표의원과 김강산 간사를 비롯해 전은혜, 이동길, 김미영, 장길천 의원이 참석해 연구진의 제안을 경청하고 정책적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핵심 전략으로는 아차산과 고구려의 역사적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광진 로컬 맥주’ 개발이 제시됐다. 단순한 특산주 개념을 넘어 양조장 견학, 시음, 미식 투어, 지역 축제와 연계한 복합문화 콘텐츠로 설계된 이 모델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힙한 역사 도시(Hip History City)’로 광진구를 리브랜딩하려는 시도로 주목받았다. 연구진은 아차산 등반 후 즐기는 로컬 미식 체험, 건대입구 청년상권과 연계한 야외 페스티벌 등 ‘역사-문화-소비’를 하나로 잇는 경험형 관광 콘텐츠를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