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6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최근 중국, 홍콩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에 대비하여 도내 코로나19 고위험 집단인 감염취약시설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감염취약시설 1,026개소를 대상으로 노인,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화 사전 차단과 집단시설의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도와 시군에서 현장 방문하여 코로나19 환자 대응, 시설 내 방역·환경관리,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등을 중점 확인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코로나19 환자 발생 현황, 중증도 및 유증상자 모니터링 현황, 입소자·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방역수칙 준수 및 시설 내 환기·청소·소독 실시 여부, 입소자·종사자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및 미접종자 관리 여부 등이며, 코로나19 관련 현장 의견 청취 및 지원 대책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고위험군 대상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연장 홍보 및 독려와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현장 컨설팅 수요 요청이 있을 시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026년 산림소득사업 신청 접수를 6~7월 동안 받는다고 밝혔다. '2025년 산림소득사업분야 시행지침'개정에 따라, 접수 기간을 기존 1~2월에서 6~7월로 조정하여 대상자 확정까지의 기간을 단축하고, 사업 포기율을 줄여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소득사업의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올해부터 신청대상에 기존 임업인 외에 임산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가 새롭게 포함되며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소액), 임산물생산기반조성, 임산물 유통기반조성 등 2개 분야 5개 세부사업에 대해 신청 받는다. 주요 개정사항으로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지원범위가 확대된다. 기존 산림버섯·관상식물 품목에 한정됐던 하우스 시설을 산림작물로 확대하여 3.3㎡당 25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톱밥배지 지원이 기존 표고버섯에서 산림버섯으로 확대되며 국내 배지생산 확대를 위해 국산 품종에 한하여 지원한다.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사업은 수확 관리 등 산림작업 기계화에 필요한 작업로 포장을 1km당 40m 이내, 1m당 12만 5천 원 한도로 지원하며, 작업 효율성과 임산물 생산성 향상 도모를 위해 수형 조절사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025년 외국인근로자 생활환경 개선 지원사업 제2차 공모’ 에 참여할 시군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2025년 외국인근로자 생활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시군 또는 기업이 소유한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개·보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따라 숙련된 외국인력의 안정적 유치와 장기근무 유도를 위해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도내 인구감소(밀양, 10개 군)·관심(통영, 사천)지역 중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용도 건축물을 보유한 시군 △외국인근로자 기숙사를 보유한 기업을 지원하려는 시군이다.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중 가건물(무허가 건물,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과 건축법 등 관계 법령을 위반 건축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적정성(사업계획, 예산편성), 기대효과,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현황, 시군·기업의 자부담 비율 등 평가해, 시군 소유 기숙사는 개소별 도비 보조금 최대 1억 원, 기업 소유 기숙사는 개소별 도비 보조금 최대 2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6일 4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도내 결혼이민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이중언어(한국어)강사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24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주배경 청소년, 중도입국 청소년 등 다양한 언어적·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습자에게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위한 전문강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역량과 자격시험 준비를 동시에 지원하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총 24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22명은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을 이수하여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됐다. 해당 시험을 통해 한국어교원 3급 자격 취득이 가능해짐에 따라, 수료생들은 전문 강사로서의 역량과 자격을 함께 갖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이 경남지역의 다문화 교육 환경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이중언어 강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와 이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다지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4일 진주 초전공원 일원에서 개최 중인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현장을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직접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박명균 행정부지사와 함께 경남도 산림휴양과장, 진주시 부시장 및 산림정원과장이 함께했으며, 초전공원 주요 전시장과 관람객 편의시설, 안전관리 현장 등을 점검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고, 전시 콘텐츠도 확대된 만큼, 무엇보다도 사고 없이 안전한 박람회 운영이 중요하다”라며 “작은 불편도 놓치지 말고 현장에서 즉시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람회 준비와 운영에 힘쓰는 공무원, 자원봉사자, 현장 안전요원 등 관계자들을 직접 격려하며, “비가 오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여러분 덕분에 박람회가 원활히 운영되고 있다”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막 며칠 만에 12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리아가든쇼', '정원산업전', '국제정원심포지엄' 등 정원산업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대외 무역환경 불확실성 및 불안정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 중소 제조기업의 물류비 부담 해소와 안정적인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 경상남도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미국 관세부과 등 세계 무역환경 악화와 불확실성 증대로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사업비를 신규 확보해 수출 물류비를 지원함으로써 수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경남도에 본사와 공장을 둔 중소 제조업체 중 2024년도 직수출 실적이 5,000만 불 이하이며, 지방세 체납이 없는 기업이다. 동일한 수출내용으로 타 기관·단체·협회 등으로부터 중복수혜가 불가하다. 도는 수출신고필증을 득한 국외운송비(해상 및 항공운임, 유상거래 샘플운송비, 해외 내륙운송료), 국외 하역비, 국외 창고 보관료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200만 원이며, 올해부터 기업 책임 강화와 지원사업 수혜자 확대를 위해 자부담 20%가 적용된다. 모집 기간은 1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도내 농수산식품 관련 수출 중소기업의 미국 현지 및 한인 시장 개척, 거래기반 마련 등을 위해 ‘2025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LA Korean Festival 2025)’에 참가할 도내 기업 8곳을 모집한다. LA 한인축제는 1974년 첫 개최 이래 미국 남가주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LA 한인타운 내 서울국제공원(Seoul International Park) 일원에서 개최된다. 참가 가능 품목은 농수산, 스낵·음료, 지역 특산물 등과 같은 농수산식품 전반이며, 참가기업은 부스임차료(장치비 포함), 편도항공료(1사 1인), 물류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다. 참가 희망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에서 제출서류 등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내 본사 및 공장을 둔 농수산식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시장성 평가, 수출 실적, 수출 기반 준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참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지역 교육력 강화를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미래교육 혁신모델(G-NEXT) 구축 지원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래교육 혁신 모델(G-NEXT)는 경남(G)의 새로운(New) 교육 경험(Edu eXperience)과 혁신(Transformation)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르고 경남의 특화 자원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교육환경 조성하는 교육모델이다. 경남도는 각 학교의 특성과 지역 여건이 반영된 혁신적인 교육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가 지역자원을 활용해 저마다 특성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구성하면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이에 협력하는 등 교육 주체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발전특구 과제와 연계해 경남의 특색있는 교육모델을 개발·확산하는 이 사업은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6일까지 공모해 심사한 결과 총 10곳을 선정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가 아닌 지역의 학교도 포함돼 있어 이곳에서도 특구 주요 과제를 연계 추진함으로써 특구 효과는 더욱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5일, ’제7기 경남 100인의 아빠단‘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경남 100인의 아빠단 7기 및 시군 400인의 아빠단 등 30가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아빠단 단원 위촉장 수여, 활동 계획 안내, 대표아빠 선언문 낭독 등의 공식 행사와 마술 공연,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남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육아참여 지원 프로그램으로, 도내 3~7세 자녀를 둔 초보 아빠들이 모여 자녀와의 소통법, 놀이법, 육아에 대한 다양한 과제를 함께 수행하며 아빠로서의 역할을 확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7기 아빠단은 6월부터 11월까지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에서 매주 육아 미션을 수행하며, 육아 콘텐츠 크리에이터 활동,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아빠의 육아 능력 향상은 물론, 아빠 육아의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빠는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아시아통신]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은 현지시간 13일 오후, 폴란드 최대 규모 민간 조선소인 레몬토바(Remontowa Shiprepair Yard S.A.) 조선소를 방문하고 비즈니스테이블을 개최하는 등 조선·방위 산업 분야의 세일즈 외교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폴란드 방문을 통해 FA‑50 전투기를 운용중인 민스크 기지를 방문하고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MSPO 2024)에서 폴란드 대통령과 육상 및 항공 방위산업 세일즈에 집중했다면, 올해 폴란드를 방문한 이유는 오르카 프로젝트로 불리는8조원 규모의 폴란드 잠수함 건조 사업 수주를 지원하는 차원이다. 폴란드 정부는 8조 원 규모의 잠수함 3척 도입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도내 기업인 한화오션은 세계 유수 방산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박 지사는 “작년 육상과 항공 방산 분야 협력을 위해 방문했다면, 올해는 조선과 해양 방산 분야에 대한 확실한 지원을 위해 다시 찾았다”며 “그단스크는 발트해의 관문이자 전략적 요충지로, 경남의 조선 품질과 산업 경쟁력을 유럽 시장에서 충분히 증명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