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질병관리청은 2025년 7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조사방법 개선을 위한 ‘혼합조사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사회건강조사 본조사와는 별도로 실시하는 시범조사이다. 지역건강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통계를 산출·공표하는 본조사와는 달리, 이번 시범조사에서는 별도로 통계를 공표하지 않으며, 응답방법(대면·비대면) 방식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고 혼합조사 절차를 보완하기 위한 연구 목적으로 시행된다. 대면조사는 기존 지역사회건강조사처럼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1:1 면접방식으로 진행되며, 비대면 조사는 문자로 발송된 링크를 통해 참여자가 온라인으로 직접 응답하는 방식이다. 질병관리청은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2008년부터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해왔다. 그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가구 방문 1:1 면접 조사(대면) 방식으로 수행해 왔으나, 최근 비대면 문화 확산, 사생활 보호 중요성 증대 등 사회 변화에 따라 조사 방법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조사체계 개선 방안으로 기존 대면 면접조사
[아시아통신]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3일간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9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선도적인 스마트시티 행사로, 매년 전 세계 정부, 도시, 기업,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법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Next City for All’이라는 슬로건 아래 AI 등 광범위한 기술 혁신이 도시 서비스와 우리 삶에 미칠 변화를 살펴보고, 사회적 약자 등 모든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도시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7월 15일 개최한다. 주요 내외빈을 포함하여 200여 명이 참석한다. 개막식에서는 모하마드 알리 알 쇼라파(H.E. Mohamed Ali Al Shorafa) UAE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의장(장관급)이 축사를 할 예정이며, 폴 지코폴로스(Paul Zikopoulos) 아이비엠(IBM) 기술 그룹 역량 개발 총괄 부사장이 아이비엠(IBM)의 AI 기술과 도시문제 해결
[아시아통신] 조달청은 2025년 제2차 임차 시범구매 대상을 확정하고 그 결과를 7월 14일에 혁신장터에 공개했다. 이번 임차 시범구매는 지난 3월 17일 제1차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으며 약 26억원 규모로 26개 제품과 이들 제품을 사용할 67개 기관을 선정했다. 임차 시범구매는 고가이거나 다기관 시범사용이 필요한 제품, 유지관리 부담이 커 기존의 직접 구매 방식으로 사용이 어려웠던 제품의 사용기회 확대를 위하여 2025년에 새롭게 도입한 방식이다. 이번에는 AI 알고리즘 적용 재활용자동회수기, AI 소셜로봇, 현미경용 3D카메라, 미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용 로봇, 우울증 개선 콘텐츠 등이 다양한 기관에서 임차 시범사용 되어 제품 테스트 및 성능 개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희훈 신성장조달기획관은 “임차 시범구매는 고가장비, 다양한 기관 및 환경에서 테스트가 필요하고 유지관리비 부담이 있는 제품의 시범사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했다.”면서 “앞으로도 제품 특성 및 현장 수요에 맞는 다양한 시범구매 방식을 도입하여 기업이 혁신기술을 개발하고 공공조달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아시아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월 10일 푸드코트에서 돈까스, 라면 등을 자동으로 조리하는 로봇 4종에 대한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해 11월 식품접객업소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자동화 식품용 기기의 위생안전관리 강화와 조리로봇 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기준에 국제 통용 기준(NSF)의 중요사항을 더한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올해 2월에 조리로봇용 그리퍼 바(Gripper Bar) 등 3개 제품을 인증했다. 이번에 인증된 제품은 ‘쉐프로봇테크’에서 개발한 조리용 로봇으로 돈까스, 라면, 우동, 한식 등 23개의 메뉴를 주문(키오스크 포함)부터 조리, 배식까지 전 과정이 평균 3분 이내에 자동으로 완료된다.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 제품을 사용하는 음식점 등은 인증제품을 사용 한다는 내용을 표시‧광고할 수 있어 소비자의 제도에 대한 이해와 음식점 선택권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에 대해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래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사진)해 퀴즈에 참여할
[아시아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한 달간 의료제품 총 101개 품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2025년 6월 의료제품 허가 품목 수는 지난해 월평균(124개) 대비 81.5%, 올해 반기 월평균(117개) 대비 86.3% 수준이었다. 식약처는 희귀의약품으로 비소세포폐암·고형암 치료제인 ‘옥타이로캡슐40밀리그램(레포트렉티닙)’, ‘옥타이로캡슐160밀리그램(레포트렉티닙)’를 허가했다. 또한, 디지털의료기기로는 우울장애 환자의 우울 증상 개선을 위한 정서장애 치료 소프트웨어 ‘Bluekare-T(블루케어-티)’를 국내 최초로 허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유효한 제품을 신속히 허가해 환자 치료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등 의료제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적극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의료제품별 상세한 허가사항은 전자민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행정안전부는 7월 13일,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으로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4개 기업이 선정되어 앞으로 모바일 신분증 정부 앱과 총 10개 민간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게 된다. 2025년 민간개방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모집 공모는 지난 6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됐으며, 모바일 신분증에 관심을 가진 많은 기업이 해당 공모에 참여했다. 보안 및 인증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참여기업은 올해 7월부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여 내년 1분기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분기까지 평가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통과하면 7월부터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적합성 평가에서는 모바일 신분증 필수 기능 구현 여부, 앱 위·변조 및 탈취에 대한 보안성 확보 여부, 신분증 발급·이용 시 수행하는 안면인식 기능의 정합성 등을 종합적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관내 시니어 세대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연계하기 위해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55세 이상 65세 이하 구직자로, 교육 필요성 및 취업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경비업무 수행에 필요한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시설경비, 기계‧호송경비 등 법정 필수 10개 과목을 교육받아 신임경비 이수증을 취득하게 된다. 또한 민원 응대 및 서비스 마인드 향상 교육 등 직업 소양 교육도 함께 실시해, 실제 경비원 취업 시 필요한 실무 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부근 일자리경제과장은 “계층별 맞춤형 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구직자들이 성공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19만4천180건, 약 302억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7월에는 주택분(1기분)과 건축물분(주거 외 건물)이 과세 대상이다. 특히 주택분 재산세 본세가 1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전액이 7월에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납세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가장 가까운 은행 자동 입출금기(CD/ATM기)를 이용하거나, 위택스 또는 인터넷지로 등 온라인 납부도 가능하다. 또한, 각 은행의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폰 앱(스마트위택스, 모바일지로, 은행별 뱅킹앱)을 활용하거나, 자동 응답 시스템을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이체 등도 손쉬운 납부 수단이다. 이 외에도 전자고지 서비스, 자동이체 등 다양한 채널이 마련돼 있어, 직접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도 납부할 수 있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전국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자동 응답시스템(ARS전화)과 인터넷 및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아시아통신]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포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의왕시 초중고 또래상담자 및 지도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의왕시 또래상담 연합회(1388또래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또래상담자 역할 이해’라는 주제로 ▲나와 너에 대한 이해 ▲공감능력 ▲조망·수용 능력 등 또래상담자로서의 역할과 상담 활동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배우고 실습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각 학교에서 또래상담자들이 함께 모여 조별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통해 또래상담자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다졌다. 최인화 센터장은“의왕시 또래 상담자들이 스스로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또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합회 프로그램을 마련해 또래 상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부천시는 외국인 인구 증가에 따라 수사의 공정성과 인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5월부터 ‘특사경 통역 자원봉사자’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중국어 등 9개 언어를 구사하는 21명으로 구성돼 외국인 대상 수사에 통역 지원을 제공한다. 시는 최근 외국인 인구와 등록 차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무보험 운행으로 인한 사건과 과태료 발생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에 주목했으며, 2025년 6월 말 기준, 부천시의 외국인 인구는 52,873명 외국인 등록 차량 수는 9,748대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외국인의 의무보험 가입 필요성과 미가입 시 불이익을 알리기 위해 만화 형식의 홍보물을 제작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외국인 지원단체에 배부했다. 특히 시는 외국인 수사 시 통역 부재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조사실 환경을 정비하고,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전문 통역 인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단을 구성했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다양한 언어의 통역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인권 중심의 수사체계를 마련했다. ‘특사경 통역 자원봉사자’는 외국인 대상 수사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