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은 2003년부터 관내‧외로 운영 중인 휠체어 택시를 3월부터 의령군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제공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관내 전용”으로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의령군은 거동이 불편하고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를 위해 사)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의령군지회(지회장 이진배)에서 휠체어 택시 2대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군은 “관내 전용” 운행을 통해 더욱 많은 이용자가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됨으로써 교통약자의 복지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령군 휠체어 택시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과 노인 등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분은 사)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의령군지회(☎055-573-6598)로 이용 전날과 당일, 사전 예약을 통해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행한다. 한편 기존의 관외 이용자들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콜택시☎1566-4488)을 이용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8일 최근 장기간 겨울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농작물 생육실태와 가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인모 군수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현장점검에 나섰다. 구인모 군수와 관계자는 먼저 신원면 구사들을 방문하여 군내에서 유일하게 겉보리가 재배하는 들판으로 대부분의 재배 면적에서 보리싹이 푸른 빛을 띄고 있으나, 최근 부분적으로 노란색을 띄는 생육 부진 포장이 발생함에 따라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보리 포장에 배수구 작업을 겸한 중경제초 작업으로 겉흙의 수분증발을 억제하고 줄뿌림 포장은 물을 흘려대 줄 것을 지도했다. 또한, 두 번째로 남상면 월평들의 양파‧마늘 포장은 큰 일교차로 인한 동해 피해 우려로 관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생육부진 등 일부 가뭄피해가 나타나고 있어 지속적인 영농현장 모니터링 및 수분증발 억제, 스프링클러 관수, 배수로 정비, 양수 장비‧시설 점검, 농업용수 공급 등으로 생육에 차질이 없도록 농어촌공사와 협조 체계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세 번째 방문지인 고제면 개명리 일원의 사과 재배지에서는 큰 피해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해빙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유목밭, 사양토 등 가뭄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는 관수를 하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월 28일 오후 4시 30분 교육감실에서 부산시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회장 장세진)로부터 교육복지금 1,2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석준 교육감과 부산시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 장세진 회장 및 임진원 사무총장, 하진연 아름다운가게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복지금은 부산시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가 지난 2021년 11월 6일 동래구 아름다운가게 명륜역점에서 ‘2021 부산 위·아·자 나눔장터’를 열어 학부모들로부터 기부받은 재활용품을 시민들에게 판매한 수익금이다. 위·아·자는 위스타트,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의 앞말을 따서 만든 것이다. 이 복지금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12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을 위해 교육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교육청도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합천군은 민관협력의 대표기구인 합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28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조치를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공동위원장 등 총 15명의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 변경 위원 위촉과 사회보장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도있게 심의했다. 심의 안건은 ▲2021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에 운영결과 및 2022년도 운영계획▲2021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 ▲긴급복지지원 적정성 심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적정성 심의 ▲사회복지법인 외부이사 추천 순으로 진행됐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합천군의 사회보장 정책의 추진방향과 실행력 제고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어 고맙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군의 사회보장 사업 추진에 대표협의체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김해은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한해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한 데 대해 대표협의체 위원들의 협조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일선에서 다양한 노하우를 지닌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각 자리에서 복지소외계층을 한번 더 살펴보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25일 거창군 상황실에서 이사 및 감사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1년 회계연도 회계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 2022년 장학생 선발 등 4건의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올해 장학생 선발은 고등학생 51명, 대학입학 33명, 대학재학 100명, 수능성적 우수자 18명, 지역대학 육성 20명, 예체능 특기 장학생 23명, 수계지역 대학생 7명, 출향향우자녀 2명, 지정장학생 3명 등 총 257명을 선발하여 3억8천3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확정 의결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예체능 및 과학특기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뿐만 아니라, 일반분야에 대해서도 별도의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를 신설·운영하여 장학생 선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장학생 선발심사위원은 장학회 이사 50%와 외부위원 50%로 구성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선발된 학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들의 재능을 맘껏 펼쳐 대한민국과 거창군을 위해 크게 쓰임 받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변이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상공계, 산업별 대표 등과 민관합동'비상대응 지원단'을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상공계와 관계기관, 산업별 대표들과 ‘긴급 현안회의’를 열고,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응 지원단'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는 지난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격 침공에 따라 국제 유가·원자재·에너지 가격 급등, 대(對) 러시아 수출규제 등 지역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하나씩 점검하고 산업 부문별 대응조치 계획 등을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재 부산의 러시아, 우크라이나 교역 규모가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아 당장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특이동향이나 이상징후는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사태가 심화·장기화 될 경우 글로벌 공급망 차질,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채산성 악화 등 지역기업의 피해가 나타날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먼저, 부산시는 긴급대책으로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13개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 '비상대응 지원단'을 즉시 설치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지원단은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이 경남도가 주관하는 ‘2022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공모사업’에 화정초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의령군은 작년 대의초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LH가 협업하여 전국의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구를 경남도로 이주시켜 소멸 위기 마을과 작은 학교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남도와 의령군, 경남도교육청이 각 5억씩 부담하여 총 15억의 예산이 투입되고, LH가 10호 내외의 공공임대주택 건립비의 85%인 20억 원가량을 지원한다. 의령군은 임대주택건립, 빈집정비, 정주여건개선사업 등을 통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화정초등학교는 이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신규 학생 유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순조롭게 진행 중인 ‘대의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경험이 이번 화정초 살리기에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대의초에 이어 화정초의 성공적인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이 사회복지사에게 매달 3만 원의 자격 수당을 지원하는 등 관내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사기 진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는 오태완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의령군 사회복지사 20여 명과의 간담회가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령군의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에 대한 그간의 노력에 대한 화답의 의미로 이뤄졌다. 의령군은 올해부터 사회복지사 자격 수당을 신설해 180여 명의 사회복지사에게 매달 3만 원의 자격 수당과 연 1회 보수교육비 약 5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복지사 자격 수당은 경남에서 의령군을 포함해 6곳의 자치단체만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복지사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사회복지 일선에서 일어나는 각종 애로사항과 집단시설에서의 코로나 감염 예방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오태완 군수는 “어려운 이웃에게 늘 한 발짝 더 다가가 문제를 해결해 주는 복지사들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제도 마련에 더 신경을 쓰겠다”라며 “사회복지사들이 존경받으며 일할 수 있게 하는 게 최종 목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 달간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 여성 농업인의 문화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여성 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바우처 카드는 1인당 연간 13만 원(보조 104,000원, 자부담 26,000원)으로 농협 하나로마트, 스포츠용품점, 영화관 등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농촌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만 70세 미만(1952.1.1.~2002.12.31.)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며, 전년도 사업대상자로 선정 후 카드를 발급하지 아니하거나 전액 사용하지 않은 자, 본인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자, 본인의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 원 초과자, 타 복지서비스 중복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신분증,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신청일 기준 3개월 이내 발급),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 소득금액증명원을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거나, 경남도청 누리집 회원가입 후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4월 우선순위에 따른 대상자 선정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농협군지부에서 바우처 카드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일자리창출과 안정적인 임업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조경관리단, 산림경관관리단 등 9개 분야의 참여자 49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일자리사업 발대식 전에 시행하는 안전예방교육으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 소속 전문교관을 초빙하여 산림이나 공원과 같은 녹지공간에서 사용하는 예취기, 엔진톱, 낫 등의 임업기계 사용방법과 부주의로 발생하는 산림사업장 내 안전사고 현황 및 사례,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했다. 향후 조경·산림·공원분야 근로자들은 생활권 내 재해위험목 제거, 등산로 정비, 도로변 덩굴제거, 가로수와 녹지공간 관리 등을 실시해 아름답고 매력적인 녹색공간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임업사업장 내에서 일어나는 사고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특별한 경각심과 반복적인 주의 및 관리가 필요하다”며, “근로자 전원이 작업 중 안전화, 안전모, 작업복 등 안전장비 착용하고 안전지침 등을 숙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한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2,415억 원으로 설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군의 신속집행 대상 예산은 총 4,137억 원으로, 이 중 58.4%를 조기 지출하기로 했다. 이는 정부가 제시한 올해 신속집행 목표 55.6%보다 2.8% 상향된 것이다.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한 대책보고회에서는, 본청 및 사업소 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 달성을 위한 세부 집행계획과 집행률 제고를 위한 대응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다. 군은 효율적인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1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및 계속비ㆍ이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월 1회 이상 점검하여 사업 지연에 대한 애로사항 등 문제점을 해소하기로 했다. 또한, 계약 완료 사업에 대해 선금급을 최대 집행함은 물론 신규 사업에 대한 행정절차, 관계기관 협의 및 토지보상 등을 신속히 이행하는 등 집행계획과 추진실적 관리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부문 사업도 별도 관리를 통해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으로, 1분기 목표액(674억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관내 거주 농업인 및 주된 사무소를 둔 농업관련 법인‧생산자 단체 대상으로 농업발전자금 특별회계 융자(연 1%)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농업발전자금은 농업생산에 필요한 종자, 농약, 비료 등 재료구입비를 위한 생산자금 및 시설 및 기자재의 확충·개선을 위한 시설자금으로, 지원한도는 생산자금 3천만 원 및 시설자금 5천만 원까지며, 상환기간은 생산자금 1년 거치 3년, 시설자금 2년 거치 3년으로 균분상환이다. 사업 신청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18일까지이며,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로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신청하면 군 자체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 후 4월부터 농협을 통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농업의 특성상 연초에 많은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 농업발전자금의 저리 융자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