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전북 고창군이 군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세대당 20만원씩을 지원한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한파 속에서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등 난방비 가격 급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지원을 위해 ‘제4차 재난기본소득-난방비 특별지원금’ 지원을 결정했다. 도비와 군비 등 총 57억원의 예산을 들여 1월31일 기준 총 2만8657세대에 각 20만원씩 을 지원한다. 군은 예비비를 투입해 3월중 선불카드 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카드는 수령 즉시 사용이 가능하며, 유흥업소를 제외한 고창군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당초 도비 지원은 취약계층에 한정돼 있었다. 하지만 군은 지역전체가 겪고 있는 어려움이라는 점을 감안해 군비를 대폭 추가하며 전 세대에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7월 민선8기 출범직후 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임1호 결재로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써왔다. 이번 ‘4차 재난기본소득’ 역시 이례적인 한파와 공공요금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완화와 지역경제
<창신비상 2023 1번지 이미지> 부안군 계화면은 10일 계화종합복지센터에서 창신비상 2023 군민소통대화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김광수 부안군의회의장, 김정기 도의원, 이한수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마을지도자 및 면민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앞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계화면체육진흥회(회장 박병무)와 김종호 사회단체협의회장이 각 1백만원 씩 장학금을 기탁하고, ㈜아이앤글로벌 윤서연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군민소통대화에서는 면정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을 위한 군정비전을 공유하였다. 또한, 계화면 승격 40주년을 기념하고 2023 잼버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기념영상을 시청하며 케이크 커팅식을 갖기도 했다. 이어 권익현 군수는 주민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고, 신창·계화3마을 경로당과 농어촌도로 313호와 창북 회전교차로를 방문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사업 현장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민선 8기 군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신뢰와 성장을 통한 소통&rdquo
전북 고창군과 경북 포항시가 손잡고 각 지역의 대표 수산물 판촉 행사를 벌인다. 고창군에 따르면 포항시와 ‘동서지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13일 오후 2시40분 NS홈쇼핑에서 ‘지주식김·과메기 세트’가 판매된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가 발생한 포항시를 찾아 위문품(고창 멜론 100박스, 고창 지주식 김 100속)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교류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 홈쇼핑 방송에서는 고창 지주식 재래김 1속(100장)과 포항 과메기(청어) 12미(1호/150g*3팩) 또는 20미(2호/150g*5팩)가 1세트로 구성됐다. 1호는 2만9900원, 2호는 3만9900원으로 시중가보다 30~40% 저렴하게 특별 판매된다. 고창군은 향후 고창 풍천장어와 포항 명이나물 선물세트를 개발·판매하고, 공동 관광상품 개발 추진 등 고창군과 포항시가 협력해 각 지역 수산물의 판매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고창 특산물의 지속적인 방송‧언론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외부 관광객 유입과 소비 활
<고창군 남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전경> 고창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매주 토요일에도 운영을 이어가며 농업인 편의를 돕고 있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본소, 남부권, 서부권, 북부권)에 전담 인력 18명을 투입해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임대 농기계 대여와 배달서 비스 시행에 나선다. 앞서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지역 농업인 경영비 절감과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올해 6월 말까지 임대료 50% 감면을 진행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현재 98종 952대의 다양한 농업기계를 보유 중이가. 해마다 이용하는 농가가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총 8120건의 농기계 임대실적 올 리고 있다. 이밖에도 농기계 안전교육, 종합보험가입, 농기계 현장 기술지원과 수리 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관내 농업인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봄 영농철 농업인들이 농기계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주말 근 무가 농촌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군 청년정책을 모은 정보지> 전북 고창군이 청년 지원 정책을 한데 모은 ‘청년정책 통합정보지’를 발간했다. 책자는 올해 고창군·전라북도·중앙부처에서 추진하는 60개의 청년정책을 한데 모아 사업 수혜자(만 18 ~ 45세 청년, 청년단체 등)들의 참여와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들어 졌다. 시행기관별 분류를 넘어, 4가지(참여, 일자리, 주거, 복지) 사업유형별로 분류해 사업목적, 개요, 신청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고창군은 1만1000여명 청년의 권리를 보장해 청년이 꿈꾸는 청년희망도시 실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정책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청년정책 통합정보지 책자를 제작했다”면서 “일자리, 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참여를 통해 청년이 권리를 보장받고 꿈꿀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하였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이 행복한 귀농귀촌을 위한 정착교육을 하고 있다.> 전북 고창군이 지난 6일 귀농 귀촌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귀농 귀촌인들의 지역사회 화합·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 귀촌 고창愛 정착 교육'을 개강했다. 고창愛 정착 교육은 고창군 전입 5년 이내 귀농 귀촌인들과 고창으로의 귀농 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귀농 귀촌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농촌 지역 적응을 위한 영농기술교육과 지역사회 이해 교육으로 오는 10일까지 5일간 2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성공적인 귀농 귀촌을 위한 농촌문화 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초보 농부를 위한 채소 농사법과 토양관리, 병충해 관리 및 대처법, 작물 생리와 재배환경조성, 나 에게 맞는 귀농 아이템 찾기 등 새내기 귀농인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고창군 귀농 귀촌 정책 설명, 고창군 농업 현황, 선배 귀농인 정착사례 소개 등을 통해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지역 특화작물 을 소개하며 귀농 귀촌인이 완전한 고창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북 정읍시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 침해와 학대에 강력하게 대처하고, 좋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정읍시는 7일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존엄한 존재로 존중받고, 인간다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어르신들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는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2023년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4개소(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 정읍시노인복지관, 하늘향노인복지센터, 들꽃마을)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 2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천오 관장이 강사로 나서 '노인학대 신고, 참견이 아닌 관심!'이란 주제로 노인학대 사례와 신고 방법, 신고 의무자의 역할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 전북광역지원기관 전경숙 강사는 종사자 역량 강화와 생활지원사의 자세 등에 대해 설명하며, 종사자들의 전문성 함양과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줬다. 특히, 업무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노인 학대와 사고
<새로워진 고창군 책자> 고창군은 7일 ‘2023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해 14개 읍면 민원실, 보건 진료소, 농업인 상담소 등에 배포했다. 이 책자에는 농·축·수산, 복지·보건 등 8개 분야에서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신설되는 정책 등 95개를 담았다. 군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소상공인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확대=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길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3000만원 한도의 대출금액에 대해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기존 3%에서 5%로 확대됐다. ▲대학 등록금 지원=고창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에게 최대 300만원의 대학 등록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반기(9월) 중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어르신 임플란트·틀니 의료비 지원=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를 대상으로 틀니(레진상·금속상, 전부·부분)와 지대치(악당 3개), 임플란트(최대 2개) 시술비 본인부담금 및 사후 관리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 협의 및 조례
<이학수 정읍시장이 청년취업 개강식을 하고 있다.> 전북 정읍시가 청년들의 취업과 사회 진입을 돕고, 전문 직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읍시는 청년들이 정읍을 떠나지 않고 안정적인 취업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6일부터 '청년 취업시험 준비반'을 본격 운영한다. '청년 취업시험 준비반'은 공무원 또는 공기업 시험 준비를 위해 수도권 등 대도시로 올라가 막대한 비용을 지출함으로써 지역 자금과 인구가 유출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청년층이 타 시·군으로 유출되면서 인구가 감소하고 지역경제가 침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맞춤 정책이다. 운영과정은 공무원 직강 과정(A)과 공무원 동영상 과정(B), 공기업 NCS 직강 과정(C)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시험준비반 참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1차 선발된 수강생 46명을 대상으로 6일 평생학습관에서 개강식을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진단평가를 거친 수강생들과 위탁 운영 업체 ㈜국가정보교육 관계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강 등록과 과정별 진행 방법에 대
고창군은 지난 4일 코리아둘레길 중 서해랑길을 알리기 위해 걷기 동호회 등 100여명을 모집해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삶의 터전이 되어온 갯벌, 천년고찰을 마주하는 여행 서해랑길 42코스를 걷는 시간을 가졌다. 서해랑길 고창 42코스는 고창의 보물 선운사를 만날 수 있는 코스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동백꽃과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꽃무릇을 비롯해 사계절이 아름다운 선운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서해랑길 고창 구간의 대표코스이다. 전문 걷기 동호인으로 모집된 이번 트레킹은 고창 서해랑 쉼터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을 알리고,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선운산의 재미난 해설을 들으며 천년고찰 선운사로 여행을 떠났다.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고창 선운사는 유서 깊은 불교 문화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간직한 관광명소이다. 참가자들은 팸투어 참여 후 개인 SNS나 동호인 모임을 통해 서해랑길 고창구간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고창군에서는 서해랑길 고창구간(41코스~43코스) 중 코스 완보자를 대상으로 두루누비 어플 완보 인증시 완보 뱃지와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서해랑길 고창 코스는 총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