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2023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3명(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을 선발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왼쪽부터 김성근 팀장. 이승기 주무관. 임은지 주무관> 4일 군에 따르면 최우수에 선정된 상하수도사업소 김성근 팀장은 복분자 농공단지의 전처리시설을 흥덕·부안 공공하수처리시설 증 설사업과 연계해 협잡물제거기, 슬러지처리 설비 등 중복시설 병합추진으로 9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흥덕·부안공공하수처리시설 부지의 증설에 대한 마을주민의 민원 발생에 따라 사업지를 이동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을 높이 샀다. 우수사례에 선정된 이승기 주무관(해리면)은 집중호우 때 토사유출이나 침수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사업지에 대해 회수 수로관으로 5개마을 8개소에 사업을 추진, 마을 숙원민원을 다수 해결함으로서 군정의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장려에 선정된 임은지 주무관(신활력경제정책관)은 선운산도립공원내 캐릭터상점을 리모델링해 청년 생산제품 전문 유통·판매를 위한 거점공간인 ‘청년 1번가’를 개소하는데 앞장섰다. &lsqu
<고창군 스마트팜 심포지엄 광고> 전북 고창군은 오는 14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고창형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스마트팜 조성(2025년까지 성송면 판정리 일대 100억원 규모 구축예정)에 앞서 열린 심포지엄은 기존 스마트팜의 실패요인 분석과 해결방안 찾기에 중점을 뒀다. 스마트팜의 임대 종료 이후 청년 농업인의 시행착오와 실패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입식 재배(수박, 멜론 등)가 적합한 고창형 스마트팜 구축을 모색한다. 강연은 △고창형 스마트팜 방향(고창군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 △수박, 멜론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시설하우스 스마트 기술접목(고창군의회 임정호의장) △한국형 스마트팜의 현황(국립농원과학원 농업공학부 이상규 과장) △수박 스마트팜 기술개발 및 적용(전북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임정현 박사)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운영 사례(김기현 김제시 스마트밸리 입점 청년경영인)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 이후 ‘고창형 스마트팜 개발 전략 수립(좌장:원광대학교 원예산업학과 김호철 교수)’을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이상규
<착한가격 모범 업소 인증 표찰> 정읍시가 지역 물가 안정과 소비자 이용만족도, 위생 제고를 위해 3일부터 14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와 신규업소 모집에 나선다. 내실 있는 착한가격업소 운영으로 소비자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물가 인상 억제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착한가격업소’란 서비스 가격을 지역의 평균 가격 이하로 제공하면서 위생 상태와 친절도가 우수한 업소를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업소다. 정읍시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20개소와 이・미용업 4개소 등 총 24개소가 지정돼 있다. 시는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가격·이용만족도·위생·서비스 등을 재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부적격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취소 후 인증 표찰을 회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도 추진한다. 지정기준은 지역 평균 이하의 가격과 영업장 청결도, 품질・서비스 수준, 공공성 기준 등이다. 단,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지방세 3회 이상·100만 원 이상 체납 중인 업소, 영업
<심덕섭 고창군수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전북 고창군이 ‘유네스코 7가지 보물 등재기념’ 축하 행사를 지난 1일 저녁 고창읍성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었다. 행사는 세계지질공원과 세계무형유산의 추가 등재를 축하하고, 국내유일 세계인이 인정한 7가지 보물을 보유한 세계유산도시로 도약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고창 대표 국악뮤지컬인 ‘이팝:소리꽃’ 공연을 시작으로 전문무용수들과 관광객, 군민이 함께 어울어져 선보인 7가지 보물 등재 축하 퍼포먼스는 장관을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국내 최정상 크로스오버 그룹인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유네스코 추가등재와 세계로 뻗어가는 세계유산도시 고창을 축하하고 기념하기위해 화련한 음악과 아름다운 퍼포먼스로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우리의 세계유산을 전세계에 알리고 그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퍼트리는 일에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29일 정읍시 영원면의 서부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에서> ( 왼쪽에서 일곱법째 이학수 정읍시장께서 테잎컷팅을 하고 계신다.) 전북 정읍시가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거점화 구축을 완료했다. 이로써 정읍지역에는 제2청사가 있는 본소와 신태인읍의 북부사업소, 소성면의 서남권사업소, 옹동면의 동부사업소, 영원면의 서부사업소까지 관내 5개 사업소가 지리적 거점화사업소로서 자리 잡게 됐다. 시는 지난 29일 이학수 시장과 시의원, 농업관련 단체를 비롯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임대사업소 영원면 서부사업소의 개소식이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서부사업소는 총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5990㎡ 부지에 보관창고를 포함해 연면적 727㎡규모로 지어졌다. 임대용 농업기계 43종 166대를 갖추고 지난 1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서부사업소 개소로 관내 서부지역 농업인들이 가까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시간적, 경제적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서부사업소가 개소됨에 따라 5개 권역에 임대사업소를 구축하게 됐다"며 "농업인들을 위해 운영되는 임대사업소인 만큼 수요가 많은 기종을 중
<고창군은 30일 2층 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회의를 하고 있다.> 전북 고창군은 30일 오전 2층 상황실에서 전부서장이 참석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점검 회의’를 열어 장마철 인명·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우선 추진해야 할 분야별 대책들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군은 기상상황 실시간 감시, 사전 상황판단회의 개최, 선제적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 가동, 재해우려지역 예찰활동, 하천변 등에 대한 현장 출입 통제 사전안내 등 신속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인명피해와 침수 우려지역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하기로 했다. 앞서 고창군에선 지난 25일부터 현재까지(30일 오전 7시 기준) 평균 194㎜의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농경지 침수(벼·수박하우스 침수) 129㏊, 도로토사유출 7건, 상가 지하 침수 2건, 주택 옹벽이 무너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접수됐다. 군에선 굴착기
<정읍시가 반부패 청렴 운영회의를 하고 있다.> 전북 정읍시는 29일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정읍 구현을 위해 '반부패 청렴추진단'을 구성하고 반부패 청렴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반부패 청렴추진단은 이학수 정읍시장을 단장으로 부시장, 실소국장 등 간부공무원들로 구성된 상설적 회의체다. 이들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도 청렴도 종합평가 결과에 따른 2023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들은 공정과 원칙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청렴정책을 추진해 나가며, 반부패·청렴 시책 이행률 제고 및 반부패·청렴 시책 홍보·확산 등 청렴 시책에 솔선수범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청렴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혁신, 문화, 가치관의 변화가 필요하고 관행적인 낡은 문화를 개선하고 소통 공감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간부 공무원들의 자정 노력이 요구된다”며 “소통과 신뢰로 내 삶을 바꾸는 청렴도시 정읍시 구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rdq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있다.> 고창군이 27일 ‘고창군, 저소득층 임플란트·틀니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으로, 치아 결손 및 경제적 부담으로 치과 진료가 어려운 저소득층 노인 65세 이상 대상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고창군 5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의료급여 수급권자, ▲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 국민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자를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전날(26일) 오후 심덕섭 고창군수, 김태성 고창군치과의사회장을 비롯하여 각 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플란트 ‧ 틀니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구강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고창군 65세 이상 저작 불편 호소율이 지속적(2019년 41.5%, 2021년 43.6%)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저소득층 노인의 구강 의료서비스에 대하여 적극적인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고창군보건소는 본 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승인 협의 완료를 거친 후, ‘고창군, 저소득층
<고창갯벌축제 현장인 만돌갯벌> 2023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고창군 심원면 만돌갯벌체험장에서 열린 ‘2023 고창갯벌축제’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위원회에 따르면 23일부터 사흘간 축제장을 방문한 방문객 수는 총 4만5천여명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창갯벌축제를 다녀갔다. 고창군과 축제 위원회, 만돌지역주민들은 축제장을 찾을 수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회의와 요리 연습을 하는 등 2달여간 이상 많은 공을 들였다. 이번 축제에는 여느 해와 비교하여 노르딕워킹, 해양호흡 등 으로 구성된 해양치유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만큼 풍천장어 무료시식, 시중가보다 5000원이상 할인 된 가격에 장어를 판매하는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올해는 갯벌체험객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하여 축제장 내 본부식당에서 꼬막비빔밥, 동죽전, 해물칼국수 등을 할인된 가격에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해 질 좋은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었다는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예년과 비교해 150여대 이상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동시에 많은 차량이 한꺼번에 이동하여 도로가 막히는 것을 해소
<이학수 정읍시장의 집무 모습> 이학수 정읍시장이 26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장마철과 폭염에 대비해 시민생활을 철저히 챙길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고, 기후변화로 앞으로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위험지역, 축사 등 시설물 정비에 만전을 기해 재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장마철이 지난 이후에는 폭염이 이어지는데, 그늘막과 무더위 쉼터 등 관리를 강화하고 농민들이나 노인들이 폭염 피해를 받지 않도록 보호대책을 강화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공중화상실 등 시민편의 시설물 관리, 방역 강화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의 위생상태와 주변정리를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여름철에는 유해충으로 인한 피해도 이어지는데, 방역 취약지역 일제방역 등을 통해 안전한 정읍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시민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