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갯벌축제 현장인 만돌갯벌>
2023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고창군 심원면 만돌갯벌체험장에서 열린 ‘2023 고창갯벌축제’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위원회에 따르면 23일부터 사흘간 축제장을 방문한 방문객 수는 총 4만5천여명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창갯벌축제를 다녀갔다.
고창군과 축제 위원회, 만돌지역주민들은 축제장을 찾을 수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회의와 요리 연습을 하는 등 2달여간 이상 많은 공을 들였다.
이번 축제에는 여느 해와 비교하여 노르딕워킹, 해양호흡 등 으로 구성된 해양치유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만큼 풍천장어 무료시식, 시중가보다 5000원이상 할인 된 가격에 장어를 판매하는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올해는 갯벌체험객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하여 축제장 내 본부식당에서 꼬막비빔밥, 동죽전, 해물칼국수 등을 할인된 가격에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해 질 좋은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었다는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예년과 비교해 150여대 이상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동시에 많은 차량이 한꺼번에 이동하여 도로가 막히는 것을 해소하고 축제장 환경이 쾌적해졌다는 평가 받았다.
고창군 해양수산과 서치근 과장은 “고창갯벌축제를 찾아와주신 많은 분들이 만돌갯벌축제장에서 보고, 맛보고, 즐기고 하실 수 있었던 만큼 보람있었다”며 “다음해에는 더욱 풍성하고 안전한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