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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지역주택조합 고민' 상담지원센터가 해소해 드립니다…100일간 170여 건 피해상담

서울시, 8월부터 운영 시작한 ‘지역주택조합 피해상담 지원센터’ 개소 100일 성과
조합 탈퇴‧납입금 환불 관련 문의 가장 많아… 서울 118곳 지주택 추진현황 공개
상담내용‧피해사례 등 활용해 지역주택조합 실태조사에 반영 및 조사 효율성 향상
시 “피해 본 시민 편리하게 도움받게끔 다각적 노력, 피해최소화 위해 계속 지원”

[아시아통신]

 

주택법이나 규정을 잘 몰라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택조합’ 피해자를 돕기 위해 서울시가 올해 8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지역주택조합 피해상담 지원센터>가 오는 20일(수) 개소 100일을 맞는다. 센터는 100일간 총 170여 건의 상담을 제공했다.

 

서울시는 <지역주택조합 피해상담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통해 대면상담 65건·비대면 전화상담 105건을 상담 제공했으며, 이 중 ▲지역주택조합 탈퇴 절차 문의 ▲납입금 환불 절차 문의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그밖에 조합의 부당한 자금운용 의심사례 상담, 정보공개 미이행 시 대응방안에 대한 문의도 있었다.

 

상담실적 총 170건 중 가장 많은 상담 문의가 있었던 지역은 ▲영등포구 29건이었으며 ▲송파구 24건 ▲동작구 22건 ▲광진·은평구 13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그밖에 서울 외의 지역의 조합원 상담 문의도 36건 있었다.

 

'24년 11월 현재, 서울 시내에서는 지역주택조합 총 118곳이 관리되고 있다.

 

상담센터는 매주 화·목요일 13~17시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 6층(중구 서소문동)에서 운영되며, 대면 상담이나 전화(☎02-2133-9201 ~2)를 통한 상담도 지원한다. 지역주택조합 피해 무료 법률상담을 비롯해 사례별 대응 방안 등을 안내해 준다.

 

상담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조합원은 온라인으로 원하는 상담 일시와 분야, 내용 등을 입력(https://seouljjt.modoo.at)하고 사전 예약한 뒤에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지역주택조합 피해상담 지원센터’ 누리집은 검색창에 ‘지역주택조합’, ‘지역조합’, ‘지주택 사기’, 지역주택조합명 검색을 통해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8월 서울시 누리집에 ‘지역주택조합 정보 안내 (분야별 정보→ 주택→ 주택건축→ 주택공급→ 지역주택조합)’ 페이지를 신설했으며 서울에서 관리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별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상시 공개, 최근 올해 3분기 자료를 새롭게 공개했다.

 

페이지를 통해서는 지역주택조합 제도절차, 조합원 자격, 피해사례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단계별 추진 일자, 조합원 모집현황, 토지 확보 현황 등 ‘지역주택조합별 추진 현황’도 공개하고 있다.

 

지난 10월, 상담받은 내담자 김 모 씨는 “5년 전 가입한 지역주택조합으로 피해를 크게 보게 돼 법률 상담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개인적으로 법률 상담을 받기엔 부담되고 도움을 요청할 데도 없어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지역주택조합 피해상담 지원센터’에서 무료 법률 상담해 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지원센터에 근무하는 변호사 김 모 씨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찾아오는 지역주택조합 조합원에게 법률 상담으로 도움 드릴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피해사례와 상담 내용을 누적, 지역주택조합 관리나 실태조사에 적극 활용하고 피해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지역주택조합과 관련한 문제는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피해를 본 시민이 편리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상담 지원센터 운영뿐 아니라 실태조사 및 관리 강화 등 조합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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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복지문화위원회 소관 주요 시설 현지확인 실시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김현정)는 지난 18일 제32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여 5개 시설에 대한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확인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복지문화위원회 소관 주요 시설인 강남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강남구가족센터·강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강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등 심도 있게 행정사무감사에 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지확인에는 복지문화위원회 김현정 위원장·우종혁 부위원장·전인수·한윤수·윤석민·김형곤·오온누리 의원이 함께했으며, 의원들은 각 시설의 운영 현황을 청취한 후 현장을 면밀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 효율적인 관리 방안, 시설 이용자의 만족도 등 복지 현안과 실정에 대해 질의하며 적극적으로 현지확인에 임했다. 김현정 위원장은 “이번 현지확인은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만큼 행정사무감사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복지문화위원회 소관 주요 시설의 운영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라며, “복지문화위원회는 구민의 목소리를 집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