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용산호수 야경> 고창군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내일(29일)부터 8월13일까지 ‘복분자 유원지(부안면 용산리 591번지 일원)에서 물놀이와 음악공연을 겸한 ‘한여름밤의 페스타’를 연다. 군은 최근 복분자유원지에 연못과 에어바운스 물놀이장 설치를 완료했다. 또 주변에는 미니 모래언덕 등을 만들고, 곳곳에 야자수와 밀짚 파라솔, 라탄 소재의 선베드를 배치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더위를 날려주는 시원한 물놀이 시설과 어린이 보트는 29일부터 운영돼 아이들에게 무한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어둠이 내린 유원지에는 예쁜 조명이 하나둘 켜지면서 낮과는 또다른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연못과 야자수에도 조명이 들어와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이 일품이다. 8월5일 오후 7시에는 ‘여름밤의 블루스’ 신촌블루스와 전영록, 8월12일 오후 7시에는 ‘여름밤의 락’ 윤성with아프리카밴드, 건아들 밴드 등 유명가수와 함께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매주 토요일 열기구 체험과 펫카페, 미니동물원 등 방문객들이 즐기고,
전북 부안군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기간에 다양한 여름 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 1∼12일 부안군 새만금 야영장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153개국, 4만3천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한다. 군은 이 기간에 부안을 찾는 관광객과 스카우트 대원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곳곳에서 축제를 열 예정이다. 부안 상설시장에서는 '세계 길거리 음식 포차 축제'가, 변산해수욕장에서는 '2023 변산비치파티'가 열린다. 또 부안읍 일원에서는 '문화재 야행'이, 위도면에서는 '위도호박축제'가 개최된다. 군은 축제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홍보물을 제작해 지역 곳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잼버리 기간에 부안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휴가는 즐길 거리가 넘치는 부안으로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JTV전주방송 한명규 사장이 협약식을 하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플라스틱 제로 운동에 동참한다. 전북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JTV전주방송과 ‘전북교육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JTV전주방송 한명규 사장이 직접 참석해 ‘플라스틱 제로 협약서’에 서명하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환경보호와 관련된 문화·교육·체험 등의 콘텐츠 제공과 활용에 대한 협력이다. 이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과 환경보호 인식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명규 사장은 “전주방송은 지구 지킴이 캐릭터 ‘꾼 따’와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탄소중립 실천 노력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기후위기의 시대에서 플라스틱 제로 문화 확산
<고향사랑 기부제 선정위원회를 하고 있다.> 고창군이 전날(26일) 오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기부자의 선택폭을 넓히고 지역 공급업체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군은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전통 공예품, 관광·체험·서비스 상품 등 총 38개의 답례품을 선정했고, 현재 58개 업체에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선정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창갯벌을 활용한 어촌마을체험권, 선운산도립공원 내 선운사 템플스테이 등 관광체험권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또한 고들빼기, 절임배추 등 고창군이 가지고 있는 특색있는 농특산물을 품목으로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추후 군은 답례품 품목 공고를 진행해 공급업체를 모집하고 심의를 거쳐 8월부터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답례품으로는 장어, 고구마, 땅콩 등 고창군 대표 농특산물이 주로 많이 선택됐다. 하지만 기부제가 시행된지 7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아직까지 선택되지 않은 품목들이 있어 추후 평가를 통해 답례품 휴식년제 등 적용 논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엽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타지역과는 차별화된 답례품 선정이 매우
<고창군 청소년과 마포구 청소년들이 우정쌓기를 하고 있다.> 고창군과 마포구 청소년들이 2박3일 서로의 지역을 함께 오가며 우정을 쌓았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고창군과 마포구 청소년 수련시설 청소년 위원회와 지도자 등 70명은 서울 마포구와 고창군을 함께 오가며 문화를 탐방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은, 고창군 청소년과 지도자 30여명이 서울시 마포구를 방문 마포 청소년들과 조를 나눠 망원시장을 방문하여 시장구경도 하고 맛난 간식거리를 사 먹었으며, 홍대앞 레드로드를 방문 로드샵 구경과 인생 네컷을 찍었다. 하이 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첫날밤을 보낸 청소년들은 사전에 가고 싶은 곳으로 뽑은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방문, 시설을 둘러보고 프로축구 선수의 사인회에도 참여했다. 이어, 양 지역 청소년들은 함께 고창으로 이동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심덕섭 고창군수의 환영 영상과 고창군의 7가지 보물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레크레이션으로 스트레스를 풀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3일차에는 상하농원에서 아이스크림만들기 체험을, 청소년문화센터와 수련관을 방문해 시설 탐방과 게임을 함께 한 후 롤링페이퍼와 3일간의 추억을 정리하는 포토북 만들기를
<이학수 정읍시장> 전북 정읍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2차 소상공인 안정지원금(50만원 상당)을 지급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지원금은 경기침체와 매출감소,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원본보기 아이콘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표상 주소와 사업장소재지가 정읍시에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지난해 연매출액이 1억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또 공동대표(법인 포함)인 경우 대표자 1인에게만 지급한다. 단, 지난 5월에 지급된 소상공인 안정지원금 1차 지급 대상자와 2022년 매출액이 없는 소상공인, 공고일 기준 휴·폐업자,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비영리 사업자, 태양광발전업·약국 등 소상공인정책자금 제외업종 및 정읍시에서 정한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내달 7일부터 31일까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 서류를 가지고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50만원이며, 지역 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액 모바일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시는 지원자에 대한 자격
<고창군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하는 배드민턴 선수들> 고창군에서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선수 70여명이 고창군립체육관과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20일부터 8월2일까지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하계 전지훈련을 진행중이다. 이번 전지훈련은 강도 높은 체력훈련뿐 아니라 순발력, 지구력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선수와 코칭스태프 100여명에 달하는 배드민턴 전지훈련팀이 훈련을 이어가게 됨에 따라 긴 장마로 침체된 고창군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관내 숙박시설과 음식점, 편의점, 치킨집 등에서는 모처럼 밀려드는 주문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고영구 배드민턴 주니어 국가대표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협조 등 다양한 지원을 해주신 고창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이뤄지는 배드민턴 국대 후보선수들의 전지훈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수들이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 전경>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하반기 현업업무종사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립 유·초·중·고등학교 및 교육기관 현업업무종사자의 안전·보건 인식 개선과 권리 증진을 위한 것으로 26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현업업무종사자는 공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서 급식, 청소, 시설관리 등의 유해·위험업무에 종사하는 이들이다. 26일 전주를 시작으로 완주·익산·정읍 등 10개 권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의 이해와 권리를 교육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관리자와 근로자가 같이 위험성을 발굴·개선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된다.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의 이해 △위험성평가 및 예방대책 등으로, 현업업무종사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업무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은 현업업무종사자의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건의 중요성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rd
<안지연 강사 초청 포스터> 정읍시는 26일 오후 7시 연지아트홀에서 음악평론가 안지연 강사를 초청해 ‘음악을 듣다, 나를 듣다’라는 주제로 제106회 정읍 단풍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안지연 음악평론가는 독일쾰른음대를 졸업하고, 김포대학 외래교수를 역임, CBS라디오‘아름다운당신에게’작가로 활동했고, KBS 열린음악회 원고를 집필했다. 현재는 ‘반가워, 오케스트라!’를 출판해 작가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오케스트라를 친근하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번 특강에서 안 평론가는 다정하고, 편하게 오케스트라를 감상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지식 전달과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강연을 시민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정읍 단풍아카데미’는 정읍시가 분야별 저명인사를 초청해 전문적인 지식과 삶의 지혜를 전달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11월까지 무료로 실시된다. 이번 강연에 이어 오는 8월 16일에는 ‘트렌드코리아 2023’의 공동저자인 권정윤 박사의 강연이 준비돼 있고, 8월 30일에는‘연탄길’저자로 이철환 작가의‘마음으로 바라볼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에 대한 강연이 이어질 계획이다.
<고창읍 양계장 무너진 축대를 군 장병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고창군 고창읍 예비군중대(중대장 박창수)와 지역예비군 읍·면대 장병들이 고창읍과 함께 수해복구에 발벗고 나섰다. 박창수 중대장과 읍면대 장병들은 고창읍 신월리 양계장의 축대가 무너진 현장에서 방수포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박창수 예비군 중대장은 “고창군을 지키고 있는 하나의 축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며, 언제든 도움이 필요할때는 발 벗고 나서겠다”며 “부대원들도 지역에 도움이 돼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조정호 고창읍장은 “비가 계속해서 예보돼 있어 축대가 더 밀려 내려오지 않을까 걱정하던 중에 고창군 지역예비군 장병들 덕분에 큰 시름을 덜 수 있었다”며 “관과 군이 피해복구에 함께 해 수해로 인해 실의에 빠진 주민들분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기자칼럼> "국회의장까지 역임하신 분께서 후배의원들을 모시고 해외 여행을" 가셨다고 언론에서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 라오스로 4박5일 일정으로 박정. 윤준병. 최기상.의원들과 함께 가셨는데. 지금 국내는 수해로 농작물과 가옥 그리고 인명피해는 50명이 넘게 희생을 당하고 '온' 국민이 태풍과 폭우로 걱정을 하고 있는 시국에 여행을 가셨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다. 그중 3분 박정. 윤준병. 최기상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연락을 받고 한국으로 뒤돌아 오는데. 박병석 (전) 의장은 돌아오지 않으셨다. '놀아도 세비는 나오고. 농민들과 국민들은 피. 땀흘리든지 말든지 여행이 우선인지 묻고 싶다. 귀국하는 즉시 국회의원 뺏지 떼어 버리든지 하는게 "수해로 운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의 원한을 달래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농작물이 물에 잠겨 먹을 것이 없고. 생필품이 썩어 생활걱정과 가옥이 침수 및 파괴되어 잠 잘곳이 없어 학교 체육관에서 잠을 잘 정도로 국민들은 아픔속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권력자의 힘만이 최고 인지 국민들의 아픔은 아랑곳 없이 안일하게 행동하는 것이 아쉽다. 인
<청년지원 사업 포스터> 정읍시가 무주택 청년 주거비 경감을 위해 월세를 한시 특별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8월 21일까지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청년 자립기반 마련과 청년층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 내 청년에게 월 임차료 중 20만원을 1년간,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19~34세(1988~2004년생)로, 부모와 별도 거주하며 임차보증금 5000만원 및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다. 소득·재산요건은 청년 본인의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24만 6735원)이면서 재산가액이 1억 7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443만 4816원), 재산가액 3억 8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LH 전담콜센터(1600-0777)나 정읍시 일자리정책과 청년지원팀(063-539-8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