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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현장서 지역 예비군과 장병들이" 복구작업에 구슬땀 '흘려.'......고창군 !

-방수포 작업을, 신속하게 처리 큰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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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읍 양계장 무너진 축대를 군 장병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고창군 고창읍 예비군중대(중대장 박창수)와 지역예비군 읍·면대 장병들이 고창읍과 함께 수해복구에 발벗고 나섰다.

박창수 중대장과 읍면대 장병들은 고창읍 신월리 양계장의 축대가 무너진 현장에서 방수포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박창수 예비군 중대장은 “고창군을 지키고 있는 하나의 축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며, 언제든 도움이 필요할때는 발 벗고 나서겠다”며 “부대원들도 지역에 도움이 돼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조정호 고창읍장은 “비가 계속해서 예보돼 있어 축대가 더 밀려 내려오지 않을까 걱정하던 중에 고창군 지역예비군 장병들 덕분에 큰 시름을 덜 수 있었다”며 “관과 군이 피해복구에 함께 해 수해로 인해 실의에 빠진 주민들분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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