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봉화군은 오는 31일까지 봉화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일제단속에 나선다. 최근 봉화사랑상품권은 10% 특별할인과 국민상생지원금 지급 등으로 발행과 유통이 크게 늘었다. 상품권 부정유통 점검반은 이와 관련해 이상거래 포착 및 의심 신고 된 가맹점에 대해 불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사행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물품 판매 및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받는 행위(일명‘깡’), 실제 매출액 이상의 상품권을 주고받는 행위, 가맹점의 부정 수취 및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또는 타인명의 혹은 가족명의로 상품권을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불법행위 적발 시 경중에 따라 현지 계도, 가맹점 취소 등 처분이 내려질 수 있으며, 명백한 부정 유통이 확인되면 최고 2000만 원 과태료 부과 및 부당이득 환수 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사안이 심각할 경우 국세청 세무조사 및 형사고발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농촌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나선다. 16일 군에 따르면 군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기본농업 소득이 일정 기준액에 미치지 못하는 저소득 농가에 영농자금을 신속지원을 통해 지역농민들의 원활한 영농활동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군은 농번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영농활동에 필요한 농자재를 신속 구입해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이 영세농가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도비 포함 10억 여원의 예산을 긴급히 편성했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료 지역가입자중 농업인 감면대상 1~5분위에 해당하는 농가이다. 1천여 영세농가가 올 한해 새로운 영농활동을 시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월 중순부터 4월말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4월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영세농가 재난지원금은 대상 농가당 100만원으로 신청대상 농가주에게 현금(계좌입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의 활성화와 지역 농민들의 생활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봄철 불안정한 날씨로 게릴라성 짙은 안개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사고 안전관리 규정에 의거, 7월 31일까지 약 4개월 간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나 자연재난 등으로 안전사고가 지속·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관심, 주의보, 경보”단계로 나누어 국민에게 위험성을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 완도해경은 짙은 안개로 인한 해상, 고립, 익수사고에 대비해 홈페이지와 파·출장소 전광판 등을 이용, 위험예보제 “관심” 시행을 알리고 방파제 등 취약지 순찰을 강화 실시 중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연안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은 개인 안전 수칙 미준수로, 국민 스스로가 안전 수칙을 확인하고 준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해양 사고 취약지역 및 연안 사고 위험구역 순찰을 강화하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지역의 대표향토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022년도 충청남도 지역향토문화축제 우수 축제로 선정돼 도비 28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충청남도는 지난 2월 충남도 지원 우수축제 선정을 위한 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지역향토문화축제 11개를 선정했으며, 축제별 지원액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두 차례 평가를 실시한 도내 축제 중 11개 축제를 선정해, 최우수, 우수, 유망 축제로 구분했으며,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원받는 도비 교부액의 40% 이상을 지역 업체와 지역예술인에게 집행하고 축제 프로그램 구성 시 친환경 축제 콘텐츠를 강화해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제로의 품격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위축되기보다 군민과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축제를 만들어보자는 도전 정신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전환해 위기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해 올해 충남도 지원 축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축제 목적에 부합하는 프로그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보령시가 오는 31일까지 지역화폐 ‘보령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한 일제 단속에 나선다. 중점 단속대상은 상품권 가맹점이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사행업 등 등록 제한 업종으로 영위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관내 등록된 가맹점 3557개소 중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의 가맹점별 환전내역과 주민신고 등을 토대로 사전 분석을 거쳐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 상품권 부정 유통 가맹점에 대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및 2년간 가맹점 등록 제한, 최대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처할 방침이다. 또한 위반행위 조사 등을 거부·방해 또는 기피한 경우에는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상품권 가맹점 및 사용자 준수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보령사랑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보령시는 올해 사업비 5300만 원을 투입해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관내에 등록된 주유소 7개소로 설치비용의 40%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주유·저장할 때 배출되는 유증기를 회수하는 설비를 지원해 발암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20년 4월 시행한‘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보령시가 대기관리권역으로 포함됨에 따라 연간 휘발유 판매량이 300㎥ 이상인 주유소는 유증기 회수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시는 유증기 회수설비 의무 설치기한보다 1년 이상 조기 설치하고자 하는 관내 주유소 중 2018년 기준 연간 휘발유 판매량이 1000㎡ 미만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치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 토목·배관 공사비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 마감되며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지참해 보령시청 환경보호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연헌 환경보호과장은 “유증기 회수설비 조기 설치에 따른 보조 지원이 올해에 종료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옥천군은 올해 축산농가의 악취 개선을 위한 시설 현대화와 친환경 미생물 공급을 확대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축산농가와 주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2022 축산 악취 개선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축산농장과 가축분뇨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줄이기 위한 시설 현대화와 악취 저감시설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3억2천만원으로 관내 90개소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악취저감, 경축순환, 분뇨처리개선 등 3개 분야 악취개선 시설과 장비를 지원한다. 사업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 2월에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였고, 3월 말 대상자를 확정하고 4월부터는 각 축산 농가별 시설과 장비를 설치하게 된다. 특히, 악취 저감에 탁월한 미생물제인 광합성균을 자동 살포할 수 있는 안개분무시설을 72농가에 지원하여 축사 주변 환경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분뇨 적정처리 및 경축순환을 통한 퇴비사 신축, 정화시설, 고속발효기 설치 등 악취개선 시설·장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축사 악취 저감에 효과적인 친환경 미생물 무상공급 확대를 위해 12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원주시가 원주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가맹점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에 나선다. 시는 지류 상품권 환전 및 가맹점 결제현황 자료 등을 점검하고 부정거래가 의심되면 해당 가맹점을 방문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대상은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사행산업, 유흥업소 등)을 영위하는 행위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 ‘깡’)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상품권을 지속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 결과 부정 유통이 확인되면 행정지도와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처분을 하고, 사안이 심각한 경우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다. 이병철 경제진흥과장은 “지역사랑상품권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일제 단속에 가맹점주를 비롯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원주시는 2022년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으로 ‘피어라 풀꽃’과 ‘고래뜰 원주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이 낮 동안 지역사회의 다양한 장소와 기관에서 자신이 원하는 일상 활동을 스스로 선택하고 동료와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들은 2019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하던 기관으로, 유효기간이 도래해 재지정 절차를 거쳐 선정됐으며 내달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가 대한민국 제1호 국제관광도시 명성에 걸맞은 글로벌 수준의 관광수용태세 구축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2022년 관광수용태세 개선지원 대상사업'을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개별관광객 증가와 ‘체험·체류형 여행’이라는 최신 여행 경향에 부합하고, 코로나 이후(포스트 코로나) 관광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지난 1~2월에 걸쳐 구·군을 통해 대상 사업을 발굴하였으며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18개 사업, 총사업비 16억 원을 확정하였다. 특히 올해는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 기본계획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선정하였다. 올해 선정위원회에서 가장 호평을 받은 사업은 ▲‘호천마을 프로젝션 맵핑 콘텐츠 개발 – 마을을 걷는 호랑이 사업’(부산진구)이다.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범을 주제로 한 화면을 호천마을 문화 플랫폼 옹벽에 투사하여 공연 및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부산의 대표 야간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부산진구의 계획이다. 이 외에도 ▲‘그린레일웨이를 연계한 미포바닷길 도보 관광코스 구축사업’(해운대구) ▲‘영화가 있는 걷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3월 25일 오후 5시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3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 '튜바·피아노·플루트 앙상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과 전국에서 연주와 강의로 활동하는 예술가들로 구성된 '멘토아리아 그룹' 소속의 공연팀 ‘쁘띠메죵 앙상블’이 맡았다. 멘토아리아 그룹은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건반악기, 타악기, 성악, 무용에 이르는 다양한 예술가들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공연은 플루트 3명과 튜바, 피아노 편성으로 진행되며,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모차르트) ▲백조(차이코프스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 시간을 거슬러 등 봄을 맞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다만, 관람객 안전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 신청은 3월 21일 오전 10시부터 3월 24일 오후 3시까지 부산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공연 당일은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에서 관람 신청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공연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하동군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관광 약자에게 접근성 정보를 제공해 보다 편리하게 하동군을 관광할 수 있도록 ‘하동군 무장애 관광안내지도’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무장애 관광안내지도는 하동군을 찾은 관광약자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 기간에 편리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동군과 경남하동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가 실태조사를 실시해 제작했다. 지도는 주요 관광지 16곳의 접근성 정보를 비롯하여 음식점·숙박지·카페 등 휠체어 이동이 편리한 19개 장소를 발굴하여 상호·업종·연락처 등의 정보를 수록했고, 대상 장소를 지도에 표시해 누구나 손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접근성 정보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출입구 접근로, 주출입구 높이차이 제거, 출입구, 내부 통행로, 장애인 화장실, 입식테이블 등 7개 항목을 그림문자 ‘픽토그램’으로 표시했으며, 추가적인 설명을 덧붙여 관광약자가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을 주고자 했다. 군은 이번에 제작한 지도를 전국 지자체 및 장애인 관련 단체에 배부할 계획이며, 내년 5월 4일∼6월 3일 열리는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을 위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