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아라가야의 고도 함안의 문화·예술 축제, ‘제21회 함안예술제’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 동안 ‘아라가야, 문화의 꽃 피우다’ 라는 주제로 함안문화예술회관, 함주공원, 함안복합문학관, 아라길야외공연장 및 입곡군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사)경남예총 함안지회가 주최하고 국악·문인·미술·연극·연예·음악협회와 관내 문화예술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 예술인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여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군민 화합의 장을 제공할 것이다. 오는 19일, 개막 당일에는 함안문인협회에서 주관하고 학생과 일반인이 참가하여 문학적 소양을 선보이는 ‘함안예술제 기념 백일장’과 ‘내 마음의 시화전’이 열린다. 18시 30분부터는 ‘제44회 함안미술협회 회원전’으로 함안 예술제의 막을 올릴 예정이며, 19시에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구창모 콘서트’로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튿날인 20일에는 10시부터 ‘시낭송대회(함안문인협회 주관)’가 함안복합문학관, ‘전국 국악경연대회(함안국악협회 주관)’가 아라길야외공연장, ‘무빙갤러리 전시회(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8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청렴도 제고를 위한 실천 방향을 모색했다. 진병영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간부 공무원 회의체인 청렴누리실천단(부군수, 국장 및 전 담당관·과·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함양군의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노력을 강화하고, 부서별 청렴 시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반부패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와 상반기에 진행한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도출한 군의 부패 취약 분야와 관련해 기획감사담당관에서는 전반적인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청렴 시책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이어서 부서별로 올 한 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구체적인 실천 사례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단순한 실적 보고를 넘어 제도적으로 미비했던 부분과 운영상 드러난 취약 요소에 대해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 수립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진병영 군수는 “청렴은 모든 행정의 출발점이며,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8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공무원들의 개인정보 보호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청 직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세민 프라이버시365 이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 침해사고 사례와 관련 판례를 중심으로 ▲개인정보 보호법의 주요 내용 ▲적법한 개인정보 처리 ▲개인정보 침해사고 대응 절차 등 실제 업무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돼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진주시는 안전한 정보관리가 행정 신뢰의 첫걸음이라는 자세로, 개인정보가 소중한 자산이라는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업무상 실수가 시민들의 큰 피해로 돌아올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개인정보를 다루는 공직자로서 정보 보호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개인정보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개인정보가 안전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정발산 성당에서 자원 순환과 생활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제4회 춤추는 빗자루-쓰담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안 쓰는 책으로 배지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집에서 가져온 헌 책을 활용해 개성 있는 배지를 직접 제작했다. 버려질 수 있는 책을 새로운 물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통해 자원 순환의 의미를 체험했다. 윤여정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책이 배지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원 순환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수길 정발산동장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었다. 생활 속 자원 순환 실천이 정발산동의 좋은 문화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5일, 취약계층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만든 목공품을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된 청소년 11명은 센터의 자기계발 활동 중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신청 및 참여해 자원봉사에 대해 배우고 목공 기술을 익혔다.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제작한 물건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톱질, 끌질, 짜맞춤 등 다양한 목공 기술 학습했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물품 도마와 책장을 제작했다. 청소년들은 제작된 도마와 책장을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 직접 전달했다. 복지관에서는 전달식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기부증서를 전달했고,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교 밖 청소년들은 “목공 수업이 때때로 힘들고 지치기도 했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할 수 있다고 해서 열심히 참여했다. 직접 만든 목공품 기부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되는 전문기관으로 학교 밖 청
[아시아통신]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경기도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 전시기관 공모에 선정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독도 관련 역사·정보를 제공하는 체험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들에게 독도에 관한 올바른 역사 인식과 영토 주권 의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체험관에서는 ▲독도 4D 디지털 롤러코스터 ▲초고화질 3D 입체영상 ▲독도 AI 포토존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흥미롭고 생생한 경험을 제공했다. 행사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토당청소년수련관 1층 청소년 여가 공간과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수련관 이용 청소년, 시민 등 1천명 이상이 참여했다. 행사 첫날 참가한 청소년은 “체험관에 참여하며 독도에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디지털기기를 활용하니 더욱 생동감 있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토당청소년수련관 황세연 관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독도의 역사와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라온꿈터’가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최한 연합 캠프 ‘경정야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또래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평택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됐다. 캠프에서는 ▲레이저 서바이벌 ▲AR 미션탐험대 ▲펀아처리 등 신체활동 위주의 프로그램과 단합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1일차 저녁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고양시 청소년뿐 아니라 당일 함께한 기관 청소년들과의 유대감도 한층 깊어졌다. 연합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협동적 신체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높였고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 이종순 관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에서 또래와 협력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과정이 앞으로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기를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라온꿈터’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
[아시아통신] 고양시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고양시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 ‘대표단 연합회’를 지난 6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했다. 연합회에는 43개 청소년동아리 대표들이 참여해 교류하며 연대를 다졌다. 특히, ‘동아리 활동, 소(小)중(中)하면 대(大)’를 주제로, 작은 시작(小)이 지역사회 중심(中)의 실천으로 이어지고, 청소년의 진로와 사회적 성장(大)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미를 공유했다. 이날 고양시 청소년동아리 연합회 소개를 시작으로 센터장 환영사, 역량강화 교육‘동아리 활동, 나의 포트폴리오가 되다’, 성과공유회 운영 안내, 우수사례 발표 및 활동 경험·고민 공유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성과공유회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사청소년문화의집 박차용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활동 경험을 기록하고 나누는 과정이 곧 지역사회의 변화로 이어진다.” 며 “이번 연합회가 단순한 교류활동을 넘어 더 큰 성과로 확산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
[아시아통신] 안성시축구협회는 지난 9월 6일 오전 9시, 안성풋살파크에서 개최된 2025 투게더 여성 풋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성 아마추어 풋살의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의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안성시 관내 3개 팀과 수원, 용인, 의정부, 평택 등 관외 8개 팀이 참가하여 총 11개 팀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선수 출신은 참가하지 않고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들만이 참여해 ‘생활체육으로서의 풋살’을 즐기는 본연의 취지에 충실했다. 경기장은 이른 아침부터 참가 선수들과 응원단으로 활기를 띠었으며, 각 팀은 팀워크와 끈기를 발휘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경쟁보다는 화합과 우정을 중시하며 여성 풋살의 가능성과 즐거움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반인숙 안성시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여성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에너지를 나누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많은 여성분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안성시축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여성 풋살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과 타 지역 간 풋살
[아시아통신]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6일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들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낙농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러브팜애심뜰에서 진행했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우사 관리와 유제품 조리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생명 존중 의식을 기르고 농·축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젖소를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동물을 돌보고 유제품 요리를 만들어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정하은 주임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고, 건전한 문화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교과 학습, 체험 활동, 급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포천시 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