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1일부터 7일간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자체적인 활동이 올해 처음인 만큼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차별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활동을 펼쳤다. 고용노동부 ‘직장 내 성희롱 자가진단 앱’을 활용해 개인의 성평등 인식 수준을 점검하는 기회를 갖고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을 이해하기 위한 개념, 다양한 규정 사례를 학습했으며 각 부서에서 ‘양성평등 실천 약속’을 주제로한 카드 섹션을 통해 의지를 다졌다. 또한 이와 함께 성고충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여성가족부의 ‘피해자 보호 및 2차 가해 방지’ 영상을 홍보물에 QR코드로 삽입하여 공유했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양성평등주간을 통해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한번더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양성평등과 상호존중을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더욱 노력하여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파주소방서는 9월 8일, 소방대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소방호스 건조대 안전수칙’을 제작하고 119안전센터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소방호스 건조대는 화재 진압을 위한 필수적인 장비로, 사용 후 젖은 호스를 신속하게 건조해 다음 출동에 대비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자칫 방심하면 건조대 작동 중 소방호스 이탈, 손 끼임 등 대원들이 위험에 노출되거나 부상을 입을 우려가 있었다. 이에 파주소방서는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안전수칙을 담은 표지판을 제작했다. 이 표지판에는 작동 전 주변 위험 요소 확인, 호스 결착 및 고정 상태 확인, 작동 중 안전거리(반경 1m) 확보, 이상 발생 시 즉시 전원 차단 후 보고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소방호스 건조대 안전수칙 표지판은 A4 사이즈로 기기 옆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해 대원들이 항상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대원들의 안전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안전수칙 제작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됐지만, 더 큰 안전문화로 이어지
[아시아통신] 포천시의회 의장기(배) 각종 생활체육 대회가 지난 7일 지역 동호인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먼저 포천시탁구협회 주관으로 포천종합운동장 내 탁구전용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포천시의회 의장기 탁구대회’에서는 탁구 동호인 200여 명이 기량을 겨뤘다. 이어 포천시볼링협회 주관으로 관내 볼링센터에서 열린 ‘제2회 포천시의회 의장배 클럽대항 볼링대회’에는 150여 명의 볼링 동호인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임종훈 의장을 비롯해 조진숙 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등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지역 생활체육 발전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온 10여 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 묵묵히 헌신해 온 땀과 열정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임종훈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위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건강하고 화합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에서도
[아시아통신] 양주시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존(건강부스)’을 운영했다. 이번 건강부스는 2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됐으며, 최소 8시간 이상 공복 상태에서 검사가 가능하도록 진행됐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HbA1c) 등 기초검사와 함께 인바디를 활용한 체성분 분석도 함께 실시했다. 행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의 일환으로, “20대부터 꾸준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로 우리 모두 건강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자신의 혈관 건강 수치를 알고 스스로 관리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집중 홍보로 참여도가 높았으며, 검진 과정에서 당뇨 전단계 등 건강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시민들의 건강관리 경각심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생활습관 개선
[아시아통신] 양주시보건소가 어르신들의 낙상과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어르신 근력·균형운동 완성프로그램(어운완)’ 운영에 들어갔다. ‘어운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신체 특성과 운동능력에 맞춰 설계됐다. 기본 적응운동, 의자 활용 운동, 2인 1조 짝운동, 서서 하는 운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6월 추진한 ‘리더스클럽’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리더스클럽은 이·통장 등 지역주민을 건강리더로 양성해 주민이 직접 건강생활 실천을 주도하는 집중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특히 장흥면 건강리더의 참여를 통해 일영4리 경로당과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연계해 진행되며,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건강리더가 경로당 내 신체활동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운완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일상 속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지역 건강리더와 함께 주민 주도형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양주시가 오는 13일, 양주관아지에서 가을밤의 낭만과 전통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야간 문화행사 '양주밤마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빛과 이야기로 물드는 가을밤을 배경으로 전통 향기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져 낮과는 전혀 다른 양주관아지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양주 국가유산 야행'을 앞두고 미리 점등되는 경관조명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될 전망이다. 현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기자기한 화분을 직접 꾸며볼 수 있는 달걀 화분 다육아트, 특별한 전통 디저트인 퓨전 떡카롱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양주관아지 입체퍼즐과 스크래치 페이퍼 체험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손끝으로 경험할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 또한 시민들의 기대를 모은다. 퓨전국악밴드 ‘오빛나래’가 전통 국악에 현대적 리듬을 더해 신선한 무대를 선사하고, ‘조선마술사’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마술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밤마실은 공연과
[아시아통신]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5일, 향소 2리 석연숙 새마을부녀회장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석연숙 부녀회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농촌 여성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47년간 각종 문화행사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양성평등 분위기 조성, 지역 주민 간 화합과 농촌 여성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 표창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진행된 제28회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서 성평등 가치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됐다. 석연숙 부녀회장은 “이번 수상이 개인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온 결과라는 점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함께 나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양성평등 가치 실천을 통한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주신 석연숙 부녀회장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더욱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
[아시아통신] 달성군은 지난 8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제3회 달성군 보훈가족 감사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예우하고, 일상 속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10개 보훈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 행사는 광복 80주년과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보훈문화 창달에 기여한 국가유공자 1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전통 판굿과 사자놀이의 협연 무대, ‘추억의 소환’ 공연, 성악 앙상블 ‘인칸토’ 팀의 무대, 트로트 공연, 퓨전국악팀 ‘가람’의 축하공연까지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군인 등신대 포토존이 운영돼, 보훈가족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분들의 공훈을 함께 기억하고, 명예를 높이는 시책을 적극 추진해 ‘일류 보훈도시 달성’을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7일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거창군태권도협회가 ‘제26회 거창군태권도협회장배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에는 구인모 군수, 이재운 군의장,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신중양 군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과 태권도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경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는 ▲겨루기 ▲품새 ▲격파 등 총 세 부문으로 나눠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중학년·고학년 등 연령대별로 진행됐다. 겨루기 부문은 참가자의 체급별로, 품새 부문은 유급자와 유단자로 나눠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뤘으며, 격파 부문은 손격파와 발격파로 구분돼 다채로운 기술들이 선보여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에게 메달이 수여돼 더욱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늘 대회를 준비해 주신 이재목 거창군태권도협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태권도 선수들이 꾸준히 성장해 2027년에
[아시아통신] 거창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6일 거창읍 동산마을에서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동산마을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거창마을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생태투어에서는 마을 내 자연경관과 생태 자원을 둘러보며 동산마을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고, 비건요리 쿠킹클래스에서는 연잎밥과 제철 채소를 활용한 요리를 함께 만들며 소통과 화합을 나눴다. 이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고(故) 임지호 셰프의 삶과 철학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밥정’이 상영됐다. 사람과 자연, 음식을 잇는 진심 어린 이야기는 주민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했으며, 상영 후에는 각자의 감상을 나누는 소감 발표 시간이 마련돼 관객들 간의 공감과 소통이 이뤄졌다. 한 주민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마을이 한층 밝아지고 주민들 간에 정이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며, “마음에 울림을 주는 영화와 함께 찾아와 줘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구인모 군수는 “문화는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다가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