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청양군은 8일 비봉면 양사리 출향인인 ㈜IT코리아 김정일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하고, 군청에서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초기부터 매년 500만 원을 꾸준히 기부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달 12일부터 모금이 시작된 ‘청양군 폭우피해 지정기부’에 참여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로써 3년 연속 고액 기부라는 뜻깊은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김 대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고향을 위해 성심을 다해주시는 김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수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에 충실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지난달 12일부터 모금을 시작한 ‘청양군 폭우피해 지정기부’를 통해 이달 3일 기준 1,300여만 원을 모금하며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시아통신] 대전시의회가 8일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7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안 31건, 시장 제출안 70건, 교육감 제출안 7건 등 총 10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중호 의원이 대표발의한‘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의결됐다. 이번에 의결된 건의안은 명확한 기준과 타당성이 없는 무원칙적인 공공기관 이전 결정의 재발을 방지하고 적절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이중호, 김선광, 박주화, 김진오 위원 등 4명의 위원이 사전에 제출한 사임서가 이날 본회의 의결을 통해 처리되면서‘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사임의 건’도 확정됐다. 5분자유발언에서는 다양한 정책과 현안에 대한 제안이 이어졌다. ▲민경배 의원은 `대전 0시 축제 평가와 신야간경제와의 융합을 통한 활성화 방안’▲김영삼 의원은‘공동
[아시아통신] 구리시 토평도서관은 오는 9월 10일과 17일, 총 2회에 걸쳐 청년 대상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실전 준비 ▲이색직업 탐색을 주제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강연은 9월 10일, 김대근 YTN 기자가 『먹히는 글쓰기 끌리는 말하기』를 바탕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과 면접 준비 등 실전 취업 전략을 공유한다. 두 번째 강연은 9월 17일, 『청년 도배사 이야기』의 저자 배윤슬 청년도배사가 연단에 올라, 직업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한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한다. 참여 신청은 8월 27일 오전 9시부터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구리시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구리시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용기와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아시아통신]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노후 공간 개선 공사로 인한 임시 휴관 기간 시민들의 독서 활동 및 자료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사전예약 도서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사전예약 도서대출 서비스’는 구리시립도서관 정회원인 사람만 가능하며, 인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도서를 예약하고 다음 날 인창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한 도서를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서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수령은 신청 다음 날,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주말은 오후 4시까지)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에서 가능하다. 수령 시에는 반드시 회원증을 지참해야 하며, 반납은 도서관 대강당 입구에 마련된 무인 수동 반납함을 통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도서관 임시 휴관 기간에도 시민들이 독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라며, “구리시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시민들의 문화·교육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
[아시아통신] 구리시 수택3동주민자치회는 6일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한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택3동주민자치회 환경복지분과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18일부터 참가 접수를 시작해, 약 25명의 주민이 참여 신청을 완료했다. 행사는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 방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천연 주방세제와 수세미를 직접 만들어 지역 내 ‘가온누리 쉼터’에 기부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열린 제4회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팁을 재미있고 유익한 방식으로 제공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영열 수택3동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전문 강사와 함께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환경보호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홍종민 수택3동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라며, 동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지난 9월 5일 경기도 가평군 일원에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5년 간부 공무원 청렴 교육 ▲제3회 구리시 청렴리더 소통회의 ▲간부 공무원 반부패·청렴 실천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렴 교육 전문가 박연정 강사는 조직 내 갑질 근절과 세대 간 소통 방법, 이해충돌방지법 사례 등을 관리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청렴 의지를 다지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청렴 실천 캠페인과 소통회의를 통해 청렴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부서 내 솔선수범해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근본적인 덕목이며, 간부 공무원의 리더십이 조직 전체의 청렴문화를 좌우한다.”라며, “오늘 참석한 모든 간부 공무원께서 청렴리더로서 솔선수범해 시민에게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7일 화도읍 금남축구장에서 ‘제21회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축구를 통해 지역 내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간 소통·화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화도읍체육회와 화도·수동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화도․수동축구협회 소속 13개 팀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예선 경기는 △금남축구장 △월산푸른물센터축구장 △수동축구장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6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은 오는 9월 14일 금남축구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화도·수동축구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기반 강화에 힘써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민 모두에게 열린 살고, 일하고, 쉬는 새로운 농촌’을 주제로 진행된 '농촌공간대전 2025'의 수상작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농촌공간대전'은 농촌을 국민이 체감하는 희망의 공간이자 균형발전의 선도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한국농촌건축대전·한국농촌계획대전·농촌경관 사진·영상 공모전을 통합해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농촌공간대전'은 농촌건축, 농촌계획, 농촌경관 사진·영상 세 부문으로 구성된다. 농촌건축 부문은 공간조성과 지역개발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농촌계획 부문은 농촌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새로운 공간 전략을 제시하며, 농촌경관 사진·영상 부문은 활기차고 매력적인 농촌의 모습을 담아 국민과 공유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2,031건이 접수됐으며, 부문별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3점을 포함해 126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건축 부문 '돌다무樂마을', 계획 부문 '회진 LIVING NET', 농촌경관 사진·영상 부문 '아침햇살 속 농촌의 숨결'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9점, 우수상 14점, 입선 100점이 선정되어 농촌공간에 대
[아시아통신] 조달청은 공공건설 현장의 입찰 비리와 부실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주택 건설사업관리용역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공공주택 건설사업관리용역 심사 관련 규정 2종’을 전면적으로 개정해 9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규정 개정에 앞서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협회 및 업체 설명회를 개최하는 동시에 수요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상시 실무협의회를 통해 개정 취지 및 내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뒤 최종안을 확정했다. 이번 개정안은 조달청이 집행하는 지난해(6,002억 원)보다 26% 증가한 연 8천억 원 규모의 LH 공공주택 건설사업관리용역에 적용되며 기술력과 신뢰도가 높은 업체의 수주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로운 심사 기준은 공정성‧투명성 확보와 안전·품질 강화 그리고 업체 부담 완화 등이 핵심이다. 이번 개정된 심사 규정에서는 과도한 입찰 로비 등 부작용을 낳았던 평가 방식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정성평가 비중을 축소, 정성 : 정량 평가의 배점을 기존 '50 : 50'에서 '40 : 60'으로 조정했다.
[아시아통신] 부안군은 8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국가예산 확보, 지방세제 개편 대응, 방사능방재 훈련 준비, 집중호우를 비롯한 이상 기변 대응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전 부서의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권익현 군수는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 심의 단계에 들어섰다”며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조성, 가력항 선착장 확장,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 등 핵심사업이 반영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백산성지 역사문화권 조성 등 5건의 신규사업이 포함돼 내년도 국가예산 6천억 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며 “국회 본회의 통과까지 흔들림 없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세제 개편안과 관련해 “인구감소 지역과 비수도권 기업 세제 감면, 빈집 정비 시 재산세 감면 등 다양한 제도가 담겼다”며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부서가 신속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10일 예정된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에 대해서는 “원전 인근지역인 우리 군은 더욱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며 “주민 대피 절차와 유관기관 협력, 의료 지원 등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