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충남 서산시는 지난 8일 시청 시장실에서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보조 상표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강재규 ㈜선양소주 영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보조 상표는 ㈜선양소주 대표 상품인 소주 ‘선양린’ 20만 병에 부착되며, 충남 서부권 전역에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의 개최를 알릴 예정이다. 축제 홍보 포스터도 전달됐으며 관내 식당 200여 곳에 부착될 예정이다.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3 - 과거·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는 전통 체험, 가족 쉼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강재규 ㈜선양소주 영업본부장은 “㈜선양소주는 충청권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왔다.”라며 “충청남도 일품 축제인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성공 개최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제22
[아시아통신] 아산시는 베트남 닌빈성(당 부서기 Lê Quốc Chỉnh, 이하 레 꾸옥 찌잉) 대표단이 상호 협력 강화 논의를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7일 아산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산시와 닌빈성은 2016년 상호결연을 체결한 뒤 청소년 국제교류캠프, 예술단 파견, 농업연수, 계절근로자 파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방문은 두 도시의 우정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변화하고 있는 환경에 맞춰 행정, 경제,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방위적인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레 꾸옥 찌잉 등 닌빈성 대표단은 방문기간 환경과학공원과 현충사 등을 둘러보면서 아산시의 선진화된 쓰레기 소각시스템과 그 도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현충사 경내와 이충무공의 얼이 깃든 사당을 방문했다. 한편, 올해 6월 하남성과 남딘성, 닌빈성이 하나로 통합되면서 약 3,900㎢ 면적과 440만 인구를 보유하여 베트남 북부의 거점도시가 된 닌빈성은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에서 약 90분 거리로 2014년 선정된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인 장안과 2021년 아시아 최고의 국립공원에 선정된 꾹프
[아시아통신] 단양군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5일 매포체육관에서 ‘제12회 단양군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8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유공자 표창 △주민자치 전시·공연 프로그램 발표 △읍·면 노래자랑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들에게 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단양군수, 단양군의회 의장, 국회의원, 대한민국주민자치협의회장, 충청북도주민자치회장 표창 등 총 30점의 상이 수여됐다. 주민자치 공연 프로그램 발표에서는 단성면 밴드, 대강면 풍물, 영춘면 난타, 매포읍 스포츠댄스, 단양읍 시조창, 어상천면 클래식기타, 적성면 라인댄스, 가곡면 난타가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2012년부터 시작된 단양군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쌓아온 땀과 노력이 오늘 축제에서 큰 결실을 맺었다”며 “해마다 발전하는 공연과 경연
[아시아통신] 충북 단양군은 지난 8일, 단양구경시장 문화광장에서 중소기업 사랑나눔재단이 주관한 ‘사랑의 쌀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니아이텍 대표이자 중소기업중앙회 한병준 부회장을 비롯해 김문근 단양군수, 안명환 단양구경시장 상인회장, 지역 복지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재단은 총 1천만 원 상당의 쌀(20kg 포대)을 마련해 단양노인복지관과 다래동산, 충북장애인부모연대 단양군지회, 단양장애인복지관 등 4개 복지단체에 각각 25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앞서 진행된 장보기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단양구경시장을 직접 둘러보며 물품을 구입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상인들은 “지역을 생각해주는 발걸음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병준 부회장의 특별한 인연이 더해졌다. 그는 어린 시절 단양에서 초등학교를 다닌 추억을 언급하며 “다시 단양에 와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나눔 활동이 지역 복지 향상과 전통시장 활
[아시아통신] 충북 단양군은 지난 6일, ‘충북 100인의 아빠단’ 22가족이 단양을 방문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기념 여행 및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북 100인의 아빠단’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운영하는 아빠 육아 참여 프로그램으로, 3세에서 9세 사이의 자녀를 둔 아버지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됐다. 아빠단은 육아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아빠의 적극적인 돌봄 역할을 장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7기 활동이 진행됐으며, 충북도 내 아버지들의 참여가 크게 늘어나면서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켜 왔다. 이번 단양군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세계지질공원 지정 의미를 알리고 가족과 함께 배우는 교육형 팸투어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30분 충북선 기차편으로 단양역에 도착해, 단양의 대표 명승지 도담삼봉을 탐방하며 지질학적 가치를 체험했다. 이어 다누리 아쿠아리움에서 내수면 생태 환경을 살펴보고, 팝스월드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레저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마지막으
[아시아통신] 광명시가 사회적경제를 즐겁게 이해하고, 가치 있는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시는 13일 오후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사회적 가치, 광명에서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11회 광명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빛나는 편의점’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시민 참여 이벤트 ▲판매·체험·홍보존 ▲달풍선 포토존 등 총 40여 개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보고, 맛보고, 체험할 수 있다. 무대 공연으로는 ▲광명시 청소년연희단 ‘우리랑’ ▲‘붐비트’ 브라스밴드 ▲마임이스트 ‘마트 쇼(MArt SHOW)’ ▲댄스 아카데미 라이트하우스 ▲초보 목수와 함께하는 목각인형극 ▲국악과 이디엠(EDM)이 어우러진 ‘만월프로젝트’ 등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청소년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한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가 함께 열린다. 지난 7월 진행된 ‘소셜플레이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 40여 명이 ‘스몸비족(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 흡연 중독, 환경오염
[아시아통신] 광명시가 기본사회, 저탄소, 지역공동체 자산화를 핵심 가치로 반영한 지속가능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할 ‘제2차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계획에 ▲복지 ▲교육문화 ▲교통·주거·안전 ▲기후적응 및 그린인프라 ▲기업과 지역경제 ▲주민자치와 민관협치 등 17대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목표 33개, 본지표 48개, 보조지표 16개를 담았다. 지자체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라 국제연합(UN)이 채택한 17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달성하기 위한 경제, 사회, 환경 분야에 대한 기본 전략과 추진계획을 세워야 한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광명시가 추진하는 기본사회, 저탄소, 지역공동체 자산화와 연계된 신규 지표 20개를 개발·반영해 전략성을 강화했다. 우선 사회 분야에서는 기본소득 수혜율, 공공급식 이용률 등 모든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 정책의 실효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시아통신] 광명시가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충전 한도를 10월에도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9일 밝혔다. 100만 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10%가 추가돼 총 11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7월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당초 3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한 데 이어 9월에는 100만 원으로 추가 확대했고, 추석 명절이 있는 10월에도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혜택을 이어간다. 두 달 연속 충전 한도를 100만 원으로 확대한 것은 2019년 광명사랑화폐 발행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정부의 지역화폐 확대 기조에 발맞춰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8월 기준 2025년 광명사랑화폐 발행액은 총 1천854억 원으로, 당초 목표였던 1천200억 원의 155%를 넘어섰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시는 연말까지 당초 발행 목표의 4배인 5천억 원 발행을 목표로 확대 발행을 이어간다. 사용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주는 ‘캐시백’ 등 지역화폐 소비 촉진 정책 도입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사랑화폐는 지역경
[아시아통신] 대한민국 정부 전산망을 겨냥한 해킹시도가 하루 평균 323건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4분 30초마다 한 차례씩 해킹이 시도되는 셈이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정부 전산망 대상 해킹시도는 총 55만 100건에 달했다. 국가별 해킹시도를 분석한 결과, 미국이 12만 9,112건(23.5%)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7만 496건(12.8%)으로 뒤를 이었다. 미·중 두 국가만으로 전체 공격의 36.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국 4만 9,261건, 독일 2만 7,792건, 인도 2만 1,462건, 러시아 2만 638건 순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공격 발원국은 우회 경로를 통해 실제 해커의 소재지와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격 유형은 △정보유출 18만 6,766건(34.0%) △시스템 권한획득 12만 2,339건(22.2%) △정보수집 11만 739건(20.1%) △홈페이지 변조 6만 5,545건(11.6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비례대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은 5일 청소년 스포츠 도박·치유 강화를 골자로 한'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사행산업사업자의 중독예방치유부담금을 기존 연간 순매출의 1만분의 30~50에서 1만분의 75~100으로 상향 ▲ 한국도박문화예방치유원의 업무에 청소년 스포츠도박 예방·치유 사업 지원 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부담금은 사회경제적 비용에 비해 턱없이 낮고, 선진국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최근 청소년 사이 불법 스포츠도박 이용이 급증하면서 중독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체 도박 중독 진료 환자는 2020년 1,661건에서 2024년 3,391건으로 약 2배 증가했고, 청소년 환자는 같은 기간 98건에서 267건으로 약 3배 가까이 늘었다. 또한 올해 발표한 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도박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직접비용 9,793억원 ▲간접비용 1조 1,657억원 ▲기회비용 289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