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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양시토당청소년수련관,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 성공적 운영

광복 80주년 올바른 역사·문화 인식 제고⋯청소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 운영

 

[아시아통신]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경기도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 전시기관 공모에 선정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독도 관련 역사·정보를 제공하는 체험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들에게 독도에 관한 올바른 역사 인식과 영토 주권 의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체험관에서는 ▲독도 4D 디지털 롤러코스터 ▲초고화질 3D 입체영상 ▲독도 AI 포토존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흥미롭고 생생한 경험을 제공했다.

 

행사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토당청소년수련관 1층 청소년 여가 공간과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수련관 이용 청소년, 시민 등 1천명 이상이 참여했다.

 

행사 첫날 참가한 청소년은 “체험관에 참여하며 독도에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디지털기기를 활용하니 더욱 생동감 있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토당청소년수련관 황세연 관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독도의 역사와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지역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 기반 교육 모델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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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