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9월 8일 열린 제332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에서 서울투자진흥재단 출연 동의안을 논의하며, 주용태 경제실장에게 서울투자진흥재단이 기존 인베스트 서울 사업과 동일하다는 점을 명확하게 설명해달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김용일 의원은 안건 질의 과정에서 “새롭게 설립될 투자진흥재단이 추진할 사업이 기존의 ‘인베스트(Invest) 서울’ 사업과 동일한 것이냐.”라고 질문하며 이 점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구했고, 주용태 실장은 동일한 사업이라고 답변했다. 김용일 의원은 “동일한 사업임에도 예산 편성 목적을 기존의 ‘위탁사업’에서 ‘출연금’으로 변경한 사유에 대해 사전에 충분한 설명이 없었다.”라며 “소극적으로 설명하거나 여러 가지 형태로 설명할 필요가 없다. 인베스트서울과 동일 사업이라는 부분에 포인트를 두고 적극적으로 설명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용일 의원은 서울투자진흥재단이 성공적으로 출범하여 역동적인 활동을 펼쳐 금융과 AI, 디지털 등 서울지역 글로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9월 8일, 서울시와 정부, 국회를 대상으로 서울시립대학교에 공공의료 중심 의과대학을 설립하여 의료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의료 인재 확보에 기여하도록 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서울시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안’(이하 “건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건의안을 제안한 이승복 부위원장(양천4, 국민의힘)은 “코로나19 사태와 전공의 파업 등으로 공공의료 시스템의 중요성이 드러났지만 서울시가 운영 중인 12개 시립병원의 공공의료 인력 부족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라며, “공공의료 인력의 안정적 양성과 공급을 위해서 서울시립대에 의대를 설립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취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임춘대 위원장은 “서울시립대는 지방행정에 대한 교육과 연구는 물론 서울시정에 대한 정책적 지원 역할을 수행해 온 국내 유일의 4년제 공립대학교로서 지역별 보건의료정책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기관”이라며, “서울시립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신설하여 지역기회균등 전형을 도입하고 서울의료원 및 각 시·도별 지방의료원과 연계하면, 서울-지방 간 상생을 통한 공공의료 체계 구축이
[아시아통신] 지난 6월, 기존에 임대사업자가 감정평가 기관에 의뢰하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감정평가’ 방식이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의뢰하는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일부 청년안심주택이 보증보험 가입(갱신)에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생기자 서울시가 해결에 나섰다. 서울시는 최근 개정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과 관련하여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증금 보호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새 산정방식 유예기간을 요청하는 등 보완책 마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감정평가를 ‘HUG’가 평가 기관에 의뢰하도록 변경되면서 감정평가액이 종전 대비 약 15~20% 낮게 산정돼 ‘담보인정비율(LTV) 기준 미충족’으로 보증보험 갱신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시가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실제로 지난달 22일, 변경된 기준이 적용된 A주택 HUG 보증보험 갱신이 거절된 바 있다. 시는 청년안심주택 보증보험 가입이 불가할 경우, 청년 세입자 퇴거 시 보증금을 안정적으로 반환받지 못할 위험과 불안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오전 10시,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렸던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을 방문해 철거상황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주택공급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백사마을은 1960년대 도심 개발로 청계천‧영등포 등에서 살던 철거민 1,100여 명이 불암산 자락에 정착하면서 형성된 곳이다. 지난 2009년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2012년 국내 최초 주거지보전사업으로 추진됐으나 분양주택과 임대주택 분리 이슈와 열악한 지역 여건으로 인한 낮은 사업성, 사업자 변경 등을 겪으며 16년간 답보 상태였다. 주거지 보전은 저층 주거지 등 동네 일부를 보존하고 아파트와 주택을 결합하는 형태 재개발이다. 하지만 최근 공사비 급등으로 낮아진 사업성을 끌어올리는 게 관건이 됐다. '주거지보전용지→공동주택용지, 사업성 보정계수, 용도지역 상향 등 사업성 대폭 개선' 이에 서울시는 SH와 함께 걸림돌로 작용했던 ‘주거보전용지’를 ‘공공주택용지’로 변경하고,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에 대한 소셜믹스로 세대통합,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용도지역 상향 등 과감한
[아시아통신] 안양시의회는 9일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월 23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11건, 동의안 2건, 보고 1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시의회로 제출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2,297억원 증가한 2조 571억원 규모이며, 주요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지역화폐 발행 ▲평촌도서관 건립 ▲호암2터널 제연설비 설치공사 등이 있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안양시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경숙 의원) ▲안양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장경술 의원) ▲안양시 야생동물 피해예방 등에 관한 조례안(이동훈 의원) ▲안양시 종이팩 재활용 촉진 조례안(최병일 의원) ▲안양시 평생학습원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장명희 의원) ▲안양시 시립도서관 설치․운영 및 독서문화 진흥 조례안(장명희 의원) ▲안양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동훈 의원)이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대호 안양시장의
[아시아통신]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축산인의 숙원이었던 한우 자체 브랜드를 공식 선포하며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가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나주시는 9일 나주축산농협 대회의실에서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나주들애찬한우’의 출시를 기념하는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나주 한우는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자체 브랜드가 없어 소비자 인지도와 시장 경쟁력 확보에 한계를 겪어왔다. 브랜드 부재는 제값을 받지 못하는 문제로 이어져 농가의 소득 증가에도 걸림돌이 되어왔다. 이에 나주시와 나주축산농협은 지난해 7월부터 ‘나주 한우 브랜드 개발 용역’을 공동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나주들애찬한우’라는 이름을 개발해 지난해 8월 특허청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들애찬한우’는 ‘들에 가득 찬 한우’라는 뜻으로 나주의 황금 들판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풍요로운 나주의 이미지를 담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 축산인들이 정성껏 키운 한우가 드디어 이름을 갖게 된 뜻깊은 날”이라며 “소비자가 신뢰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쟁력 강화
[아시아통신] 남해군의회가 9월 9일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까지 11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87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7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원안가결했다. 이날 임태식 의원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재정비, 실효성 확보 및 내실화 촉구’를 주제로, 장행복 의원은 ‘서면 1024호 지방도 안전 확보 및 도로망 확충 촉구’에 대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또한 정현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미 통상협상 농축산물 수입 확대와 비관세 장벽 완화 반대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통해 대미 통상협상에 있어 미국 농축산물 수입 확대와 비관세 장벽 완화 요구를 전면 거부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생존 기반을 우선할 것을 촉구했다. 정영란 의장은 개회사에서 “추경안이 군민 입장에서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 꼼꼼히 살피고,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심도 있는 논의와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기 주요 일정으로 10일 기획·행정위원회와 산업·건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와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는 9일 부산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상공회의소 회원사 임직원과 가족들의 밀양 방문을 장려하고, 문화·관광시설 이용에 다양한 혜택과 행정적 지원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구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과 주보원 밀양상공회의소 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신한춘 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밀양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부산상의 회원사 임직원들에게는 힐링과 여가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밀양시는 지속적인 생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자리는 부산과 밀양이 오랜 기간 쌓아온 강력한 유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부산기업들과 밀양시가 더욱 노력해 상생의 기틀을 다지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박동식 시장의 민생 현장을 살피기 위한 소통 간담회는 계속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9일 사천읍 소재 식당에서 네 번째 소통 간담회 ‘사천 미래+ 소상공인들과 함께 그리는 내일’을 열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천시 소상공인연합회 임원 등 25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직접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 육성자금 확대 지원 ▲영세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소상공인 지원사업 지원대상 매출액 상향 조정 ▲관광지 입장료 일부를 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추진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추진 등 사천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천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승격하기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도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소상공인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맞춤형 지원책을 발굴‧추진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9일 오전 10시30분 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 이누메디텍㈜, 엔젤드론축구단과 함께 드론축구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2025 전주 드론축구 월드컵’에 참가하는 엔젤드론축구단의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이인우 이누메디텍㈜ 대표, 이진성 엔젤프로드론축구단 단장과 이태영 주장을 비롯한 선수단, 그리고 이남훈 모아소프트㈜ 전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드론축구 월드컵 참가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홍보추진 지원 ▲대회 참가에 필요한 재정·물적 지원 ▲성실한 대회 참가와 후원 기관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협력 ▲드론스포츠 활성화 및 장애인의 드론축구 참여 기회 확대 등을 위해 세 기관이 함께 노력한다는 것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모아소프트, 엔젤드론축구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이어 장애인의 드론축구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후속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엔젤프로드론축구단은 국가대표 출신 선수를 포함한 10여명으로 구성된 경남 대표 드론축구팀이다. 최근 세미프로리그에 승격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오는 25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