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도내 8개 대학이 함께하는 ‘2025 전북특별자치도 해외 우수인재 유치 박람회’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중국 장쑤성 소주시 우장빈관(吴江宾馆)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우석대학교 주관으로, 전북도 중국사무소와 소주시 우장구 융합미디어센터,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의 협력 아래 마련됐다. 중국 현지 우수 학생들에게 전북지역 대학의 학위과정, 장학제도,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해 직접적인 유학생 모집으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참여 대학은 ▲우석대학교 ▲군산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호원대학교 ▲전북과학대학교 등 8개교로, 각 대학별 부스를 설치해 입학상담, 전공안내, 장학제도 설명, 유학생 지원서비스를 홍보했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전북지역의 생활환경과 유학생활 전반을 안내하며 전북 유학의 매력을 강조했다. 개막식에는 소주시 우장구 융합미디어센터, 우장외관, 우장교육국 등 중국 지역 22개 기관과 학교 관계자, 현지 학생 등 다수가 참석해 한국 유학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호원대학교에서 육성한 걸그룹 A-Plus(아플러스)의 공연과 우석대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공무직노동조합이 31일 완주군 고산면의 양파·마늘 농가를 찾아 가을철 농번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오광철 노조위원장과 김종필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노‧사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해 양파·마늘 모종심기와 비닐 제거 등 농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가을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직접 나와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광철 위원장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필 자치행정국장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현실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공무직노조는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도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용인도시공사가 2024년 한 해 동안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열매(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10월 30일 ‘ESG나눔기업패’를 수여받았다. 수여식 현장에는 용인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해 기부 내역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의 다짐을 표명했다. 사장은 “이번 기부가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조직 전체가 체감할 수 있는 나눔 문화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앞으로 ESG 경영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나눔 활동이 기업 이미지뿐만 아니라 조직 내부의 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용인도시공사의 이번 수상은 기업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넘어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될 수 있다. 공사는 향후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내 기업 신뢰도 및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시켜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충청북도 단양군과 제천시 일원에서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11월 개회 예정인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시민 중심의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 의원들은 정창수 강사(나라살림연구소장)의 ’의정 실무특강‘을 통해 용인특례시 결산서와 예산서 분석 방법, 부서별 예산낭비 사례 및 대안, 행정사무감사·조사의 핵심 착안사항, 정책홍보 전략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으며 예산심사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둘째 날에는 제천시의회를 방문하여 의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위원회 운영과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정책 협력과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셋째 날에는 단양 구경시장 현대화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녀 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예산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실무를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단양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도의원은 10월 30일 ‘경기도 소공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도내 소공인과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재영 의원은 “소공인은 경기도 경제의 기반이며 지역 일자리의 든든한 버팀목이다”라며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소공인 여러분을 위해 최대한 정책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의원은 “책상 위 논의보다 현장의 목소리가 정확하다”며 여러 업종의 소공인들과 만나 인력난, 원가 부담, 판로 확보 등 공통 애로를 듣고 현장의 의견을 기록했다. 이어서 이재영 의원은 경영환경과 수익구조를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행정과 현장의 소통을 일상화해 변화가 체감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서 중·소기업의 노동 복지 수준을 높이고 안전하고 예측 가능한 근무 여건을 확산하여, 숙련 인재가 현장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인력수급의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재영 의원은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경기도의 경쟁력”이라며 “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은(더불어민주당, 평택3) 30일 평택시문화재단에서 열린 ‘2025 평택항 발전을 위한 시민참여토론회’에 참석해 평택항 배후단지 조성 지연 원인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평택항의 산업·물류 경쟁력 강화와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사)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가 주최한 행사로 평택시, 평택항운노동조합 등 관련 기관과, 전문가, 지역 단체, 시민 등이 참석해 평택항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서현옥 의원은 “평택항은 경기도 산업과 글로벌 물류를 연결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AI·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항만 혁신이 산업·물류·도시를 통합하는 생태계 구축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스마트 인프라 확충, 산업·환경 통합, 국제 네트워크 확장의 3단계 전략을 통해 평택항을 동북아 대표 스마트 물류 허브로 육성해야 하며 의왕 내륙수송물류기지(ICD)가 포화 상태에 있는 만큼 물류 기능의 일부를 평택항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탄소중립 수소항만으로 전환하기 위한 경기도의 구체적인 로드맵이 필요하다”라며, “경유 기반
[아시아통신] 부산 부산진구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주요 건설사들과 손을 맞잡았다. 구는 10월 30일 ㈜대우건설, 쌍용건설㈜, ㈜태영건설 등 3개 건설사와 함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사들은 하도급, 건설자재, 장비, 인력 등 지역업체의 참여율을 90% 이상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안 해결과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상호 협력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지역 건설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건설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올 겨울 충남 논산 강경 주민들도 도시가스로 보다 저렴하게 난방을 할 수 있게 됐다. 도는 31일 논산 강경 근린공원 일원에서 도시가스 특별 지원 사업 개통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 김영석 JB주식회사 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개통식은 사업 추진 배경 및 경과 보고,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강경 도시가스 공급은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민선8기 출범 이후 마련한 특별 지원 사업에 따라 추진했다. 도는 2023년 8월 논산시·JB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부터 2년 동안 250억 원을 투입해 논산산업단지에서 강경읍 일원까지 40㎞ 규모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구축했다. 특별 지원 1호 사업인 강경은 수혜 가구가 8개 사업 대상 지역 중 가장 많은 3500세대다. 도는 이번 도시가스 개통에 따라, 강경 주민들이 기존 등유나 LPG에 비해 연간 30% 가량의 난방비 절감 효과 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가스는 난방과 취사에 필수적인 만큼, 이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
[아시아통신] 순천시의회는 31일 제29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총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광현 의원이 ‘해외취업 사기 및 신종 디지털 범죄 대응을 위한 정부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발의해 최종 의결됐다. 이어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은 원안가결됐고, ▲2026년 사단법인 전남남북교류평화센터 출연 동의안 등 7건은 가결, ▲2025년 수시분 공유재산 취득 계획안(공공승마장 조성) 1건은 보류됐다. 문화경제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바둑 진흥 조례안 등 3건은 원안가결됐고, ▲2026년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출연 동의안 등 7건은 가결됐으며, 도시건설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관정 시설물 운영 관리 조례안 등 7건은 원안가결됐다. 특히, 2025년 수시분 공유재산 취득 계획안(신대천 공영주차장 조성)은 해당 상임위를 통과해 본회의에 상정됐으나, 토론 이후 표결에 부쳐져 재적의원 23명 중 찬성 20명, 반대 1명, 기권 2명으로 최종 가결됐다.
[아시아통신] 부안군은 31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지방교부세위원회에서 전북 부안·고창 등 원자력발전소에 인접하여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을 관할하는 지자체임에도 지방재정법에 따른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배분 등에서 제외된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지원방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6년도 보통교부세 개선방안’에 따르면 원자력발전소에 인접한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을 관할하는 시·군 중 시·도로부터 원자력발전분 지역자원시설세의 일부를 배분받지 못하는 시·군에도 다른 인접 시·군 배분액 수준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보정수요를 신설한다. 주요내용은 원전 소재지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배분금액(결산액)을 원전 미소재지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지원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인근 전남 방사선비상계획구역 관할 기초자치단체 배분액 수준인 약 25억원 가량을 매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간 부안군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한 100만 주민서명운동 및 주민염원을 담은 서명부 국회·행정안전부 전달, 국회정책토론회 개최, 고준위방사성폐기물법 시행령에 대한 입장 발표 및 원전 제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