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8일 다산행정복지센터가 도농천 산책로 입구에 LED 경관 디자인을 접목한 포토존 ‘도농천 갤러리’를 조성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농천 인근 근린공원의 미사용 분수시설물을 창의적으로 재활용해 산책로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다산행정복지센터는 버려진 공간을 활용해 △야간 산책 환경 조성 △경관 개선 △공동체 문화 형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 현장 점검에는 이기복 센터장, 안상영 다산2동장, 지역구 시의회 의원, 지역 주민대표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조성된 시설물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관리와 활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농천 갤러리’는 LED 조명을 활용한 경관 디자인 시설물 6면으로 구성됐으며, 벚꽃으로 유명한 도농천을 산책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구조물로 꾸며졌다. 낮에는 산뜻한 경관을,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효과를 선보여 산책로를 찾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선희 다산2동 통장협의회장은 “그동안 어두워 잘 이용하지 않던 공간이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8일 다산아트홀에서 ‘남양주문화재단 출범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출범식은 남양주문화재단의 공식 출범을 선포하고,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문화재단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주광덕 시장 및 시의원, 재단 임원, 지역 문화예술인, 타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재단 설립 추진 경과보고 △비전 소개 △출범사 및 축사 △출범선포 등이 이어졌다. 이어 경기도립무용단의 축하 공연과 기념촬영이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시와 재단은 앞으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예술인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외부 공모사업 기획과 제안, 공연·전시·생활문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남양주형 문화정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출범사에서 “남양주문화재단
[아시아통신]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8일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만났다. 이날 만남은 무주군 핵심 SOC 현안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하기 위해 성사된 것으로, 지역 접근성 개선과 도로 안전성 강화를 위해 △무주 안성~적상(국도 19호) 4차로 확장 사업과 △무주 무풍~김천 대덕(국도 30호)과 △무주 설천 심곡~두길(국도 37호) 도로 개량 사업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6~’30)'에 신규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국가 간선 도로망 효율성을 높이고, 무주와 성주 등 교통 취약 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과 전주~무주 직결 노선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6~’30)'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영호남 내륙선(전주~김천) 철도 건설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6~’35)'에 포함돼야 한다는 것을 내세워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새만금에서 부산·울산·경남으로 이어지는 광역 교통망 구축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에서 “무주의 국도·국지도 확충은 주민 안전과 지역 접근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스포츠시티) 8'(대표 임현수)은 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Sports City 8’은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시민 공동체 기여 발전 방안 연구’를 주제로 지난 6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임현수 대표를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시 체육진흥과, 용인시민프로축구단장,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임봉우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임현수 대표는 “프로축구단의 지역사회 기여 모델을 다룬 연구가 주목된다”며 “용인시민프로축구단은 단순한 팀을 넘어, 시민의 자부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중요한 매개체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인철 의원은 “시민참여형 운영구조를 용인시 특성에 맞게 정착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며 “구단 운영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은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아시아통신] 화순군은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관내 5개 기업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새일센터를 통해 여성 구직자를 채용했거나, 채용을 약정한 기업으로 새일센터와 함께 여성일자리 창출 및 여성 친화적 일터 조성, 취업자의 고용유지를 위한 협약 등을 체결한 업체를 말한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주)인스나인(대표 박한성) ▲화순이마트(주)(대표 박병렬) ▲비오메드요양병원(대표 김강산) ▲연비재활요양원(대표 김막례) ▲화순중앙노인복지센터(대표 김영희) 총 5개 기업이다. 협약 체결을 통해 기업에서는 여성 근로자의 채용·승진·임금 등에서 차별을 해소 및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화순새일센터에서는 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발굴 및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 군수는 “여성이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여성친화 일촌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률을 높이고, 지속 가능
[아시아통신]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가뭄 위기 극복을 기원하는 성금 및 후원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생수 후원에 참여하신 분들은 ▲새마을금고중앙회 강원지역본부(54개 새마을금고) 생수(2L) 320,000병 ▲신협 강원지역협의회 성금 5,000만 원 ▲농협중앙회 성금 4억 원 ▲강릉시 산림조합 성금 1,000만 원 ▲주식회사 케이엠엑스 생수(2L) 25,440병 ▲주식회사 에쓰와이프랜차이즈 생수(500ml) 11,200병 ▲조계종 긴급구호단 생수(2L) 40,000병 ▲A+에셋 생수(2L) 100,000병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 생수(2L) 22,704병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어려울 때 손 내밀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8일 14시 본청에서 해군(준장 박태규)·태백시(시장 이상호)·철원군(군수 이현종)·한국항공고(교장 문명호)·한국국방과학고(교장 이창근)·강릉중앙고(교장 고태환)와 해군 부사관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 직업계고 학생들이 졸업 후 해군 부사관으로 안정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군 부사관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교육청·지자체·군이 협력하는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해군 부사관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부대 현장체험학습 및 모집 홍보 △자체 인증제도 및 특별전형을 통한 선발 △교육용 실습 장비 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각 학교의 교육과정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부사관에게 필요한 자질을 갖춘 학생들이 졸업 후 해군 부사관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살려 해군으로 성장할 기회를 얻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며
[아시아통신] 행정안전부는 9월 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바람직한 공직사회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범정부 저연차 혁신모임 ‘조직문화 새로고침(F5)’ 발대식을 개최했다. ‘조직문화 새로고침(F5)’은 조직문화 혁신에 관심과 열정이 넘치는 재직 5년 이하의 저연차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공직문화를 혁신하자는 취지로 2024년 10월 처음 출범했으며, 올해 새롭게 2기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발대식에서 ‘조직문화 새로고침(F5)’ 구성원들은 저연차 공무원의 시각에서 공직사회의 조직문화에 대해 고민하고 필요한 변화를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민간기업 조직문화 담당자와 저연차 공무원이 토론해 민간의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이를 공직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국장과 F5 구성원이 조직문화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F5 오픈토크’ 시간을 갖고 솔직담백하게 소통했다. 조별 토론에서는 공직사회에서 반드시 개선해야 할 잘못된 관행을 ‘근절과제(이것만은 OUT!)’로, 바람직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실천사항을 ‘10대 실천
[아시아통신]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이달 말 준공을 앞둔 ‘도안 무장애나눔길(A지구)’을 방문, 걷기 체험을 겸한 현장 점검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서 청장은 도안동 주민자치회장 등 30여 명과 동행하며 주민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었다. 한 시민은 “보행 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림형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에는 작년 복권 기금 기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무장애나눔길 조성 사업’에 대상지로 선정돼 확보한 17억 원에 구비 8억 원을 더해 총 25억 원이 투입됐다. 서구는 약 2.0km 구간의 무장애나눔길과 함께 덱 쉼터 2곳, 벤치 10개소, 유아숲 덱 광장, 맨발 걷기길 등 편의시설을 새로 조성했다. 조성 구간은 가원학교에서 도솔초등학교 방면으로, 인근에 대형 병원과 특수학교, 복지기관, 대단지 주거시설 등이 밀집해 있어 이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개장 전부터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이곳이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는 도안초등학
[아시아통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지난달 22일 “세종 지방시대위원회 및 중앙부처 방문”에 이어, 8일에는 “서울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현안사업을 건의하는 등 시 주요과제 해결과 국비확보에 연일 나서고 있다. 국회의원실 방문에 앞서 서울 인근 식당에서 보좌진과의 간담회도 개최, 정부의 국정과제 발표에 따른 시 연관사업 조기 가시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정부예산안에 미ㆍ일부반영된 사업을 분석하고 국회심의 단계에서 반영하는 전략도 함께 고민했다. 이날 국회의원실에 건의된 사업은 현안과제 29개와 내년 국비확보 필요사업 28개 등 총 57건으로 국정과제와의 연계성, 정부예산 중점투자 방향, 시정운영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별된 과제들이다. 주요내용으로는 ▴ 방산 부품연구기관 설립 근거 마련 ▴ 수소특화단지 지정 ▴ 자유무역지역법 추가개정 ▴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 ▴ 창원국가산단 문화선도 산단 조성 등 주력산업 고도화 분야와 함께, ▴ KTX 증편, 운행시간 조정 ▴ 2차 공공기관 이전촉구 및 창원 유치 ▴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속 제정 ▴ 자율통합지원금 재연장 ▴ 마산지역 인구감소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