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NH농협은행을 2026~2029년까지 4년간 교육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금고로 지정된 NH농협은행은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현금의 출납·보관, 세입금의 수납과 세출금의 지급, 기금 및 여유자금 관리 등을 담당한다. 전북교육청은 현재 교육금고를 맡고 있는 NH농협은행과의 약정이 올해 말로 종료됨에 따라 지난 8월 26일과 9월 15일 두 차례에 걸쳐 금고지정 공개경쟁 공고를 실시했다. 그 결과 NH농협은행만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지난 28일 교육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적격성 여부 등을 심의했다. 교육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도의원, 대학교수·변호사·회계사·세무사, 언론인 등 총 10명으로 구성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심의위원회는 각 위원별로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교육청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교육기관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관리능력 △교육기관 기여 및 교육청과 협력사업 등 6개 분야 20개 세부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심의결과 ‘적격’한 것으로 평가, 전북교육청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김보석 의원(국민의힘, 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야탑1·2·3동)은 안철수 국회의원(국민의힘, 분당갑)과 함께 야탑동 621번지 이주단지 계획 철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데 이어, 주민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야탑동 621번지 유휴부지 활용방안 마련에 관한 청원'을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10월 21일)에서 최종 통과시켰다. 이번 청원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별다른 주민 협의 없이 발표한 ‘야탑동 1,500세대 이주단지 계획’이 시민과 시의회의 강력한 반대로 철회된 이후, 이 부지를 공원 조성을 중심으로 주민의 뜻에 따라 공공적으로 활용해 달라는 지역사회 요구를 담고 있다. ▲ 안철수 국회의원, 김보석시의원 공조로 이뤄낸 이주단지 철회 야탑동 621번지 일원은 보전녹지 지역으로 도시계획시설상 사회복지시설 용도로 지정된 약 34,718㎡ 규모의 도심 유휴부지다. 2017년에는 분당구보건소 이전 예정부지로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됐으나, 2023년 12월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보건소) 폐지 고시로 계획이 해제되면서 이후 별다른 활용계획이 사라졌다. 이후 2024년 12월 국토교통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10월 31일 안산소방서에서 열린 업무협의회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아파트 내 전동킥보드 배터리 화재 제로화’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실내 충전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공동주택 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 지하주차장 및 복도 등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초기 대응이 어려워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개인형 이동장치 화재는 대부분 실내 충전 중 발생하며, 폭발 및 열폭주로 인해 순식간에 대형 화재로 확산될 수 있다”며 “실외 충전 공간인 ‘안심충전소’ 설치를 통해 실내 화재 위험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성근 부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소방과 의회가 협력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둔 선제적 대응 사례”라며 “시범사업의 효과를 면밀히 검토해 향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정훈 안산소방서장을 비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10월 30일 오후 5시, 덕양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고양시 화정·능곡 노후계획도시 정비노후계획도시정비 시민협치위원회'에 참석해 시민 중심의 도시정비 방향을 강조했다. 명재성 의원은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단순한 재건축이 아니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재창조의 과정이어야 한다”며 “행정이 계획을 주도하는 시대는 지났고, 이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하는 진정한 협치 구조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정비정책팀장은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방향’을 설명하고, 퍼실리테이터 주관으로 시민협치위원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주거환경 개선, 기반시설 확충, 교통·공원·문화 인프라 확충 등 삶의 질 중심의 도시 정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마지막으로 명재성 의원은 “고양시의 노후도시 정비사업은 기준용적율을 1기 일산 신도시·화정· 신원당·증산· 탄현등 지역을 부천 중동지구와 같이 350% 상향하여 주민부담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주민설명회와 추가 협의체를 지속 운영하며 시민의 목소리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30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2회 소공인의 날’에 참석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 소공인은 숙련과 손기술로 지역 제조 생태계를 떠받치는 든든한 뿌리이다. 원자재와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인해 불확실한 수요와 거래 여건 속에서도 공정을 멈추지 않고 납기일을 지켜 주신 시간이 경기도 제조의 신뢰를 지켰다”라며, 모범 소공인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는 전국 소공인의 약 3분의 1이 활동하는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지역”이라며, “도내 곳곳에 소공인 집적 지구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공동장비 이용, 마케팅, 바이어 상담과 같은 현장형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작업환경 개선과 스마트 공정, 청년과 가업 승계 지원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체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소공인의 날에는 대한민국 소공인의 기술력과 지원체계를 살피기 위해 방한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 조시 맥로린(Josh McLaurin) 주상원의원, 롱 트랜(Long Tran) 주하원의원, 알린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호평동 일대에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가 ‘쓰담데이’를 열고, 중앙늘을공원 및 호만천 산책로 등에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쓰담데이’는 깨끗한 남양주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자율적인 플로깅 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법대 등 15개 사회단체로 이루어진 호평동 애향기동대 회원들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김길원 센터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호평동의 자랑인 호만천 환경정화 활동에 참석해 주신 많은 사회단체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호평동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쓰담데이’를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오전 11시 30분 수동면 몽골문화촌 인근 위령비 앞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주관한 ‘자유수호 합동위령제’가 거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위령제는 6·25 전쟁 당시 패주하던 북한군의 습격 속에서도 맨손으로 고향을 지키려다 순국한 故 최선화 씨 등 수동면 내방리 주민 24명의 애국애향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용사,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회원, 시청 기획조정실장, 수동면장, 지역 사회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추념사, 조시 낭독,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배진성 지회장은 “호국영령들의 나라 수호를 위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민주주의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후손들이 진정한 자유와 행복의 나라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국민운동단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는 지난 10월 16일에도 와부읍 도곡리 출신의 6·25 전쟁 참전용사 故 배순동 용사를 추모하는 위령제를 거행하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시 관계자는 “수동면 내방리 주민들의 숭고한 희생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평내분회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평내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0월 2일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 플리마켓의 수익금과 평내분회 회원들의 정성스러운 모금으로 마련됐다. 신영자 평내분회장은 “노인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모여 마련된 성금이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길 평내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한 어르신들의 깊은 관심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이 미래 인재 양성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태원 평내동장은 “미래 세대를 위한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망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장학금은 세대 간의 소중한 연결고리로 어르신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진건읍 방위협의회가 안보견학을 위해 2함대사령부 서해수호관을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안보견학은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을 포함한 회원 26명이 참여해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되새기고 지역 안보 체계 구축 및 책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제1·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사건 등에 대해 해군 장병의 설명을 들으며 당시의 치열했던 전투 상황을 생생히 접했다. 이어 처참한 군함의 모습과 순국 장병들의 총기·군복 등 유품을 살펴보며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효경 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안보는 우리 모두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 사안임을 느꼈다”며 “회원들이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우리의 안전과 평화는 과거의 희생을 잊지 않는 것부터 시작된다”며 “민·관·군 통합방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안전한 진건읍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남양주시 양정동주민센터는 지난 30일 양정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와부설해전진기지에서 겨울철 대비를 위한 제설용 모래주머니 700개를 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작업에는 통장협의회와 양정동주민센터 직원들이 민·관 합동으로 참여했다. 이날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제설 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안길, 급경사로 등 설해 취약지역 약 40개소에 배치해 도로 결빙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화성 회장은 “이번 제설 모래주머니 제작뿐 아니라 대설 예보 시 제설 취약 지점 예찰과 주민 대처 요령 홍보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연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모래주머니 제작에 힘써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 자재와 장비를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