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양문화재단은 소극장 기획 공연 시리즈 ‘2025 새라새 ON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대학로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스탠드 업 코미디 뮤지컬 '방구석 뮤지컬'을 오는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선보인다. '방구석 뮤지컬'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이미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은 작품이다. 지역주민들에게 고품격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이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공연예술 유통 확대를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며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한다. 본 작품은 자취방에 모인 '지금이', '최지현', '한솔' 등 세 명의 주인공이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누가 누가 더 불행한지' 대화를 나누다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들기로 결심하는 과정을 그린다. 그 과정속에서 울고 웃는 솔직한 청춘의 감정들을 오롯이 담아내 깊은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청춘소음', '코스프레 파파' 등으로 따뜻한 문체를 선보인 변효진 작가와 '브론테', '유진과 유진', '조선이야기꾼 전기수', '오즈' 등 다양한 음악 스펙
[아시아통신]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회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18회 안성맞춤 포도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노래자랑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노래자랑 대회는 안성, 천안, 평택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노래 실력을 뽐내고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함께 만드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접수는 오는 9월 24일까지이며, 참가 희망자는 서운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금은 대상 50만 원, 금상 30만 원, 은상 20만 원 장려상(2명) 10만 원 등 총 5명에게 수여된다. 박종인 포도축제위원장은 “이번 노래자랑 대회는 단순한 노래자랑을 넘어 시민이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올해 포도축제는 120년 전통의 안성맞춤포도의 명성을 알리고 다채로운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18회 안성맞춤 포도축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안성 서운면 양촌리 480번지 일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 동안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안성 포도의 우수한 품
[아시아통신] 안성시는 관내 소재하고 있는 『예기집설(禮記集說)』 권1~2(2권 1책)가 지난 9월 4일자로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예기집설』은 고대 중국의 예(禮)에 대한 기록과 해설을 정리한 『예기』에 원대 주자학자인 진호(陳澔)가 의론과 주석을 덧붙인 저술로, 고려 말 1391년(공양왕 3)에 판각된 판본이다. 이번에 지정된 판본은 경상도 상주에서 복각된 것으로 추정되며, 고려 말~조선 초기에 인쇄된 후인본으로 확인된다. 특히 현존하는 국내 판본 중 제작 시기가 가장 이르고, 우리나라에서 제작된 『예기』 관련 주석서 및 저술의 원천 자료로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또한 고려 말 지방 간행의 양상과 특징을 살필 수 있어 서지학 및 향촌사회사 연구에 중요한 사료로 평가된다. 현재 해당 자료는 소장자가 안성맞춤박물관에 기탁할 예정이며, 기탁 시기와 방법 등 세부 사항은 안성시와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문 수장고에서 보다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고, 학술 연구와 시민 대상 전시·교육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확산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아시아통신] 안성시는 지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적인 공예·디자인 박람회 ‘2025 메종 오브제(Maison·Objet)’에 지역 문화장인들과 함께 참여해 한국 전통 공예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디자이너, 공예가, 바이어들이 모여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공예 예술을 교류하는 자리로, 최근 한국의 현대 공예가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는 문화장인들과 함께 각자의 분야에서 정성을 담은 작품을 소개했다. 참여한 문화장인들은 다음과 같다. ▲김범용(유기) ▲장경애(천연염색) ▲성영숙(직조) ▲김치호(목공예) ▲서혜지(전통장신구) ▲박성수(복조리) ▲최지영(한지) ▲남성숙(칠보) ▲장석순(한지) ▲최재윤, 이윤정(유기) 이들은 안성의 전통 공예 기술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특히 ‘안성맞춤’이라는 표현의 어원이 된 안성 유기는 역사적 가치와 예술성을 지닌 우수한 작품으로 소개되어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유럽기업연합회장 나상원,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프랑스사무국 관계자 등이
[아시아통신] 안성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2025 안성시 청년축제(부제: 안성청년 쉴래말래?)’를 9월 20일 15:30부터 21:00까지 한경국립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메인무대 프로그램과 4개 체험 ZONE으로 구성돼 청년이 쉬고 즐기며 서로 연결되는 청년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메인무대는 ▲식전공연 ▲개막식 ▲안성청년가왕 본선 ▲토크콘서트 ▲청년독립영화 상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하이라이트인 ‘안성청년가왕’은 8월 중 2주간 진행한 공개모집에 20팀이 지원,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를 6팀(명)이 확정됐다. 본선은 1인(팀)당 자유곡 1곡·5분 무대로 치러지며, 심사위원 평가와 관객투표 합산으로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토크콘서트는 개그맨 김영희가 ‘소통왕 말자’ 콘셉트로 진행하며, ‘청년 고민 타파’를 주제로 유쾌한 소통의 무대를 선보인다. 폐막 프로그램으로는 청년독립영화 ‘너를 건너는 시간’ 상영이 마련되어 축제의 여운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장은 대학생·체험·플리마켓·푸드 등 4개 ZONE으로 운영된다. 대학생 ZONE에는 한경국립대학교, 한국폴리텍대 반도체융합캠퍼스,
[아시아통신] 안성시 삼죽면은 지난 9월 7일 삼죽면 행정복지센터 일원과 국사봉에서 열린 '2025 삼죽 국사봉 문화축제'가 주민과 방문객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멋+맛+쉼이 함께하는 문화축제’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국사봉 수국길을 활용한 맨발 산행 체험, 주민자치·기초생활거점공연, 문화장인 시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특히 삼죽면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마련된 '삼죽면 100년의 추억 속으로' 사진·유물 전시회는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전시는 주민들이 소장해 온 생활 유물과 오래된 사진,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모교인 삼죽초등학교 졸업사진으로 구성돼,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변함없는 정과 추억을 불러일으켰다. 전시장을 찾은 주민들은 “어릴 적 교실 풍경이 눈앞에 그려진다”, “옛 친구들이 떠오른다”는 소감을 전하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 이처럼 이번 전시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을 넘어 세대를 잇는 소통의 장이자, 공동체의 정체성과 역사적 기억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개막식에서는 삼죽농협 풍물단 및 동아방송예술
[아시아통신] 안성시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9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자원 선순환으로 순환경제를 실천하기 위한 ‘공직자 녹색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 절약과 재사용의 중요성을 공직자들이 몸소 실천하고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나눔의 장으로 시청 내 35개 부서에서 재사용 물건 약 800점을 전시하고 판매했다. 판매하고 남은 물건은 9월 27일 공도 만정유적공원에서 개최하는 공도권역 나눔의 녹색장터에서 기부·판매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녹색장터가 재사용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과 자원순환 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7, 8월 제외) 넷째주 토요일에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안성맞춤랜드 등에서 나눔의 녹색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 27일 공도권역(공도 만정유적공원) 녹색장터와 10월 8일 바우덕이 축제 녹색장터(아양동 일원)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씨지브이(CGV) 포천에서 치매극복 주간 문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관리 사업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기념식 △홍보 부스 운영 △인식 개선 캠페인 △영화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치매 예방과 관리에 대한 정보를 얻고, 치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영화 관람은 환자와 가족들이 휴식을 취하고 정서적 위로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과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오늘 행사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천시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워크온 앱을 통해 진행한다. 이번 걷기 행사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지난 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역량 강화와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포천시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청렴 골든벨은 직원들이 직접 문제를 풀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11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청렴 관련 법령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청렴 골든벨은 개인전 3라운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오엑스(OX) 퀴즈와 객관식, 주관식 문제를 차례로 풀었으며, 최종 결선에는 8명이 올라 칠판에 정답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렸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청렴 골든벨을 통해 포천시 공직자의 청렴 의식과 부패 대응력이 한층 향상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참여형 교육으로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이번 청렴 골든벨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대한민국대도시협의회 방문단과 함께 지난 5일~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지방분권과 마이스(MICE)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동환 시장은 5일 ‘독일도시협의회’를 방문해 힐마 폰 로예스스키 국장과 만나 독일식 지방자치와 지방정부-주정부 간의 협력 방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고양시와 독일 도시 간의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독일도시협의회는 3,200개 독일 소도시를 대표하는 네트워크로 약 60명의 지방정부 정책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주정부와 유럽연합 차원에서 소도시의 의견을 전달하고 혁신 정책교환과 발전을 담당하는 단체다. 힐마 국장은 자율주행차·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제안했으며,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서울과 인접해 있고 한강·북한산·킨텍스 등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경제자유구역과 기업유치를 통해 자족도시로 발전 중”이라며 독일 기업과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 같은 날 오후, 이 시장은 독일 연방 상원의회를 방문해 마리안네 독일상원 홍보담당관으로부터 상원의 역사와 구조를 청취했다. 마리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