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상남도 지역 균형발전 대응 특별위원회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남해군과 하동군을 방문하여 지역 균형 발전사업의 추진 상황 점검과 실효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지역 균형발전 사업 현장 곳곳에서 사업 지연이나 중단, 부실이 발생하면서 효과를 제대로 거두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특위는 첫째 날, 남해 힐링 빌리지를 방문해 힐링센터 및 토목공사 완료 현황을 확인하고,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숙박시설과 민간 주택 조성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경재 부위원장은 민자사업자의 최종협상 결렬 사유를 질의하고, 다른 용도 전환 등 조기 완공 방안을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김진부 위원은 힐링빌리지 주변 도로의 협소함을 지적하며 관광객 유입을 위한 인프라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류경완 의원은 일부 중단된 균형발전사업 사례를 언급하며 타 시·군 사업 기회 보장을 위한 관리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앵강만 전망대에서는 완공 이후 천체관측,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수국공원 조성을 통한
[아시아통신] 부산어린이병원 건립이 보건복지부 국비사업으로 확정되며 본격화된 가운데,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부산역’이 병원 건립 이후의 지속가능한 운영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31일 오전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성창용 대표의원, 그리고 김형철·송우현·전원석 의원을 비롯해 보건의료·교육·복지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4월 ‘부산역’이 개최한 '부산어린이병원 건립 추진을 위한 간담회'의 후속 행사로, 당시 논의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과 국비 확보로 이어진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성창용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지난해 간담회를 통해 논의가 시작된 부산어린이병원이 국비를 확보하고 구체적인 추진단계에 들어선 것은 큰 성과”라며, “이제는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염원을 모으고,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운영체계 마련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성민 의장도 환영사에서“아이들이 아파도 병원을 찾기 어려운 현실은 부산의 슬픈 단면”이라며 “부산어린이병원이 단순한 의료시설이 아니
[아시아통신] 부산 사상구는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인 체리동산주간보호센터가 지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이젤문화센터에서 ‘체리동산 행복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한 ‘제14회 체리동산 이용자 미술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인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미술작품을 선보이며 다육이 화분과 각종 미술대회 출품작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사회 내에서 개최된 만큼 작품을 매개로 한 장애 인식 개선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양성수 체리동산주간보호센터장은 “이용인 한 분 한 분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통해 감동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가 이용인들에게 자긍심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위해 수고해 주신 시설 관계자분들과 보호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감성과 창의력이 담긴 작품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10월 직원 소통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직원 소통의 날 행사는 ‘허밍프로젝트’팀의 기타 선율과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진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유공자 표창 △신규직원 공직생활 소감 발표 △시장 당부말씀 △선물추첨 △거제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예산실이 1분기 지방재정집행 추진실적‘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보건과 박아령 주무관과 가족정책과 조경숙 주무관이 경상남도지사 업무유공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상하수도과 강석현 주무관 외 5명)과 이달의 우수공무원(예산실 옥혜수 주무관 외 3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으며, 면·동별 환경정비 평가에서는 일운면과 아주동이 최우수상, 연초면과 장승포동이 우수상, 거제면과 고현동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공무원들이 솔직한 마음을 전하는‘신입토크: 진심 온(ON)’순서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농업정책과 김현겸 주무관과 평생교육과 홍다정 주무관
[아시아통신]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10월 29일 청주에서 열린 ‘2025년 충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에서 충북지역 인적자원개발 위원회 위원장 표창(단체부문)을 수상했다. ‘기업과 근로자가 행복한 충청북도’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충북지역 고용 유관기관, 기업인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고용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공단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체육·휴양시설 운영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정보 취약계층 대상 디지털 역량교육, 지역 상권 연계 활성화 사업 등이 지역사회 내 고용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받았다.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31일 제22기 민주평통 전북부의장에 김영복(66) 법무법인 모악 고문변호사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은 국내외 각계각층 인사 2만 2천여명을 제22기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전북지역은 총 1,192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이들은 평화통일 정책자문과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합의 도출,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위해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김영복 민주평통 전북부의장은 “22기 민주평통 전북지역 1,192명의 자문위원과 함께 통일준비를 위해 평화통일정책에 관하여 대통령께 자문·건의하는 한편 평화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3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신청서 작성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등재 추진의 구체적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이 공동으로 추진 중이며, 수행기관인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태권도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신청서 작성과 등재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전북도의회,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유산팀,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KOREA태권도유네스코추진단, 무주군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기준에 부합하는 신청서 초안 ▲태권도의 철학과 세계적 확산 과정을 담은 영상 제작 구상안 등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신청서의 설득력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자문과 의견을 제시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2025년 국가유산청 공모에 태권도를 신청하고, 2028년 등재신청서 제출과 2030년 최종 등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정석
[아시아통신]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2025 하남이성산성문화제 상생협력 간담회'가 10월 28일 14:30,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축제 종료 후 참여자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시민 참여·지역 상권·청년예술 단체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는 ▲축제 시민모델 26명, ▲석바대시장 상인회 4명, ▲DPS컴퍼니, ▲행사 운영 참여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하여 축제의 성과와 개선점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앞서, '2025 하남이성산성문화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석바대시장 상인회 하홍모 회장과(석바대 야시장 운영) DPS컴퍼니 노희순 대표(축제 홍보 협력)에게 하남시장 명의의 감사장이 수여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감사장 수여와 함께“이성산성문화제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입니다. 시민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앞으로 하남의 중요한 관광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시민모델은 이번 축제의 대표 참여 주체로,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무대에 서는 경험을 공유했다. 시민모델들은“축제를
[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이 29일 남부청사와 31일 의정부공업고등학교(학교장 김주한)에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능력과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취·창업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굽네치킨 홍경호 대표와 걸작떡볶이 김복미 대표가 학생들에게 직업 세계의 현실과 창업 과정에서의 도전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한 현장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직업계고 학생 600여 명이 참여한 행사는 명사들의 취·창업 실제 과정과 진로 설계 방향성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강연 후에는 창업 준비 사항과 취업이 창업에 주는 영향 등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혜리 과장은 “이번 명사 특강은 도교육청 취창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해 기업 대표들의 생생한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했다”면서 “이를 통해 학생들이 창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성공모델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현장의 전문가와 협력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 취창업지원센터는 이번 특강에 이어 오는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0월 31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판교 2·3 테크노밸리 기업 및 교육기관 유치 현황을 보고 받고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경기도는 지난 2024년 1월 판교 제3테크노밸리 사업 계획을 발표하면서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직·주·락·학’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판교 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의 안정적 인재 확보와 재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첨단학과 대학교 및 국·공립 연구소 유치를 추진했지만 올해 3월과 4월 공모 참여가 없어 계획이 지연되고 있다. 문승호 의원은 홍수민 경기도청 첨단도시조성팀장과 함께 제2·3판교 교통 인프라, 입주 관련 규제·지원체계, 기존 입주 기업인 건의사항 등 다양한 사안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구체화했다. 문승호 의원은 “제2·3판교 성공을 위해 기업과 교육기관 유치에 걸림돌이 되는 문제점 해결에 속도를 내야한다”며 “우선순위로 꼽히는 교통 문제 해결과 더불어 교육기관 입주 지원책 수립, 기업인 소통채널 강화, 기업 규제 문제 대응 지원 등 적극적인 자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