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3일 화성 농기원에서 ‘농업과학기술 연구 데이터 플랫폼 구축’ 용역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개발에 들어갔다. 이는 지역특화작목 농사 시험 논밭, 채소밭 등에 대한 자료의 체계적 수집을 통해 연구 효율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지속 가능한 디지털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도 농기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사 시험 연구자, 과제관리자 등이 모두 사용 가능한 농업연구 데이터 클라우드(cloud) 플랫폼 ▲연구자, 관리자 등 이용자별 맞춤형 화면 ▲지역특화작목 디지털 육종(育種)체계 ▲실시간 연구 데이터 입·출력 및 점검 시스템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사업은 올해 상반기 농사 시험 연구 데이터 수집을 시작으로 4개월간 진행되며 플랫폼은 7월부터 시험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연구 데이터 디지털화, 표준화가 비교적 쉬운 벼, 콩, 장미 등 3작목에 대해 시범적으로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후 순차적으로 작목과 연구과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지역특화작목 중심의 농업연구 플랫폼 개발은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 이용자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고 개발해 경기도 농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는 착착착 온라인몰 입점 지원 등 ‘2022년 사회적가치 생산품 홍보 및 판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회적가치 생산품 홍보 및 판로 지원사업’은 도내 사회적가치 생산품 기업들의 홍보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약 20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으로,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노인일자리수행기관, 여성기업, 청년기업에 해당하면 참여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경기도 사회적가치 생산품 전용 온라인 쇼핑몰 ‘착착착’에 입점할 수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판로지원’과 ‘공동브랜드 판로지원’ 2개 분야로 사업을 세분화해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로지원 대상 기업은 11번가, 옥션, 지마켓 등 오픈마켓 및 종합쇼핑몰 또는 홈쇼핑, 시흥꿈상회에 각각 입점하거나 상세 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받는다. 공동브랜드 홍보 및 판로지원 대상 기업에게는 기획상품 전용 패키지 디자인 및 제작 등을 지원한다. 단, 기획상품 선정 시 '착착착' 공동브랜드로 판매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오는 4월 30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막기 위해서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는 연중 농번기를 전후한 상반기(2~4월), 하반기(11~12월) 2차례씩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만 농촌폐비닐 1만7,393톤, 농약용기류 300만4천 개를 수거·처리했다. 농가로부터 수거한 폐비닐, 농약용기 등은 마을별 공동집하장에 보관했다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된다.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해 재생 원료로 재활용하고 폐농약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된다. 경기도는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농민들에게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홍보하고 수거보상금을 지급해 영농폐기물 수거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수거보상금은 농민이 영농폐기물을 마을에 설치된 공동집하장으로 가져오면, 폐기물 종류와 양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폐비닐은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1kg당 70~150원이며 폐농약용기의 경우 봉지류는 개당 80원, 용기류는 개당 100원을 각각 지급한다. 한편, 경기도는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장거리 수거·운반에 따른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는 3일 상황실에서 노인복지정책위원회를 열고, 올해 노인복지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북구 노인복지정책위원회는 지난해 제정된 '북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인복지 증진 조례'에 따라 지난해 말 신설됐으며, 노인 관련 단체 및 시설장 등 노인복지 정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민간위원 9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지난해 노인복지사업 추진실적 및 올해 사업계획 보고, 올해 노인복지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노인복지 시행계획은 노인정책 4개 분야 19개 세부과제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실버케어센터 건립 및 운영, 상방경로당 신축 등을 비롯한 노인복지 인프라 조성, 기초연급 지급, 신규 사업인 장수축하금 지급 등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심의·의결된 계획을 바탕으로 고령층이 증가하고 있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노인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화성시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전신주와 전선, 통신선 등을 지하로 옮기는 방안을 고심 중이다. 시는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신성엔지니어링이 맡았으며, 오는 7월 23일까지 관내 도시지역 전신주와 전선로 등 가공배전선로를 대상으로 ▲지중화사업 타당성 검토 및 방향설정 ▲우선순위 산정 ▲시급 지중화 노선 선정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민철 환경사업소장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과, 도시디자인과, 도시재생과 등 관련 8개 부서가 참석했으며, 용역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서 간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박민철 환경사업소장은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은 거미줄처럼 엉킨 전선들을 지중화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이라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부터 5월까지 산전만화도서관 2022년도 1기 만화창작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지난 12월 산전만화도서관이 개관한 이후 처음으로 운영되는 만화창작 강좌로, 초·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및 기초부터 배우고 싶은 성인을 위한 기본 강좌로 ▲나도 만화가! ▲창작 웹툰 도전! ▲초급 한복 삽화 및 전통 배경 제작 과정 등이 개설된다. 또 만화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우고 싶은 중·고등학생과 성인을 위한 ▲중급 웹툰 소품·배경 제작 기법 ▲중급 전통 삽화 및 전통 배경 제작 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한편 중구는 향후 울산애니원고등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재학생-이용자 사제 결연사업 및 재학생 재능 활용 소규모 만화 특강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2분기 안으로 중구통합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관련 내용을 주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산전만화도서관을 방문하는 모든 주민들이 다양한 만화창작 강좌를 통해 여가를 즐기고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며 “산전만화도서관이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도서관 운영에 최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과 함께 꿈, 그리고 세상을 잇는 제14회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문학공모전은 장애인의 잠재된 문학적 능력과 역량을 발굴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장애인 문학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사가 주최하고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여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 째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은 '공항, 여행, 꿈, 장애인 인권, 장애인 인식개선'을 주제로 오는 3월 7일부터 4월 15일까지 운문 및 산문(단편소설, 동화, 수필) 분야 문학작품을 공모한다. 공모전에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은 물론 장애인 가족 및 자원봉사자까지도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장애인 가족 이야기, 자원봉사활동 수기 등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접수기간은 4월 15일 까지며, 공사는 공모전 참여 작품 중 심사를 통해 △대상(1명, 상금 150만원) △금상(2명, 상금 각 80만원) △은상(4명, 상금 각 50만원) △동상(8명, 상금 각 30만원) △가작(10명, 상금 각 20만원)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상식은 5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지원하는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 3일 의왕시에서 확대 개소했다. 경기도는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의 인력을 추가 채용했고, 이달 안으로 북부 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올해 전담기관을 확대할 방침이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이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 이후 자립하는 이들을 말한다. 도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 강화와 안정적 사회정착 지원을 위해 1996년 아동복지 상담실을 설치하고 2015년부터 자립지원전담기관으로 기능을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확대 운영은 지난해 7월 국무회의에서 발표된 ‘보호종료아동 지원 강화책’에 이어 올해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운영 관련 국비 지원이 신설된 데 따른 것이다. 운영 예산은 전년도 5억 원 수준에서 약 21억5,000만 원(국비 약 13억2,000만 원 포함)으로 늘어났다. 의왕시 왕곡로 16번지에 위치한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은 경기 남부지역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지원하며, 북부 지역은 이달 안으로 구리시 수택동에 문을 열 예정인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북부권역팀에서 맡게 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전라남도 방문의 해’ 운영 등 관광 현안을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일 도-시군 관광실・과장 회의를 3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2022년 도와 시군의 현안 업무, 중앙 공모사업 등을 공유하고 사전 대비와 실효적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안심 여행 최적지, 전남’이라는 목표 아래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운영’을 비롯해 신규사업으로 도내 관광약자와 관광사업자를 지원하는 ‘전남관광 취약계층 행복여행 활동 지원’ 등 분야별 관광사업을 설명하고 성공 추진을 위한 시군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구했다. 시군에서는 ‘영암 월출산 스테이션 F 조성’, ‘영광 백수 해안노을 관광지 조성’, ‘진도 녹진관광지 호텔&리조트 조성’ 등 관광개발 사업의 행정・예산 지원을 비롯해 ‘함평나비축제’, ‘청산도슬로걷기축제’, ‘곡성세계장미축제’ 등 성공 개최를 위한 관광상품 연계 운영․홍보 등을 요청,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올해 관광 현실이 코로나19로 어렵지만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운영을 핵심과제로 해 관광객 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심 체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봄철 건조한 날씨 속에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3~4월 산불예방 담화문을 발표하고 논·밭두렁 태우기 자제 등 도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에서는 올 들어 16건의 산불이 발생해 41ha의 피해를 입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8건)보다 2배나 늘어난 규모다. 실제로 지난 2월 25일 구례 간전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29ha의 산림이 불타고 2억 9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또한 지난달 경남 합천(675ha)에서 발생한 산불은 경북 고령까지 번져 주민 300여 명이 대피하고, 축구장 950개와 맞먹는 소중한 산림자원이 피해를 입었다. 전국적으로는 229건이 발생해 1천284ha 피해를 냈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3일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도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담화문 주요 내용은 ▲산림 또는 그 연접지에서 논·밭두렁이나 영농부산물 등 각종 쓰레기 소각 자제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흡연이나 불씨를 다루는 행위 절대 삼가 ▲입산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산에서 연기나 불을 발견한 경우 119 또는 관할 시군 산림부서에 즉시 신고 등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 1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정안전부의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서 목포시 등 4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업체계를 만들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목포시, 여수시, 순천시, 해남군을 비롯해 전국 3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전남도는 국비 총 2억 원을 확보, 시군별로 국비・지방비 각 5천만 원씩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각 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해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이 협업하는 공동 디자인 및 마케팅 시스템 구축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및 금융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는 광양시와 해남군이 선정돼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 지원 및 인재 양성, 금융 지원 등 사업을 펼쳤다. 전남도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로를 개척하고 금융지원에 힘쓰겠다”며 “지역사회도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갖고 착한소비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특허청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식재산 재창업 협업사업’에 참여할 예비 또는 재창업자를 3월 4일부터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와 함께 추진하는 ‘지식재산 재창업 협업사업’은 우수한 지식재산(IP)을 보유하고도 실패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특허청의 지식재산 자문(컨설팅)과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 지원을 연계하여 내실 있는 지원을 하기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대비 18개 기업에서 40개 기업으로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지원대상을 재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재창업자까지 포함하여 더 많은 재창업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였다. 이번 사업은 ①지식재산(IP)제품혁신 지원사업, ②중장년층(시니어) 특허기반 기술창업 지원사업 등 총 2가지 유형으로 운영한다. 먼저, ①지식재산(IP) 제품혁신 지원사업은 특허, 실용신안, 또는 디자인을 보유한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제품개발 중 겪는 기술적 어려움에 대한 지식재산(IP) 관점의 해결방안,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 운용 자산 구성(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데 최대 1.1억원(특허청 5천만원, 중기부 6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②중장년(시니어) 특허기반 기술창업 지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