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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제14회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개최 !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과 함께 꿈, 그리고 세상을 잇는 제14회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문학공모전은 장애인의 잠재된 문학적 능력과 역량을 발굴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장애인 문학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사가 주최하고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여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 째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은 '공항, 여행, 꿈, 장애인 인권, 장애인 인식개선'을 주제로 오는 3월 7일부터 4월 15일까지 운문 및 산문(단편소설, 동화, 수필) 분야 문학작품을 공모한다.

 

 

공모전에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은 물론 장애인 가족 및 자원봉사자까지도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장애인 가족 이야기, 자원봉사활동 수기 등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접수기간은 4월 15일 까지며, 공사는 공모전 참여 작품 중 심사를 통해 △대상(1명, 상금 150만원) △금상(2명, 상금 각 80만원) △은상(4명, 상금 각 50만원) △동상(8명, 상금 각 30만원) △가작(10명, 상금 각 20만원)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상식은 5월 11일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유투브 채널(인천중구장애인복지관)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잠재된 문학적 역량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공사는 사회적 약자의 인권향상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4월 여객터미널 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 전용라운지를 개장한 데 이어 내년까지 교통약자 서비스 통합 제공을 위한 ‘교통약자 동행센터(가칭)’를 구축할 예정으로 교통약자 편의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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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